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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와이프와관계 어찌해야할까요

회사다니고 주말에 알바하고
결혼했고 애는 없고 29 입니다
와이프와 사는거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립니다
쪽팔려서 친구들한테는 못물어보겠고...
어떻게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와이프가 5살 연상입니다
그래서 어른스러운 면을 저도 모르게 기대했나봐요
근데 술 과하게 먹으면 담날 결근을 한달에 한번씩하고
적당히 마셔도 꽐라되서와요
택시기사랑 싸우고 온게 여러번..
일하는거 힘들다고 퇴사한다고 해서
그러라했더니 솔직히 기대했어요 아침밥상
없네요 10시가 기상시간
그래도 저녁밥이랑 설겆이 빨래는 못하게해요
내가 하면 짜증내길래 아 자기역할이라 못하게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엊그제 싸웠내요 가정일 나혼자하는게 당연하냐고 따지는데
할말을 잊었어요 그럼 내가 하려고 할땐 왜 못하게했지?
아니 딴거다떠나서 우리 미래를 위해 자기계발을 하던 돈을 모으던 해야지않냐 가계부를 써야하지않냐 했더니
자기는 지금 이순간을 열심히 사는게 좋대요
그래서 자기가 뭘하던 안하던 묻지않았으 면좋겠대요
더 참지못하겠는건 술만마시면 도를 넘는 언행을해요
너무 상처였고 지금도 어제들었던 말때문에 혼술하며 이혼도 사실 생각하고 있어요
두루뭉실하게 썼지만 인생 형님들 조언구합니다
답답하다 라는 말이 어떤지느끼네요
부부싸움 물베기라는데 헤쳐나가볼까요?

댓글
  • 고승 2018/10/16 19:52

    술 마이묵는 여자는 걸러야 합니다.언젠간 사고납니다.

  • 똘똘 2018/10/16 19:52

    저 같은면 바로 이혼함

  • 신발파는독거청년 2018/10/16 20:19

    이혼전에 우선 이혼하는 원인제공자가 와이프라는것을 증명할수 있는 증거들을 수집하세요...
    녹취, 사진 기타 등등등 모두다요...
    그리고 이혼하세요..
    술자제 못하는 여자... 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물론...남자도 마찬가지..
    34년을 그냥 되는대로 살아온듯 하네요.

  • 팩트폭행전문가 2018/10/16 23:08

    결혼 잘못하신듯...진심...일단 술먹고 진상부터...에러임

    (ZMbCRJ)

  • 그러는거아녀 2018/10/16 23:08

    술..그정도면 부부간의 진지한 대화 수에 정신과 상담을 추천하고 그 뒤에 같은 취미등을 만들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ZMbCRJ)

  • 우라캉쉬파이더 2018/10/16 23:11

    남자든 여자든 술먹고 정신못차리는건 답없어요 정리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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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남자 2018/10/16 23:12

    지금은 아이가 없지만 나중에 아이가 생겻는데도 늦게 일어나고 엄마가 술을 꽐라가 될정도로 먹으면 아이 교육이나 케어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에혀 참 답답하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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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부엉새 2018/10/16 23:15

    제가참 좋아하는 형이 제게 해준 말이있습니다. " 억지로 이해못할게 없어.." 그 뒤로 가정에 평화가 옵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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