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80315

컴공과 : (혼절)

댓글
  • Oral-C 2018/10/15 23:29

    씨/발 말을 들으라고

  • 들뢰즈-가타리 2018/10/15 23:35

    어떤 여자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발화의 목적이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공감' 이라 저런 사태가 종종 발생함.
    문제를 알리는 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동의와 공감을 해 달라는 표시일 때가 많음.
    심지어 본인도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저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왕왕 있음.
    진짜로 문제의 해결에 대해 도움을 청하는 경우 "~하는데 이거 어떡하냐" 같이 추상적인 문장보단
    "~해서 ~하는데 ~하게 좀 도와주면 안되냐." 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함. (컴퓨터가 빠개져서 그런데 혹시 노트북 빌려 줄 수 있냐. 내가 니네 집 앞으로감)

  • 루리웹-2623645145 2018/10/15 23:29

    저딴 문제가 문제

  • 부공실사 2018/10/15 23:29

    영희가 ■■희망자인가

  • 루리웹-2623645145 2018/10/15 23:29

    저딴 문제가 문제

    (RUYSvQ)

  • Oral-C 2018/10/15 23:29

    씨/발 말을 들으라고

    (RUYSvQ)

  • Morbid_Agent 2018/10/15 23:29

    저래서 대기업 컴퓨터가 채고시다

    (RUYSvQ)

  • 랭면승천교 2018/10/15 23:52

    대기업 컴퓨터는 플러그 안꽂아도 돌아감?
    배터리가 핵융합인가

    (RUYSvQ)

  • 샤아Waaagh팝콘팔이 2018/10/15 23:59

    노트북인가보지뭐

    (RUYSvQ)

  • 김퉤퉤 2018/10/16 00:11

    저 지럴을 대기업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민수가 대신 받아주기 때문이지

    (RUYSvQ)

  • 부공실사 2018/10/15 23:29

    영희가 ■■희망자인가

    (RUYSvQ)

  • 룰이왜? 2018/10/15 23:52

    네모네모가 뭘까 궁금하다

    (RUYSvQ)

  • Zeclix 2018/10/15 23:30

    저건 틀림없이 출제자 경험담이다...

    (RUYSvQ)

  • 가라사니 2018/10/15 23:30

    공감, 위로 먼저...

    (RUYSvQ)

  • Aika! 2018/10/15 23:30

    저건 컴공과 아니어도 혼절함

    (RUYSvQ)

  • 브리지드 2018/10/15 23:31

    일단 정신차리게 좀 때려놓아야 할듯

    (RUYSvQ)

  • 태도꿀잼 2018/10/15 23:31

    이건 컴공과만 혼절하는게 아닌것 같은데

    (RUYSvQ)

  • 디블라임 2018/10/15 23:32

    정신질환이지

    (RUYSvQ)

  • 들뢰즈-가타리 2018/10/15 23:35

    어떤 여자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발화의 목적이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공감' 이라 저런 사태가 종종 발생함.
    문제를 알리는 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동의와 공감을 해 달라는 표시일 때가 많음.
    심지어 본인도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저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왕왕 있음.
    진짜로 문제의 해결에 대해 도움을 청하는 경우 "~하는데 이거 어떡하냐" 같이 추상적인 문장보단
    "~해서 ~하는데 ~하게 좀 도와주면 안되냐." 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함. (컴퓨터가 빠개져서 그런데 혹시 노트북 빌려 줄 수 있냐. 내가 니네 집 앞으로감)

    (RUYSvQ)

  • Vile Legion 2018/10/15 23:46

    시발 이러니 말이 안통하는군.

    (RUYSvQ)

  • 파누누 2018/10/15 23:49

    그럼 저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답하는게 좋음?
    그래? 과제 내가 대신해줄게 이래야되나

    (RUYSvQ)

  • 루리웹-5276457888 2018/10/15 23:49

    그런 이성친구조차 없어서 몰랏는데 좋은거 알아가요

    (RUYSvQ)

  • CR-S01 2018/10/15 23:51

    대놓고 "어떡하지?"라고 물어보질 말고 그냥 과거형으로 말을 해야…

    (RUYSvQ)

  • 히비키는 좋은냄새나 2018/10/15 23:52

    게시물의 영희의 경우 여친이 아닌경우나 여친인경우나 별로 좋은 대화법은 아니다.

    (RUYSvQ)

  • 이히히힣ㅎ 2018/10/15 23:55

    공감이나 그런 게 아니고
    저거는 그냥 '내가 고쳐줄게!'를 요구하는 여자어지.

    (RUYSvQ)

  • 들뢰즈-가타리 2018/10/15 23:55

    여자는 남자보다 한 단계 더 프로세스를 거친다고 생각하면 편함.
    흔히 사람 새로 만날 때, 날씨 ㅈ도 관심 없으면서, "오늘은 참 덥네요~" 하고 뭍거나 "식사는 하셨어요?" 하잖아?
    그런 것 처럼 우선 감정적인 동조와 위로를 전한 후에, 문제 해결에 대해 저쪽이 먼저 물을 때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로 자연스레 넘어가는 것이 좋다.

    (RUYSvQ)

  • 이히히힣ㅎ 2018/10/15 23:58

    반대 아니냐. 한 단계 프로세스를 생략하는 거겠지.
    저런 경우 보통 여자가 진짜 원하는 건 공감이나 동의가 아니라
    그냥 상남자식으로 내가 다 해결해줄게!를 바라는 거더라.
    드라마에 보이는 상남자, 나쁜남자 상의 남주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이해가 쉬워.
    오구오구 그랬쪄요~ 힘들었겠네요~ 이걸 바라는 게 아니라
    그냥 내놔봐. 자. 해결했다. 이걸 바라는 거임

    (RUYSvQ)

  • 파누누 2018/10/15 23:59

    약간 대화를 시작하는 방식의 차이라는건가

    (RUYSvQ)

  • 들뢰즈-가타리 2018/10/16 00:01

    현실 대화도 아니고 가상으로 구성된 디알로그에 맥락의 방향성을 따지는 게 썩 유의미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굳이 사고실험을 더 해 보자면, 만약에 그냥 '아 몰랑 니가 좀 해결해줘' 같은 마인드였다면
    좀 더 남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있었을 것. 그리고 "내가 괜찮냐고 물어본 것 아니었어?" 같은 말은 하진 않겠지.

