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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말까지의 중국은 어땠나요?

문득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라는 인식을 가진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새상물정 몰라서 그런건지 아님 실제로 그당시의
경제력은 지금과 확연히 차이나나요?

댓글
  • Landstar/DH 2018/10/13 05:41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잘사는거 아닌가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가보니깐 한국학생은 거의 없고 대부분 중국 학생이던데요.
    옷이랑 가방은 온통 명품으로 도배를 하고....
    차는 포르쉐, 마제라티, 벤츠 이런거 몰고 다니는 애들 많더라고요.
    한국사람은 그런 부자들 별로 없고.....죄다 버스나 타고 다니고...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잘살듯....ㄷ ㄷ ㄷ ㄷ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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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색점퍼 2018/10/13 05:43

    20년전엔 어땟나 그냥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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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하고갑니다. 2018/10/13 05:47

    정보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북한 베트남 중국에 대해 어떤 정보를 접할 채널이 없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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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색점퍼 2018/10/13 05:50

    그러고보니 90년대 말에 뉴스에서 중국소식을 꼼꼼히 들은기억이 없네요..
    뉴스채널도 ytn있었을거고.. 공중파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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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gicProX 2018/10/13 05:52

    99년에 중국에 있었습니다.
    대륙에서 안재욱 HOT가 인기 많던 시절이었죠ㅎ
    그때도 북경이나 상해 천진같은 대도시는 우리랑 생활수준이 (의식수준 아닙니다ㅎ)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었네요... (환율덕에 물가는 쌌던 기억이...ㅎ)
    물론 조금만 벗어난 시골 쪽은 말도 못할 정도로 낙후돼서..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던(?) ㄷㄷㄷ
    그 당시에도 돈 펑펑쓰는 부자들(?) 숫자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보다 훨씬 많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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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18/10/13 06:28

    전 2000년중반에 갔었는데 밥해주시던 조선족 아줌마가 90년말에 시골에서 그래도 공장 다녀서 먹고는 살았다고 하는데
    당시 월급이 한국돈 3만원
    밥해 주실때 마흔초반에 밥 잘해주셔서 여기저기 오래서 3탕 뛰시는데 40만원쯤 버셨죠..(보통 회사원 두배)
    그러다 한국비자 나와서 한국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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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K 2018/10/13 06:30

    2002년까지 있었는데 당시 북경은 뭔가 십수 년 전 우리나라 보는 것 같았고 (물론 부자들도 많았지만 보편적인 사람들을 보자면요)
    북경도 북경 나름인게 외곽으로 나갈수록 낙후되는 수준이 상상 이상이었어요.
    북경에 있다가 랑방이란 곳에서 살았는데 우리나라 80년대 느낌??
    근데 인프라는 떨어졌어도 사람들이 다 너무 좋았어요.
    한국인 상대로 장사하는 한족과 조선족둘 때문에 정이 떨어졌다가 혼자 돌아다니며 만나고 친해진 중국인들 덕분에 다시 중국이 좋아졌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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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지직 2018/10/13 06:39

    어디가나 한국혈통은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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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립유저 2018/10/13 06:48

    장가계는 우리가 먹여 살렸다고 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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