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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중간 소감 (M3 + 바티스25)

오스트리아와 체코만 돌고 있습니다.
1. M3
오기 직전에 여러분의 뽐뿌에 힘입어 M2에서 기변했는데 100만원 이상 투자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뭐하나 부족한게 없어요 ㅠㅠ 하루종일 찍는데 배터리 하나로 딱 맞았고, 어두울 때도 웬만하면 손각대로 숨 참으면 운 좋을 때 셔속 1/30까지도 좋게 나오네요.
2. 바티스 25
장점
- 한 손 파지가 가능해서 매우 편하고
- 좁은 공간이나 어두워도 95프로 이상은 찍습니다.
- 종일 들고 다녀도 어깨가 안 아픕니다.
- 광각 필요한 상황에서 아쉬운 생각이 크게 안 듭니다.(프라하와 비엔나에 성당이 좋았는데 딱 좋았습니다)
단점
- 24금 생각은 납니다.
- 아직은 초보인 제가 다루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정면으로 찍거나 아예 비트는 방식으로밖에는 구도를 못 잡겠네요 ㅠㅠ
결론
- 다음에는 목이 부러져도 탐론 2875라도 들고 와야겠습니다. 외국인들 보니까 제가 들고 다니는건 폰카 수준이네요 ㅋㅋㅋㅋ 같이 들고 간 35와 55는 가끔 생각이 나긴 하는데 귀찮아서 90프로는 바티스로 찍었습니다. 좀 아쉽긴 하네요.
DSC03172_1.JPG

댓글
  • 이안이 2018/10/14 02:45

    사진좋네요.
    28-75있어서 여행용으로 바티스, 24금 생각중이었는데... 결론은 28-75인가요? ㅎㅎ

    (ZcNDou)

  • T1&P1 2018/10/14 04:41

    제가 광각을 잘 못 써서 그렇습니다 ㅜㅜ 다음에 유럽 가면 2875 들고 가려고요

    (ZcNDou)

  • 이안이 2018/10/14 04:43

    유럽이시면 다른분들은 1635 추천하실듯. 실내성당등같은건 또 28로 좀 좁드라고요 ㅡㅡ

    (ZcNDou)

(ZcND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