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고양이소리가 나서 가보니 용품과 함께 버려져있는 고양이를 보게되어서
일단 데려와서 목욕을시키고, 병원을가보니 중성화는되어있고 한살정도 된 아이라고 하더군요,,
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예민한아이라 새로온아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버지의 반대로 저는 키울수가없습니다..
애가 혼자있는걸 싫어해서 혼자사는분,신혼부부,너무어린자녀가있는분들에게는 보내는기 힘들것같습니다.
학생인 분들은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야만 보낼수있습니다.
고양이 분양받아서 건강원에 보낸다는 얘기를 들어서 분양받을집 사진을 보고 보내고싶습니다..
정말 똥꼬발랄하고 힘이 넘치는아이라 케어해줄수있는분이 데려가셨으면 합니다..
사람을 쫓아다니지않고 저희집 고양이를 쫓아다니는 아이 입니다.
잘때는 제옆에서 꼭 붙어서 자는 아이 입니다..
터키시앙고라는 털이 많이 빠지는종이니 이점 참고바랍니다..
좋은분께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성별을 안써놨네요. 아이는 남자아이 입니다.
저렇게 이쁜 애를 그냥 버리다니... 못 키울 형편이면 무료분양이라도 해야지.. 그정도 책임감도 없이 생명을 거두고 또 버리다니 진짜 나쁜새끼!
제가 3월초에 여행만 안가면 데려오고싶네요
예전에 키우던 아이랑 비슷하네요 이 이쁜 아이를 추운 겨울에 버리다니 ㅜㅜ
흰색털에 오드아이면 난청일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뭐 전에 키우던 인간은 그런거 말고도 다른 이유로 유기를 했겠지만
글쓸분도 써놓으셨는데 이 종이 털이 가늘고 잘 빠집니다.
자주 빗질 안해주시면 진짜로 허공에 흩날립니다.
외견만 보고 쉽게 생각해서 분양받고 또 버리시는분 없었으면 하네요.
고다나 냥이네에도 올리면 입양하시려는 분이 쉽게 나타날거 같아요.
얘들 은근히 유기많이 되서 자주 보네요. 저 종이 털이 많아 날려서 그런지 품종묘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이 보는거같아요.
와.. 첫눈에 반했어요. 둘째 주인님으로 모시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아직 첫째 주인님이 다른 냥이들에게 어찌 나오나 잘 몰라서 쉽게 결정할 수가 없어서 안타깝네요ㅜㅜ
안그래도 첫째분이 혼자 두면 외로워 하는것 같아서 둘째를 들이려고 했거든요..
아... 고민 넷째주인님으로 샴 생각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