저라면 용돈 좀 벌겠다고 카풀 같은 거 안합니다.

용돈 좀 얼마 벌겠다고 카풀했다가 별에 별 인간들 다 만나서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벌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저라면 안합니다.
택시기사분들은 개인과 가족의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특정 다수의 승객들을 상대하는 거지만 카풀은 그런 상황은 아니죠.
사람한텐 사람이 가장 무서운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