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미 씨1발! .ssul

뭐 어디서 퍼오거나 한건 아니고 본인 썰임

 

나 군대 있을때 동기가 둘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편부가정이었음

 

지가 풀은 썰에 의하면 아빠랑 엄마랑 일본에서 눈맞았다는데

한국에 와서 자기를 낳고 몇주만에 엄마가 다시 일본으로 도주

아빠가 가서 설득했지만 돌아갈 생각 없다고 해서 결국 놓고옴

지금도 거기서 남자 갈아치우면서 놀고있다고함

 

그래서 자기 엄마를 엄청나게 증오했는데

이새끼 툭하면

"아 애미! 씨1발년!"

이랬었음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우리도 그 부분은 최대한 터치 안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가니까 나중엔 우리도 별 신경안쓰고 터치하게됨

(애초에 나도 편모라 둘다 신경안썼음)

 

그러던 어느날

이새끼가 지 전여친 썰을푸는데

나와 동기를 비롯한 생활관 전원이

"에이 니가 차인거지 뭘 시발 니가찬거야 병1신아"

하면서 주작이라는 주장을 하자

 

"씨1발 진짜라고 앰1창!" 을 외치게됨

내가 잠깐 생각하다가

"너 엄마 없잖아"

하니까 다들 빵터지고

그새끼도

"아 씨1발 그러네 도움이 안돼요 애미 씨1발년!"

그러고 다들 쳐 웃다가

당직사관이 순찰도는거 걸려서 업드려 뻗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