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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 도시락통 써보신분들 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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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떨구면 속에 보온재가 깨져서 등짝을...
국은 새고...
반찬통 색갈은 김치색으로 물들었던..
맨아래 국통 열때는 진심 힘이빠이...
국물이라도 세서 미끌거리면 돌아버림...
이런거 씁니다만
이건 그래도...고급형...일반형은 그냥 플라스틱통에 스티로폼 이 보온제로 들어있었음..그래서 단점이 조개탄 때는 난로에 스댕 도시락 처럼
올려 놓지를 못했음 ㅋㅎ
진짜 간만에 보네요‥.^^
설거지좀 하고 쓰세요 ㅜㅜ
어렸을 때에는 조지루시 빨간색
중고딩 때에는 쥐색 동그란 거 썼던 기억이 나네요
쥐색은 다 좋은데 뚜껑이 너무 잘 깨져서 불만..
보온 도시락 특유의 냄새... 기억나네요.
와 부자네.
보온 도시락은 무슨.
그나마 하나 있던건 흔들면 모래소리나는 깨진거였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환경 호르몬때문에 불안해서 안썼을텐데 저당시 그런 개념이 없었죠
저거쓰다가 밥만 보온되는 챔프라는 해괴한것이 마왔는데 어찌나 있어 보이든지...
음...친구들이 사용했었는데...
보온도시락 한가지 문제가 있다는것 아세요? 남들은 난로에 도시락 데워 먹는데 보온 도시락은 ....ㅡ;
딱 저거 써봤었던거 같아요 ㅎㅎㅎ
초등학교때 저거 목에걸고
자전거타고 학교가면 개꿀
사진 올려준 도시락은 떨어지면
내부에 보온유리를 깨쳐먹고 어머니께
혼나면서 학교다님 ㅋㅋㅋ
소세지. 계란말이. 김치. 밥.
일반도시락 난로 위에 올려놓았다가 바닥에 누룽지 만들어 먹는 게 최고~
저것도 그나마 좀 사는집 애들이 들고 다녔죠
추운겨울 도시락을 교실 갈탄난로 위에 수북히 재여 놓았던 기억.
반찬이라곤 그 놈의 김치 김치...어쩌다 한번씩 오뎅이나 감자 뽂아주면 그렇게도 좋았던 시절들이었네요..반의 몇몇 잘사는 애들은 저 보온밥통과 반찬을 따로 담는 찬합 같은거 2개씩 들고오죠.
그 찬합엔 환상의 고기반찬들..너무 먹고싶어 2교시 마치고 걔 화장실 간 사이 그 고기 반찬 훔쳐먹었는데 그새끼가 선생님께 꼬아바쳐 디지도록 얻어터졌죠. 그때만해도 그런 상위부류애들 선생들한테 촌지를 당연시 찔러주던 시절이었어요. 당연히 선생들의 보호를 받으며 학창시절 보낸 애들이죠.
저 보온밥통..얼마나 부러웠던지..
그리고 촌지 많은 애들 순으로 사랑해주던 그시발 선생들...
국딩때 넘나 가난했던 저는ㅠㅠ 써보지못했어요
중딩올라가서 코끼리도시락 첨 써봄...어릴때라 의식은 안했지만 95엑스포 소풍간다고 집에서 큰맘먹고 바꿔주신 책가방이 설악산...군용 짧은 목걸이에 걸려있던 병때개 ㅋ ㅋ 아직도 생각나네요
저는 식은밥을 좋아해서 나중엔 안들고 다녔네요 ㅋㅋ
식은밥에 도시락 컵라면 하나면 완전 끝내주지 않습니까 ㅋㅋ
챔프가 갑이었던 거 같은데
저거 2개씩 들고 등교하던 기억이 나네요.
하나는 점심, 하나는 저녁
밤11시40분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학교에 급식이나 식당도 없었으니 2개씩 들고 등교할 수 밖에...
그래도 저녁용도 겨울에도 온기가 조금 남아있었죠.
생각보다 보온 성능 좋았어요.
국민학교때 4년동안 저것이랑 똑같은 도시락통 들고 다녔는데
중학교 올라가서 맨 밑에 물통이아니고 국통이 있는 애들 부러웠네요
꽤 튼튼했는데 잘못해서 끈이 풀리는 바람에 안에 유리 깨져서 운명하셨던
스텐보온도시락 나오기 전까지는 유리로 보온되는 것들이 많아서 잘 깨먹었었어요
딱 저거 썼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네 어머니들 진짜 대단하지않나요? 아침 먹고가라고 일찍부터 밥상 다 차리시고, 거기에 한아이당 도시락 두개씩 다 싸놓으시고, 늦어서 안먹고 간다고 하면 신발 신는데까지 따라오셔서 미역국을 막 입에 퍼 넣어주시고..
초6때 급식 생겨서 그전까지 보온밥통 썼는데요 제껀 빨간색 통에 파란뚜껑 노란손잡이.. 알록달록 너무 예쁜데다 국은 따땃하고 밥은 미지근하지만 치즈한장이 밥 가운데 쏘옥 너무 좋았어요! 새삼 어머니께 감사....
잉...저는 학교급식실 공사중일때 도시락 싸오랬는딩 점심시간쯤 되면 엄마가 도시락 학교로 갖다주셨숨..밥도 국도 뜨끈
아니면 친구들이랑 짜장면 시켜서 먹은적도ㅋㅋㅋ
일본말 잔재로 저때는 마오밥통이라고 불렀죠ㅋ
암만 비싸고 좋은 보온밥통써도 김치국물새는건 막을수읍서
집어디에 똑같은 것 있어요. 미국 처음 와서 있길래 반가워서 사두면 언젠가는 들것 같아 샀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 조차 몰라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