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의 필수 품 길리슈트
길리슈트가 배송왔습니다.
슈트가 배송되었으니 냉혹한 스나이퍼도 전투 준비를 해야겠지요.
길리슈트의 성능을 테스트 해봅니다.
얼핏 보면 안보입니다.
냉혹한 스나이퍼도 밥부터 먹어야 합니다.
이건 중요합니다.
메뉴는 해피밀 셋트입니다.
작전중 언제 적에게 들킬지 모르니 중간중간 숨어줍니다.
냉혹한 스나이퍼는 장비도 중요합니다.
그러니 총을 사러 마트에 갑니다.
아뿔사...너프건 뿐입니다....
길리슈트에 너프건은 위장을 들킬 위험이 있습니다...
총을 구하지 못한 우리의 냉혹한 스나이퍼는 아빠에게서 총을 갈취 했습니다.
냉혹한 스나이퍼는 은신도 잘합니다.
길리슈트를 입고 풀숲에 숨는 것도 좋지만 길리슈트 자체가 풀로 보이니 아무곳에나 숨어줍니다.
본격적으로 숨어 봅니다.
아뿔사...공원이라 풀숲이 없고 나무 몇그루만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안보입니다.
냉혹한 스나이퍼는 본격적으로 저격하기위해 자세를 잡습니다.
냉혹한 스나이퍼는 본격적으로 이제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아디오스!!
ㅋㅋㅋ
귀엽네요 ㅎㅎ
사람한테 절대 쏘면 안된다고 잘 가르쳐 주세요~
아빠한테 애를 맡기신건가 ㅋㅋㅋㅋ
아빠를 애한테 맡김
아이보단 부모님이 더 신나신거 같습니다만 ㅋㅋㅋㅋㅋ
아이: 저렇게 신났는데 그만두기도 뭐하군...그래 오늘은 맘껏 놀아라
총구 아니었으면 하나도 못찾을뻔 했네요
아빠가 이상해 ㅋㅋㅋㅋㅋ
아이 : 아빠가 갑자기 사진을 많이 찍어준다.
아들이 훌륭한 어른이를 두셨군요...
ㅋㅋㅋㅋ길리슈트 사이 사이로 보이는 아이 얼굴이 너무 신나보여요ㅋㅋㅋ 아유 귀여워ㅎㅎㅎ
남자애들은 뭔가 강한것? 센것? 이런거에 대한 선망이 선천적으로 있는건지 저희 3살 아들 최애 장난감이 포크레인이에요...ㅋㅋㅋ 옷도 포크레인 그려진거만 입으려 함. 아까도 외출하려는데 입으려햤지만 반팔이라 추울거 같아서 반려함...ㅋㅋㅋ
지나가다 공사장이라도 발견하면 무슨 놀이공원 간 마냥 좋아해요..ㅋㅋㅋ 중장비는 다 좋아해서 막 포크레인이 흙 퍼나르고 땅 다지고 로드롤러(이고 이름도 아들덕에 알게된..ㅋㅋㅋ)가 아스팔트 누르는거 등등 무슨 예능 프로그램 보는 마냥 우와! 우~와~! 함서 엄청 구경 함ㅋㅋㅋ
남자애들은 진짜 엄마 입장에서 넘나 신기해요...ㅋㅋ
ggg 즐겁게 지내시내요
혹시 토요일 저녁 6시넘어서 소래포구쪽에서 얼룩스킨 오토바이에 길리입고 오른쪽 어깨에 SR소음기랑 스코프 안달린 저격총 메고 이동하지 않았능교
ㅋㅋㅋ 아이고 맹찐아 고생한다 ㅋㅋㅋ
후덜덜 냉혹한 스나이퍼는 모두를 공포로 몰아넣는거시에오
저게 그냥 파는건데도 은근 안보이네요
왠지 우리동네 같은데...웅상주민?
지나가던 어르신1 : 어디사는 앤디, 소여물을 뒤집어 쓰고 다닌다야~
어르신2 : 부모가 옷도 제대로 안 사입히나 벼~
어르신1 : 마 돼써~ 괜히 참견해뿔면 서로 쌈나니께 어여 가자구~
....군인에 소질이 보인다거나
군대 체질같아보인다고하면
밀덕들한테 욕이에요 칭찬이에요?;;;(
다른 나라라면 칭찬일텐데
우리나라에선 군대란데가 워낙 욕쳐먹는데라...
보통 저런 풀숲에는 쥐 똥 같은게 있어서 쯔쯔가무시같은 병에 위험해요오
아빠의 신남이 느껴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