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일침 리뷰 .jpg

그런데 그런 식으로 봐도 진짜 못 버티겠는 영화도 있더라
트포4 하고 메가로돈.

난 트포4보다 트포3을 더 못보겠던뎅
다른건 둘째치고 씨1팔 아니 아무리 그래도 옵티머스가 날개펴고 존1나 씨1팔 간지나게 날아가야하는 장면에서 줄에 걸리는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

떽! 그것들을 감히 영화라고 부르다니!

난 트포4가 역대급이었어.
ㅈㄴ 쎈 미군아빠가 다 해먹는게ㅋㅋㅋㅋ
아 물론 트포5는 아예 극장에서 패스함.

메가로돈 그 설정은 괜찮은거같던데....수온층이 어쩌구 저쩌구

트포3까진 어찌 어찌 봤지만 트포4는 케이블로 봐도 무리였어

그건 소설에서도 나온 설정이라 그런걸껄

다 괜찮아, 괜찮은데..
그 중국년!!!! 으아ㅏ앙 그 년만 생각하면 머리가 진짜.. 그 년이 70퍼센트를 차지해!!! 그 년만 빼면 볼만한데 그 년이 무려 70퍼센트를!!!! 그 여자 나오는 씬이 상어 나온느 씬보다 더 무서워!!!!

난 3편 4편 다 극장에서 봤는데
4편도 스토리 쓰레기이긴 한데 3편만 생각하면 위에서 말한 존1나 포풍간지나게 날아가려다 줄에 걸리던 장면만 생각나서 빢침 ㅋㅋ
이거만 아녔으면 나도 3편이 나은거 ㅇㅈ함

보면서 중국자본이 존나게 들어갓나 싶더라.
중국인 사랑얘기에 신파에 꼬맹이에....
아니 주연도 중국인 쓰고 폭망하지 왜 제이슨성님을 써서 보게만들어

정식 학명이 메갈로돈인데 메가로돈되버림 ㅋㅋㅋ 메갈X들때메 메갈을 메갈이라 부르지 못하고....

5편은 먼저 달려든 한 떼의 불나방들이 경고해서 돈을 아꼈지 ㅋ

5편은 유튭으로 봤는데도 돈아까웠다
아니 돈과 시간이 다 아까웠음 그시간에 잠을잤으면 다음날에 좀 더 개운했을건데 말야

나도 블팬보다는 재밌었다

재미만 따지면 홈커밍이랑 비슷한 정도로 봤음 내가 홈커밍을 남보다 재미없게 본 탓도 있긴 한데

뭐? 나 블팬 그냥저냥 잘 봤는데
그러면 베놈도 그냥저냥 볼 수 있겠네!

개연성은 좀만 더 보충했으면 적당했다고 보는데
베놈이 보스와 싸우는 이유를 좀 납득가게 해줬으면 싶었다
이장면 대사만 바꿨어도 평점 별 반개는 올라갔을거임 ㅇ

아닐걸.
사람들이 지금 죄다 까는게 없어진 30분인데, 영화의 지루함 방지라는 말대로라면 차라리 가장 앞의 초반부 정리가 시급함. 저 캐릭 망하는걸 너무 느긋하게 보여줌.
그리고 개연성 문제가 불거지는 건 그게 재미에 영향을 미칠 정도지. 지금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느긋하게 놀리는 분위기이지 사실 저거 느금마사급 병맛 전개야.

느금마사급 ㅇㅈ
제목에 네타 표시가 없어서 자세히는 말하기 그런데 베놈 성격 생각하면 보스랑 싸우는 이유는 좀 달라졌어야했음

베놈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착해졌는지 아는게 히어로물에서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 전혀 안듬. 그런건 위에 애가 한 말처럼 그냥 대사나 하나 더 쳐줬으면 퉁쳐도 되는 부분임. 그걸 안 쳐준게 아쉽긴 하다만. 결과적으로 영화 내용 이해에 지장이 생긴 것도 아니고 메인 이벤트로 빠르게 넘어가 줬고 그 메인 이벤트는 만족스러웠음. 근데 초반부 느긋했던 건 나도 동의한다

그 대사를 안 친게 문제지. 다만 메인 이벤트는 나도 좋았음. 너무 짧은게 아쉽긴 하다만...

차라리 옥상에 올라갔을때 감명깊게 봤다는걸 몇번 더 작중에서 보여줬었으면 어느정도는 말 됬을거같음
대충 '이 별의 생명체들은 생각보다 흥미롭다. 이 행성은 내것이다. 너는 손대지마라'같은식으로 말야

근데 아오 씨1팔....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베놈 영화 평 관련해서 생각보다 볼만하다 얘기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개봉전에 '이거 캣우먼 고스트라이더 급임'하는 리뷰가 있었던게 컸다
아무리 그래도 일단 액션 그래픽 눈뽕자체는 괜찮은편이고 스토리도 이정도면 아예 못봐줄 정도의 영화는 아니거든 ㅋ

나도 재미있다 생각보다 괜찮다 이건
돈옵저나 수스쿼급 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기대치가 떨어진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함.
영화 전반적으로 심오하거나 고뇌하는 것도 아니어서 스토리의 단점도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편이고. 다만 그것도 후반부에서는 한계치인것 같다만.

