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고통을 동반하는 질환

최근 1년간 거의 다 겪었네요
올초 엄지 발가락 아래부분이 조금씩 뻐근해지길래 운동부족인가 싶어 수영도 하고 스트레칭 등등 했더니
3일 정도 지난후 밤에 아래 부분이 복숭아 만한 크기로 부어 오르더니 고통이 갑자기 몰려 옵디다.
그리고 나서는 고통이 사그라 들지 않고 계속~~~~~
보통 일반적인 통증은 욱신욱신 거리듯이 아픈데 이건 뭐.....소강상태가 없이 계~~~속 아팠습니다.
죽다 살아남. 통풍 ㅠㅠ
1달 정도 전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깼는데 소변 보고 나서도 아랫배가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장에 살짝 탈이 났나 싶어 변 보고 다시 잘려고 누웠는데
계속 소변이 마려운 것처럼인지 대탈 난것 처럼인지 알 수 없는듯한 기분 나쁜 불쾌감이 아랫배에 계속 지속됩디다.
왜 이렇지 하는 생각도 잠시
어느 순간 갑자기 아랫배가 뒤어 짜듯이 아프더군요
왠만한 복통은 다 겪어 봤는데 이건 새로운 통증이었습니다.
걷기가 약간 불편 했지만 바로 운전해서 응급실로 갔더니.......
도착 하는 순간이 절정이었습니다. 말이 잘 안나오고 ㅅㅇ만 계속.
이리된 말도 잘 안통하고(태국) 손짓 발짓 어버버...
하여튼 결론은 요로결석....ㅠㅠ 이거 진짜 죽어유~
하....인제 뭐가 남은걸까요. 무섭습니다.
참고로 요로 결석시 초음파 검사 했는데 결과를 보니 전립선도 약간 커져 있다네요 약간.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 좀 해보니
요로결석 예방은 물 많이 먹으면 좋다는데 전립선 질환은 또 밤에 물 먹지 않는게 좋다 라는데
이거 이러면 나가리 아닌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