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때문에 왕따 된 썰.jpg

앵? 선생이 얘내 엄마 정신병이래~ 이랬다는거?

딱히 선생때문은 아닌데.. 그걸 정신병이라고 한 애ㅁ 가 문제인거같은데

선생이 간질이라는걸 애한테 알려줬다는 얘긴가

선생님이 뭐가문제지

악의없이 애 하나 죠지네 저런애들은 놀납게도 인성이 안터져서 신기함

애들의 부모가 문제구만... 애들은 순수한데... 사실 이 순수가 무섭지

뭔소리지 선생은 필요한 조치를 한 거 뿐인데 어디서 찐따같은 새기가 간질인거 알아와가지고 놀린거잖아.
언제든지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애를 선생이 단 한순간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면 애들한테도 얘기해서 불의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게 맞지.
그럼 글쓴 놈은 선생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자기가 간질로 쓰러지면 옆에 애들이 'ㅋㅋ얘 장난치나보다'하고 구경만 하다가 요단강 건너는 상황을 원한 건가.

존나 옛날부터 지금까지 개초딩들 하는거 보면 성악설을 믿게됨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 조지는걸 재미로 하거든

애새끼들 문제지 이건

우리형 친구중에 저병 있는형 있었는데
그냥 일반인임 발작말고는 다를게 없음
본인이 아무렇지않게 다니길래 그런갑다 싶었음

고딩때 생각난다
나대고 애 괴롭히는 애 있었는데
국어 여선생이 실험 하나 하자함 걔한테 끝나면 문상 10만원 준다고
반 전체가 2주간 걔 상대안해주고 빈정거리기 하는거였는데
남 괴롭히고 장난 심하게 치고 막가파로 가던 애가 그거 끝난 다음에는 성격이 바뀌어서 세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더라 게다가 사과까지 해...

일진탓은 못하고 만만한 선생탓은 잘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어릴때는 원망이 괜히 다른 데로 튀는 일이 잦어서 그럴 수 있음
어릴 때 받은 인상이 쉽게 바뀌는 게 아니니 아직까지 저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저건 선생들의 의무기도 함... 애가 갑자기 위험한 상태가 될 수있는 질병이면 저거 애들한테 얘기해서 유사시에 대처를 할 수 있게해야해. 저건 암만봐도 개소리 나불된 같은 반 애가 뿅뿅인거 같은데.

간질 정신병 아니지 않냐?
근데 쟤가 탓하는 사람을 보면 뭔가 뒤틀렸는데?

저 본문 만으론 선생 잘못 없음
실제로 내 초등학교때 간질 학생이 잇엇음
그리고 수업중 간질이 있었는데, 나만 몰랐을수 있지만 난 그때 처음 알음.
즉 우리 단임은 그걸 공지한 적이 없엇어. 결국 내가 본 간질 발작은 2번이었다.
하지만 그 학생의 친한 학생들의 조치 이외에 다른 학생들은 당황할 뿐이었음
그리고 내가 본 2번째 발작때 그 애 옆자리 남학생은 놀라서 자리를 피하고 옆에서 구경만함.
추후에 본 바로는 단임이 그 학생을 따로 불러 면담하면서 그럴땐 그렇게 피할께 아니라 다치지 않게
챙겨주고 안마 해주라는 식의 설교를 하더라
위 같은 경우를 봐도 미리 알려주는게 훨씬 나은 대응 이라고 생각해
막말로 3번째 발작때 짝궁 바뀌면 똑같은 일 밖에 더 안나냐?
다만 정신병이라고 왕따하는 집안교육 개판친 데는 어차피 정신병 아니라 가난하던 편부모 가정이던 다문화건 왕따할 10새끼들이란거

애초에 간질은 정신과 질환도 아닌걸로 아는데..

왜 선생님 잘못?? 내가 글 이해를 잘몽한건가?

선생은 별로 잘못한거 없는거같은데, 오히려 애들이 집안교육을 줫같이 받은거지 간질환자는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수도있기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캐어해야되는건 맞음

선생잘못이 아니고 그 애새끼 잘못같은데

나 고딩때 우리반에 간질인애 한명있었는데 그거 무조건 반학생들한테 ㅁ말해줘야함 갑자기 발작나면 거품물고 그러던데 잘못하면 기도 막혀서 큰일난다고 일단 주변 책상 치우고 바른자세로 눞히고 해줘야한다드라 처음엔 우리도 몰라서 걍 담임이랑 보건쌤부르고 보고만 있었는데

이상한거 맞네
왜 애꿎은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해
그거 무고죄 아닌가

글제목 FAIL

우리 동네 사는 애 중에 간질인 애 하나 있었는데 초등학교때는 간질인거 알려줬고 중학교땐가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담임한테 애 간질 있다고 부모님이 얘길 안하셨던가
못하셨나봄.
학기초에 발작 왔는데 애들이 다 잘 모르고 선생님은 뭐때문에 쓰러진지 모르니까 응급조치 제대로 못받아 기도폐쇄로 응급실 실려갔는데 뇌사됐음.

뭐냐 이거 선생은 잘못 없는데?

이건 그냥 자격지심이지
놀린 새끼가 문제지
선생은 딱히 잘못한게 없는데

누가 문제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거 봐선 정신에 문제가 있긴 있네

나도 중학교때 같은 반 아이가 간질을 앓고 있어서 가끔씩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졌던적이었엇는데
간질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때라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냥 정신병이라는 소문이 돌고 일명 일진으로 불렸던 애들은 대놓고 놀리고 왕따시켰었음
게다가 선생이란 작자도 제대로 알지도 못해서 아예 쟤는 흥분하면 발작하니까 니들이 알아서 건들이지 말고 조용히 놔줘라 라고만 했었지
평소에는 너무도 평범한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병자 취급을 해서 단체로 하는 활동엔 선생이 앞장서서 따로 빼놓거나 걍 교실에 쉬고 있으라고 했음
너무도 무지했던 때이지...

나 국민학교 세대인데... 전부는 아니겠지만.. 선생님이 가지고 다니는 출석부에 보면 번호 이름 써져있고 그 옆에 간질 이라고 써져 있었는데 모든반 애들이 다 알고 있었는데도 정신병이라고 한 뿅뿅놈은 없었다... 가정교육이 문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