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짬뽕 한 그릇에 소주 한잔 하고 있는데.
1. 어떤 30중반 아저씨. 음식 늦게 나왔다고 깽판침. 한 10분 걸린거 같은데. 사장이 미안하다고 공짜로 포장 해주니 "잘 먹겠습니다!" 큰 소리로 말 하고 나감.
2.옆에 20후반 쯤 보이는 청년은 짜장면 이랑 탕슉 시켜놓고 영상 통화로 여친으로 추정되는 사람한테 중계하면서 드시고계심.
3. 옆옆 테이블 50대로 추정되는 여사님 네분이서 한잔 드시며 욕 찰지게 하면서 싸우고있음. 뱀 같은 년 이란 욕은 첨 들어봄.
4. 이 와중에 사장 아줌마랑 홀 책임자로 보이는 분이 돈이 맞지 않는다며 실갱이하고 있음.
늦은 저녁 먹으러 와서 재밌는 구경 하고있음.
https://cohabe.com/sisa/76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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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중계방송 부탁드려요 ㅋㅋ
뱀같은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계산하고 나왔는데, 만 이천원 나와서 오만원짜리 건넷더니 잔돈을 오천원 짜리로만 주심.
독사같은X은 있죠 ㅋㅋㅋ
중국집 이름 : 신용문객잔
잠시후, 포장해간 30대 중반 아저씨가 음식에서 사람 손가락이 나왔다고 다시 찾아오고....
입막음조로 돈을 요구하자 사장은 주방에 눈짓을 보낸다. 곧 덩치 큰 주방장이 나타나 안에서 해결하자며 아저씨를 끌고 지하로 내려가는데....
옛날영화중
중국집에
인육인가
뭔가사용한다는영화있지않았나요?
삼십대 중반 아저씨 ㅜㅜ
왠지 슬픕니다...30 중반에 총각 소리 들으면 안될라나 ㅜㅠ
그리고 한 명은 들어와서 짬뽕 하나 소주 하나 마시며 모든 상황을 오유에 중계하고 있음
중계청년이 작성자 본인 아녀?!!! 닉넴 보니까 수상헌디?!!!!
왠지 분위기가 딱 우리 동네 있는 중국집 같은데... ㄷ ㄷ ㄷ
??? : 오늘 우리가게에 디게 웃기게 생긴 손님 와서 다른 손님들 관찰하더라
그 짜장면집에 무림고수들이 살고 있음
공짜 포장 까먹고 돈 안맞는다고 하는거 아님?
신장개업 ㅋㅋㅋㅋ
혼란하다 혼란해
그걸 지켜보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