이양반원래평점짬 평작이 4점정도임 2점이면 평범한망작수준임

인피니티워 극장가서 볼때 그렇게 그냥 몰입 되던데, 메드맥스도 좀 지나니까 저절로 몰입되고

그 워크도 일반인이나 인싸들한테는 인기 많았다는 썰이 있지

그건 뻥이고. 인기많은데 관객이 120만도 못찍나

리뷰라는 것도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그걸 표출할 자유는 있는거지
그리고 재미의 상대성을 놓고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논할수 없다고 하면
닦이 영화라는건 존재할수 없고

유게서도 사람마다 각자 다른건데 유저들이 뭔데 영화/게임/애니/만화가 재밌냐 아닜냐 떠드냐.

베놈 재밌게보셨나보네

개인적으로 리뷰에서 뭐가 나쁘고 뭐가 좋은지 짚어주는 건 당연한거라 봄.
하지만, 그게 재밌는지 아닌지 정하는 건 말도 안된다고 봐. 나도 베놈 별로긴 했는데, 저렇게 말하는 건 아니라 봄.
적어도 나쁜 점 좋은 점을 다 나열해주고 보는 사람한테 영화를 볼지 말지를 정하게 해줘야지.

감독 연출력이 구데기 그 자체라 정말 별로였음

그냥 리뷰떼온장면인데 풀버전보면 장단점 설명했는지 알수있지 않을까?

ㄴㄴ내가 말하는 건 적어도 영화가 재밌는지 아닌지는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이 판단하게 냅두는 게 맞지 않겠냐는 거지.

저 사람도 영화를 보고 온 사람이 자신의 판단을 말하는 거 아님?
뭐가 좋은지 나쁜지 그것도 재미라는 것보다는 비교적 확인이 쉬울 뿐이지 결국에는 주관적인 거니까.

예전에 심심했을 때 영화 리뷰하는 유튜버들 영상을 찾아봤는데
본문 리뷰어는 국내 극장 개봉작들 중점으로 리뷰를 하더라고.
그래서인지 다른 영화 리뷰어들보다 올리는 영상 수가 많고,
그 때문에 리뷰 퀄리티는 솔직히 말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상세히 말하자면 영화 본 일반관객도 할 수 있는 생각을 옮겨놓음.
영화 안 본 사람이 가볍게 분위기 훑는 데는 좋은데 영화 보고 와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용도로는 영;;;
간만에 얘기 들었으니 리뷰 보러 갔는데 역시 줄거리 소개가 너무 오래 걸리네.

"꽤 재밌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이라는 구절이 너무 걸림.
뭐 저거 안 보는 놈한테는 재밌을 수도 있겠네~식으로 말하는게 뭔가 보는 사람들 무시하는 듯 한지라.
그냥 내 개인 의견임. 당연히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 생각함.

그거 걸리는거 너뿐임

원작 캐릭터성 이야기가 나오면 토니 스타크는 진짜 빌런급 쓰레기 아니었음?

원작과 영화는 별개임.
베놈이 귀요미를 떨건 뭘 해도 영화의 전체적으로 베놈 캐릭이 통일성이 있고. 그게 매력적이면 충분히 잘 만든 거지
애초에 원작 베놈도 귀요미더만 요즘은.

캐릭터성 자체에는 불만이 없는데, 감독이 보여준게 너무 별로였어.
조명도 제대로 못 써서 중요한 장면에서는 하나도 안 보이고, 액션은 안 그래도 촉수+액체라는 조합때문에 가시성이 최악인데 카메라까지 막 흔들어대고, 굳이 30분 제하고도 편집이 너무 엉망이라 장면끼리도 너무 막 이어지고, 옥에 티도 종종 보였음. 거기다가 음향도 (음악 말고) 음향효과 배치가 너무 어색해서 몰입이 종종 깨짐.
시리즈를 원하면 제발 감독을 바꿨으면 좋겠어.

호러 느낌 있어서 자진 않을 것 같은데

그것보단 나음.
둘 다 완성도는 시궁창이지만 적어도 베놈은 손발이 오글거리면서 퇴행하는 중2병은 아니니까.

그럼 그냥 봐야지ㅎㅎㅎ

솔까 나도 블팬은 인디언밥이랑 cg티나는 액션은 욕하지만 전개도 나름 깔끔했고 킬몽거라는 빌런을 남겼는데 베놈은 때깔만 좋지 후반부 전개가 너무 잘린게 티가나서..

오락 영화는 저런 점수 보다는 체감적인 재미가 더 중요함. 그래서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도 중요하게 본다.

훨씬 까지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