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저 구성입니다.
M2 쓰다가 배터리와 저조도 압박에 지른 A7M3
광각 단렌즈가 필요할까 싶어서 한 달 전에 지른
(비운의) 바티스 25
제 바디캡 35mm 2.8
완소템 55.8
55는 거의 예비용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방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주광이나 평소에는 35 물려서 사용하다가 일정 보고 왕궁이나 성당, 호수나 탁 트인 곳, 또는 실내 어두운 곳에서 쓸 바티스 25 구성입니다.
비엔나, 할슈타트, 체스키, 프라하 이렇게 가는데 많이 돌아다니려면 최대한 가벼워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짜봤네요. 사실 이게 제 가진 전부이긴 합니다.
아.... 55는 여행 가서 안 쓸 것 같은데 냅두고 가야하나요 ㅠㅠㅠㅠ
개인차겠지만 전 2개도 버겁긴 했습니다 ㅎㅎ...
어차피 무겁고 부피 차지할거 24105가 나을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조리개는 뭐... 암부보정 믿고 ISO 부스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라하 비셰흐라드에서 85로 찍은 프라하 성이 가장 기억에 남고 여행다녀온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제 폰 배경화면입니다 ㅎㅎ
2875 하나만 들고 가려다가 길터서 자꾸 걸리적거리길래 팔았습니다 ㅜㅜ
아 사실 저기는 제가 아니라 다른 스냅 작가님에게 부탁헤서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ㄷㄷㄷ
ㅎㅎ 취향이니까요
마운트 교체보다는 그냥 긴놈이 전 나은 것 같아요 ㅠㅠ
마음 같아선 저도 긴놈이긴하죠. 다만 소매치기며 짐이며 다른거 걱정할 투성이라 ㅜㅜㅜㅜ 저 혼자 가는 것도 아니라서 타협했습니다.
소매치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넵 그래서 앞으로 매는 조그마한 가방 하나 마련했습니다. 방검 기능도 있다네요. 렌즈는 웬만하면 안 바꾸고 다닐 것 같습니다.
저도 똑같은 구성으로 다음 달 뉴욕 갑니다!
뉴욕도 광각이라 들었어요!
저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어떻게 혼자가실생각을..
ㅠㅠ 죄송합니다
갑후
바티스는 갔다와서 정리.... 해야하는데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졌네요 ㅎㅎㅎㅎ
가실 여행지는 대부분 안전한 지역이네요. 그나저나 10~11월 날씨의 동유럽은 꽤나 추워서...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