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며 직업이 제가 원하는 조건과 다른 사람입니다
평소에 소개팅해도 따로 연락처를 저장을 안해서
사진도 안보는데 하도 한번 만나보래서
그냥 만나봐야할거 같은데
소주에 삼겹살이 무난하겠죠?
애프터는 그냥 이야기 안하면 되지않을까요?
https://cohabe.com/sisa/77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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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카페에서 만나시면 안되나요 ㄷㄷㄷㄷ 생각없으시면 식사도 하실필요없지않나 싶습니다
카페를 가보니 차 한잔하고 그냥 들어가세요 하기가 그렇더라구요...
상대방 기분까지 나빠지게 하지마시고.. 그냥 몸 아프다고 하세요..
어른들 소개라 그렇게하기는 어렵네요...
저 같은 경우엔 그냥 연락 몇번하고 연락 끊습니당.
여자가 먼저 만나잔 얘기도 어차피 안하고요. 그러려니 하고 이쪽이나 저쪽이나 주선자나..
그러다 포기하는거쥬 뭐.
어른들 소개라 쌩까기는 그런상황입니다ㅠ
어차피 남자쪽에서 연락이 뜨문뜨문이면 당연히 여자쪽에서 알아서..... 나가리 해주잖아요.
싫으믄 누가 뭐래도 마는거지 어쩔 수 있나영. 혹시라도 일말의 희망이라도 갖고 계신거면 만나봐야죠 뭐 ㄷㄷㄷ
이러다 결혼하신분도 많아여
첨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여자 사람이랑 밥 한번 먹는다고 생각하고 나가세요.
어른들 소개라면, 최소한의 예의는 보이시는게..
삼겹살에 소주는 좀..
님 조건은 어떤데요.일딴 한번 만나보시고 판단하세요 만나서 마음에 안들면 그냥오면되는데 뭘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소개팅 한 서른번 해본 것 같네요.
제가 자료를 만들어봤는데,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나 파스타 이런거 먹은것보다
삼겹살, 소고기, 곱창, 햄버거 이런거 먹은 여자랑 잘 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개풀 비싼데 데리고가면 그에 맞는 대화가 필요한데 와인이야기도 안먹혀, 스테이크나 파스타 요리의 유래나
요리법 맛있게 먹는법 관심도 없어.
와이프랑 소개팅 때 대패삼겹살에 소주 먹었습니다.
고기를 예술로 굽는 실력이 아니라면 삼겹살은 좀....
그렇다면 차 한 잔 마시고
스테키 집 가는 게 더 무넌 평범할 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