    (RUYSvQ)

  • 이히히힣ㅎ 2018/10/16 00:02

    여자들 중에서 본인이 곤란에 처했을 때 대놓고 도와달라고 유도하는 사람 없어..
    오히려 계속 애매하게 말하면서 그냥 남자가 먼저 눈치채고 해결해주기를 바라지.
    그래서 어려운 건데.

    (RUYSvQ)

  • 이히히힣ㅎ 2018/10/16 00:02

    여자들은 철저히 갑으로 있고싶어해서 은혜를 받는 게 아니라
    그냥 남자가 먼저 해주고 싶어서 해준 거야~ 라는 느낌의 시츄를 많이들 바람.
    이게 밀당이야.

    (RUYSvQ)

  • 이히히힣ㅎ 2018/10/16 00:03

    물론 저 본문 내용이야 국어문제니까 설정된 상황일테고.
    나는 그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님 딱히.

    (RUYSvQ)

  • 루리웹-373918782 2018/10/16 00:05

    같은 사람인데 남자나 여자나 크게 다르지 않다
    여자가 남자보다 살짝 더 그런 경향이 있을 순 있겠지
    근데 그걸 과대해석해서 여자(혹은 남자)는 이렇다고 바하하는 건 그르다
    남자 범죄자가 더 많다고 남자가 폭력적이고 무식하다고 말하는 그치들이랑 뭐가 다르냐?
    나도 남중남고 나와서 여성에 대한 오해 많이 했었는데 여초과 졸업하고 여초 동아리 하고 나서 그게 다 오해였다는 걸 알았다.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다. 글로 이성에 대해 배우는 애들이 있을까봐 몇자 적어따. 다 세상 같이 사는 친구들인데 오해해서 싸우지 말았음 좋겠다

    (RUYSvQ)

  • 이히히힣ㅎ 2018/10/16 00:06

    ㅇㅇ 남자가 말하는 거나 여자가 말하는 거나 사실상 발화 의도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여자는 무슨 감정의 동물이니 뭐니 하면서 복잡하게 생각하더라.

    (RUYSvQ)

  • 들뢰즈-가타리 2018/10/16 00:08

    "어떤 여자들"은 이라고 분명히 명시 해 놓았고 gender가 아닌 Se'x difference에 의한
    지향성의 차이와 그것의 실제적 사례에 대한 일반론은 이야기 하는 것이지
    딱히 '모든' 여성의 보편성을 논하는게 아닌데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드셨습니까?

    (RUYSvQ)

  • 택상의떳어요 2018/10/16 00:09

    감정적으로만 동의해주고 아무것도 안해주면 그건 그거대로 뭐라하니 손절해야하죠 뭐
    어차피 저거 다 받아준다고 그 여자가 유게이 와꾸에 넘어올만한 눈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RUYSvQ)

  • 파누누 2018/10/16 00:12

    갑자기 폭력행사하지 맙시다

    (RUYSvQ)

  • 들뢰즈-가타리 2018/10/16 00:15

    제가 잘 이해가 안가는게 그 어디에도 특정 성별에 대한 비하나 일반화 된 대상의 폄훼는 없었습니다.
    오직 특정 성 집단의 지향성에 대한 차이에 대해 일반론에 입각해서 말했을 뿐이지요.
    쉽게 말하면, 보통 김제동보단 정우성을 더 좋아하던데? 정도의 약한 보편화 작업일 뿐입니다.
    이게 폄훼나 성차별로 보이신다면... 웹상의 혐오 매체에 너무 자주 노출된게 아닐까 싶네요.

    (RUYSvQ)

  • Earthy 2018/10/15 23:46

    과제 대신 해달라고 전화한 거 같은데.

    (RUYSvQ)

  • 2 2018/10/15 23:48

    컴공이랑 상관 없잖여

    (RUYSvQ)

  • 선비실세 2018/10/15 23:49

    이건 떄려패도 참작해줘야...

    (RUYSvQ)

  • 이브이에이 2018/10/15 23:50

    저건 실은 여기로 컴퓨터 고치러 온 다음 라면 먹고 가라는 뜻임

    (RUYSvQ)

  • Timber Wolf 2018/10/15 23:53

    컴터 본체 조립해주고
    모니터는 안바꿨으니까 내가 쓰던 프로그램은 그대로 있는거 맞지?
    소리 들었던 적도 있다 ㅂㄷㅂㄷ

    (RUYSvQ)

  • 뚜비쟝은 안전해..? 2018/10/15 23:53

    영희 플러그 꽂았냐라고 듣었을때 애널플러그를 생각했던게 아닐까 그래서 자기 이야기 하는 줄 알았던거지

    (RUYSvQ)

  • 루리웹-5055810202 2018/10/15 23:55

    이건 컴공이랑 상관없자너

    (RUYSvQ)

  • telezombie 2018/10/16 00:05

    해석 : 니가 와서 내 숙제 좀 해줘.

    (RUYSvQ)

  • 아리아른즈 2018/10/16 00:15

    질문 :
    컴퓨터가 안켜져 어떡하지?
    정답 :
    그러게 어떡하냐

    (RUYSvQ)

(RUYS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