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것도 싸니깐? 용서가 되네요 ㅎㅎㅎ

mc-11+아트 시리즈로 한참 재미보고 있습니다.
24 35 50 135
가격이
60 55 55 100
중고기준
넉넉잡아 저정도됩니다.
저렴하게 구매하면 250내외?
(단 아트 이사식 캐논마운트는 구하기 힘들어요 ㅋ)
성능은 발군이네요
처음에 fe마운트 아트시리즈 나올때 크기와 부피로
저건 도대체 왜 저렇게 나올까 했는데
눈을 좀 돌려 mc-11 + 캐논마운트 조합으로 쓰니
가격이 저렴하여 뭔가 용서가 됩니다.
mc-11을 바디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니 렌즈들도 그만큼 더 작게 느껴지구요 ㅋㅋㅋ
하지만 이게 길이를 늘려놓은거라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더 쏠려 한손으로 잡으면 더 무겁게 느껴지긴합니다.
여튼 나름 성능치고는 저렴한 렌즈들을 가지고있으니 마음도 편하고 만족감이 높네요
제 기준으로는 아트 24 35 50 정도까지는 허용가능한 무게입니다. 5리터 가방에 렌즈 1 + 렌즈마운트한바디
요렇게 들어가니 부피도 용서되고 ㅎㅎ
(아트 135도 나름 들고다닐만합니다 )
웬마한 금렌즈 한개 가격으로 화각을 거의다 채운셈이네요
물론 동영상 촬영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휴대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뭐 나중엔 어차피 네이티브로 다 갈아타겠지만
저렴하게 이렇게 구성하고있는것도 참 만족스럽네요
mc-11과 바디의 펌업으로 a9에서는 거의 모든 시그마렌즈와 캐논렌즈를 쾌적하게 사용할수있으니 렌즈 선택의 폭이 엄청 넓어졌네요
애초에 미러리스로온게 휴대성이 아니라 성능때문에 온거라 더욱더 부담없이 다가오네요
애 둘 짐이 좀 많기는 하나 유모차를 휴대하니 그리 또 번거롭지도 않고..
전 가방을 맸을때 어깨가 아프면 무겁다고 느끼는데
픽디자인 슬링백 구입 이후로는 뭔가 어깨가 안아픕니다 희안하네요
여튼 렌즈 가격 부담되시는분들중에 저처럼 휴대성 포기한 사람들은 시그마 조합도 괜찮습니다
mc-11를 바디에 마운트 한채로 렌즈만 교체하니 뭔가 불편할거같아 24금은 취소했습니다.
일단 화각들 다양하게 써보고 정말 저에게 맞는 화각 2~3개 정해서 다시 네이티브로 넘어갈까 하네요
여튼 일하기 싫어서 주저리주저리..
다시 일하러갑니다 뿅 ㅠ_ㅠ
#이제 공휴일이 없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