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햄버거집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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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방송으로 봤는데ㅋㅋ
딱 봐도 김치랑 된장은 밥반찬이지
빵이랑 먹으면 안되지ㅋㅋㅋ
첨보는순간 백대표한테 혼날것 같았음ㅋㅋ

이형은 진짜다...

근데 어릴때 엄마가 김치피자 집에서 해주셔서 먹엇는데 개존맛이엇는데~   김치 빈대떡에 치즈올린듯한 느낌임.

주변이 다 밥집이라고 햄버거를 식사대용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에 갇힌듯.
백대표 이야기 중에서 가격을 낮춰서 접근성을 높이고
손님들의 접근성이 충분히 높아졌다 생각되면 그때가서
내가 해보고 싶었던 개성있는 나만의 메뉴도 판매가능하다는 말...
그렇게 단계적으로 머리를 써야한다는 말... 정말 대박이었음.. 개인적으로...

세상에 저런 스승 만나기가 쉽지 않다... 부러울뿐이다

저런걸 미리 알려준다는게 얼마나 큰 자산이 될지...
보통은 되도 않은 시도만 하다가 망하고, 망하고 나서도 이유를 닫지 못하고 다시 또 망하기를 반복하겠죠.

도전은 우선 자리를 잡고 하는게 나을지도.

맛 없거나 비싸거나 둘 중 하나만 해당되도 먹을까 말까 고민인데 맛업소 비싸면 말 다했죠

근데 만들고 자기들이 안먹어 보나???  자기들이 직접 먹어만 봐도 좋은지 나쁜지 기본적인건 알지 않나요?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등에서 김치버거 종류가 나왔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해요
햄버거에 김치를 접목시킨다는 건 누구나 할 법한 생각이지만 그게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다 맞게 만들기는 어려우니까요
그래도 옛날에 롯데리아에서 팔던 김치라이스버거는 먹을 만했어요

유명한 햄버거집 몇군데만 다녀보고
뭐가 다른지 뭐가 맛있는지...쩝
어리니까 뭐....

김치버거를 만들고 싶다면 묵힌 백김치가 어울릴 것...
단, 김치가 맛이 강하다면 죽여야 함~~ 배거에서 김치의 역할은 아삭한 식감 + @가 되야지 패티나 빵 맛을 흔들면 안됨~~~

두 사장님 인상이 많이 고집스러워보이네요ㅎ
백사장임이 굉장히 중요한 얘기를 하셨는데
경험치가 없는 사람이 함부로 퓨젼을 시도하면
시너지가 아니라 마이너스가됩니다.
장점들이 모이는게 아니라 단점들만 모여요.
일류 쉐프들은 퓨전을 하게 되면
각 음식의 장점들을 돋보이게해 시너지가 생기지만
기본기가 없으면 어떤맛을 포기하고 어딴맛을 살릴지 모르고 다 때려넣은 개밥이 됩니다.
저희 회사 구내식당 영양사님이 그런짓을 종종합니다.
김치스파게티 된장돈가스 토마토된장찌개 막 이런 메뉴를 내놓는데
이게 스파게티나 김치찌개나 원래꺼를 제대로 만들면서 퓨전을 해야지 원래꺼는 맛도 없으면서 퓨젼을 하면 더 맛이 없습니다.
즉흥연주를 하려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하는건데
기본기 1도 없는 뮤지션이 즉흥연주를 하면 소음밖에 안되는거죠.

다이어트 되겠다 맛없어서 안먹으면 0칼로리

5천원에 팔다니 ㄷㄷ
차라리 2천원 3천원 선에서 샌드위치를 팔지...
시장에선 햄버거도 이상한데 5천원이라니 ....

그러니깐  자영 업자들
망하는게  높은  인건비  때문이
아니라니깐. . . . !

개인적으로 이름부터 짠내가 나서 식욕이 안땡김
햄버거는 단짝단짝~

먹어보고싶긴하네요

백종원  :  이 김치버거는 조보아를 먹이고 난 한식대첩ㄱㄱ!!

어르신들이라고 김치 된장이라니 진짜 1차원적인 생각... 이런 저런 일 해보면서 어르신들 많이 접해봤는데 의외로 자극적인 음식 좋아라들 하십니다. 나이 드실수록 미각도 약해지기 때문에 은은한 맛은 잘 안느껴지니까 진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 많아요. 게다가 시장상인 분들이면 5~60대 분들이 많을텐데 젊은 시절에 혹은 자녀들 키우시면 양식 꽤 접해 보셨을 나이대이실텐데 무시해도 너무 무시한거죠.... 그리고 요리 전공은 커녕 바친이나 만들어봤을까 싶은게 재료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음. 주부인 저조차도 이거랑 저거랑은 영 안어울리니까 같이 요리 하지 말아야겠다 하는 감각은 있는데 향 강한 숙주를 버거 재료로 넣으려고 했다니 참 이해가 안감... 백종원 선생님 말씀대로 어른들 너무 무시한거고 머리로만 생각한 결과네요 정말.

이런 자료 각 커뮤니티에 쫙 돌면 시청률 잘 나오겠다.

빵에 고추장 찍어먹었던게 생각났다.
유럽 여행갔을때....ㅋㅋ..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먹고 싶으면 그걸 먹지 된장 김치맛 나는 햄버거를 먹겟나.

요식업 상인들이 가격 올리는 이유가 맛은 둘째치고 물가상승이네 다른집도 올리네 해서 올리지만
소비자는 그게 아니거든요.
비싼거 먹는 사람들 싼거먹는 사람들 타겟이 다르고 상인들도 단골들 타겟층에 관련한  가격에 대해 생각이 달라져야 살아남습니다.
저도 잘가덤 가게가 터무니없이 가격이 달라지면 가기 꺼려지더군요.
많이 버는 사람들이 가겠네 하죠.

트레이더스에서도 지금은 빠진듯?

평범한건 싫고 하고싶은건 있는데 그걸로 돈까지 벌고싶은거죠. 전형적인 젊은이들의 실패루트. .

맞어 쟤가 참 센스가 없엇어

대전 도마동의 모 수제버거집 메뉴판 패티는 기억으로 돼지고기 + 소고기 혼합으로 기억하고
저렴한 가격 + 컨디먼트 추가로 가격상승 가능
(가져온 곳이 2016년 블로그라 가격은 안맞을겁니다 대전에서 나름 소문난집이라 아니 수제 버거창업하시는 분이면
아마 저 분들도 아실듯)
거의 비슷한 가게도 대전에 생겼구요 (이건 대전 목동)

주변에 인기좋은 김치탕수육있는데 기본적으로 저런걸해도
실력이되면 커버가능함

백종원씨의 솔루션은 음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것 같네요 저도 옷장사를 해봤는데  평범한 것 기본에 충실한 것 무난한 것 이런 것들이 현장에선 훨씬 잘 팔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