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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바디 이야기로 역시나 포럼이 북적북적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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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OS R + RF 50.2 최대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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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OS R + RF 24-105
지난 토요일 EOS R 체험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언플로언서 발표회에 이어서 두번째 EOS R을 만져볼수 있는 기회였구요,
전날 EOS R 체험단 발표 이후에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EOS R의 인터페이스 적응을 위해서도 더 무리해서 다녀왔습니다.
(라고 적고 럭키박스에 한표 행사를 하고 싶어서... 라고 속내를 드러내어 봅니다.)
암튼 기존의 DSLR과는 많은 부분 인터페이스가 다르고, 속으로 숨어있는 기능들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스탭에게 물어보기 위해서 참여를 한 목적이 있었구요.
덕분에 몇가지 설명서를 읽지 않으면 찾기 힘든 부분들을 알아올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동영상 촬영모드로의 전환시 모드 버튼을 한번 누르고 인포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모드로 진입을 한다던가 (오막포나 육두막은 뷰파인터 옆 레버를 움직이면 끝이죠..)
감도를 멀티텅션바에 할당을 시킬수 있는데 그걸 촬영중 활성화 하려면 한번 터치해서 기능을 활성화하고 좌우로 움직인다던가 하는 자질구레한 부분들이었습니다.
원체 설명서하고는 친해지지 않는 성격이라 이래 설명으로 들으면 더 빨리 기억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ㅎ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하루라도 빨리 EOS R의 결과물을 집으로 가져와서 기존의 오막포와 비교했을 때에 이미지의 차이점이 좀 있는지, 화질이라는 부분에서 더 나은지 쳐지는지도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구요.
위에 보시는 이미지들은 모두 EOS R의 RAW 파일을 DNG 파일 컨버터로 1차 변경후 포토샵에서 JPEG로 현상을 한 후에 포토웍스로 리사이즈를 한 이미지들입니다.
JPEG 파일들만 봤을때에는 제 입맛에 맞게 세팅이 된 상태의 오막포의 이미지에 비해서 좀 투박한것일까 생각했었는데요,
제대로 이미지를 현상해보니 비슷한 수준 혹은 더 나은 수준의 이미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측거점이 아닌 카메라의 검출 능력을 믿은 얼굴검출의 사진들인데 RF오이만두의 경우는 10컷 남짓중에 한컷이 먼쪽 눈에 포커스를 맞추기는 했지만 대부분 앞쪽 눈에 포커스를 잘 맞춰준 이미지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은 역시나 작아진 본체 덕분에 더 줄어둔 버튼의 부재 때문에 LCD 상으로 옮겨진 기능들을 찾아내야 하는 부분들이었습니다.
하드웨어 적으로 존재하는 일차적인 버튼은 빠른 촬영에 도움이 되는데 한번은 찾아서 들어가야 하는 소프트웨어 버튼은 적응이라는 단계는 필요해 보이는군요.
기본 이미지의 콘트라스트도 좀 있어 보이는건 어차피 세팅으로 잡을수 있는 부분이라 특성이라고까지 하기는 힘들거 같구요.
서로 양보해 가면서 체험을 해야하는 바 뭔가를 많이 알아오기는 힘든 상황이었고 일단은 대략적인 느낌은 봤다하는 체험의 시간은 되었습니다.
제 앞에서 10분이 넘게 장비를 들고 놓지않은 분이라던가.. (왜 하필 메모리를 넣고 촬영하는 곳에서 이러는건지..)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하시면서 부스 정중앙에서 나오지않고 박혀 계신분은 캐논의 잘못이 아니니 아쉬워도 어쩔수 없구요.
암튼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뵙는 얼굴도 있어서 좋았고, 처음 뵌 포럼가족분도 계셔서 여러모로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체험단..은 원래는 오늘이 OT의 시작날이지요..
아쉽게도 그 날이 18일 오후로 밀려서 그때부터 뭔가 제대로 된 활동의 시작이 들어갈것 같습니다.
저두 이번 체험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계획을 해둔 촬영이 18일 낮중에 있는지라 이야기를 나누고서 오늘 카메라를 미리 받기로 되어있었는데요.
아무리 빨라도 17일은 되어야 바디를 수령해 볼수 있을것 같다고 연락을 전해들었습니다.. 어쩜 18일 오전이 될지도 모른다는데 영 걱정이네요.
촬영 들어가기 전에 베터리 충전도 해야할텐데.. 이 부분은 제가 쓰고 있는 오막포의 베터리로 해결을 할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다른 세팅정도는 좀 만져보고 그래도 좀 손에 익숙해진 상태로 촬영을 하기를 바랬는데... 만약 사진이 안이쁘게 나오면 제탓 아니죠~? 캐논 탓이라고 우겨볼랍니다.ㅎ
암튼 그래서 지금 포럼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딜레이 부분을 제일 먼저 체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손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춰진 관계로다가 일단은 올라오는 이야기들을 열심히 읽어보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저두 사뭇 기대가 큰만큼 나름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는바, 열심히 굴려보겠습니다.
뭐... 그래도 제 능력안에서의 일들이겠지만 말이죠^^;;;
댓글
  • [서현도현아빠™] 2018/10/15 16:35

    렌즈들은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ㅎ
    풍경이나 동영상은 관심 밖이라 인물 체험단 2분 활동이 기대 되는군요.
    촬영 전에 제품 받아서 좋은 촬영 되길 바라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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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로◀ 2018/10/15 16:40

    저도 렌즈에 뻑이 갔습니다. 특히 R50.2는 우람하지만 민첩한 동작을 보여줘서 깜놀했네요.ㄷㄷㄷ
    앞으로 리뷰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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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토스 2018/10/15 16:42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저희 선행 체험단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사실 50미리는 두주밖에 체험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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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hyr 2018/10/15 17:51

    50.2 탐나네요 ^^
    JPG 에서 기본 컨트가 좀 강한 것 같아서
    컨트-1 하고 사용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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