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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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빡침이 느껴진당,.ㅎㅎㅎㅎㅎ
콘솔기기 : 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도 더 전에 제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플스2로 위닝을 지금의 매형과 했습니다
저는 위닝을 거의 처음하는 초짜였고 매형은 숙련자였지요
맨유를 고른 저는 대한민국 국대를 고른 매형에게 압도적인 스코어로 발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뚜까맞던 저는 기회가 와서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걸 반니가 헤더로 득점하였습니다
저는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며 '으아아아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올!!!'을 외치며 양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런데 넘어가야 할 골장면이 안 뜨고 약간 어색한 장면으로 넘어가는게 아니겠습니까
반니도 열심히 세레모니를 하다 주춤주춤거리더니 어느 지점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부심이 깃발을 들고 있더군요...
순간 멘탈 터져서 패드 집어던질뻔;;
순간 빡쳐서 패드를 들었다가 아차 비싼거지라는 생각에 한숨쉬면 다시 앉는다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
빡칠만한데 저 정도까지 인가
86 이니 있으시면서.... 28만은 언제 모으시겠다고....;;;;;;;;;;;;;;
어찌 저리 안들어갈수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