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사 드라마를 보면 종종 창칼로 무장하고 외적과 맞서 싸우는 승려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을 가리켜 승병이라고 불렀는데 보통 승병하면 보충병 또는 농민병 수준이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에서 승병 = 정예부대의 인식이 강했고 또 그정도로 강했다.
1688년 하멜 표류기의 작가 네덜란드 출신 '하멜'은
"조선의 중들은 유사시에 칼과 활로 무장한 승병이 될 수 있으며 이 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병사로 간주된다."고 기록한다.
승병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다양한 이유로 정규군과 승병이 함께 나라를 지키곤 했다.
고려사의 '최영' 장군은 "당태종이 고구려를 침공하였을 때 고구려가 승군 3만을 이끌고 나가 이들을 격파했었지 않느냐."
라고 했을 정도이며 아예 고려의 정예 특공대 '별무반'에 소속된게 승병부대인 '항마군'이었다.
항마군
이거 지금말로 풀어쓰면 악마를 멸하는 군대란 뜻이다.
크.. 귀신잡는 한국의 대악마 특공대 ㄷㄷ
송나라 문신 '소긍'은 자신이 본 고려 승병에 대해 고려의 승병은 자기들이 알아서 장비와 물자를 챙겨서 집합하니
나라에서 군사비 지출을 줄일수 있어 좋아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기에 요나라(거란)가 고려에 패배한 것도
승병 때문이었다 라고 주장할 정도로 무시무시했나보다.
불교가 국교로 번창했던 고려시대에 보통 1사찰당 많게는 무장한 승려 1천명이 존재했다.
이들을 가리켜 고려사람들은 '수원승도'라 불렀다.
절간이 다 산속에 있는데 호랭이한테 안물려갈려면...
유럽 기사단이 죄다 수도원이 기원이었던거처럼 옛날에 훈련된 정예부대는 종교집단에서 만들기
쉽다드라고 근데 항마병 이름 간지보소
고려말기 불교가 부패했을 때 평민들 뚜까패며 삥뜯었잖아. 그걸 누가 집행했을지는 ㅇㅇ
고려말때는 상당히 무너진데다 심지어 고려자체가 완벽한 중앙집권이 아니고 북방
지역에는 이성계같은 군벌들이 있었으니
조금 먹고 살만했음 그럴수도 있었을듯
근데 고려말은 워낙 외침이 극심해서 군벌들 끌어들려서 겨우겨우 막아가던 시점이라
불교계가 군대를 유지할수 있으려나
귀신잡는 해병... 아니 승병대
귀신잡는 해병... 아니 승병대
절간이 다 산속에 있는데 호랭이한테 안물려갈려면...
약한 승려는 모두 물려갔군
저 사람들이 호랑이였을 수도...
맞다이 뜰 능력이 없으면 최소한 지원 올 때까지 버틸 능력은 갖춰야...
고려시대는 불교가 융성해서 평지에 있는 절도 많았어...
다시는 빡빡이를무시하지마라
산속에서 할거 없는 남자들이 할거라곤 체력단련
ㄷㄷ..
산마다에 등산객이 아니라 산적이 그득하던 시기라...
일본처럼 잘못 엇나가면 승병들 군벌 다이묘화 되는것도 가능했다는건가
고려는 몰라도 조선은 힘들었읉ㅅ
그니깐 조선은 당연 불가능이고 고려 이야기
조선의 억불성향도 고려말기 급격하게 진행되는 불교 타락화라고 기억해서리
고려말기 불교가 부패했을 때 평민들 뚜까패며 삥뜯었잖아. 그걸 누가 집행했을지는 ㅇㅇ
고려말때는 상당히 무너진데다 심지어 고려자체가 완벽한 중앙집권이 아니고 북방
지역에는 이성계같은 군벌들이 있었으니
조금 먹고 살만했음 그럴수도 있었을듯
근데 고려말은 워낙 외침이 극심해서 군벌들 끌어들려서 겨우겨우 막아가던 시점이라
불교계가 군대를 유지할수 있으려나
엇나가나마나 저 사람들 먹고 자고 창칼 휘두르는 비용은 어디서 나왔을까하고 생각해보면...
황건적 왜구 준동이 불교 독립 세력화를 억눌렀다는건가
이무슨 모순,,,,
그 문제가 고려때 심각했기때문에 조선기 군사개혁때 군벌호족과 함께 보나스로 같이 갈려들어감.
신돈같은 새끼들 티나옴
무신란 와중에 불교 사원들이 독자적으로 무신 집권자를 공격했던거 보면 한끝 차이였지 싶음. 다만 고려도 조선만큼은 아니래도 중앙집권이 꽤 강한 편이라 한계가 있었을 것.
ㅅㅂ 잘못썼다 황이 아니러 홍건적
유럽 기사단이 죄다 수도원이 기원이었던거처럼 옛날에 훈련된 정예부대는 종교집단에서 만들기
쉽다드라고 근데 항마병 이름 간지보소
항마군은 스님보다도 그 절에 소속된 사원전 일구던신 농민들 소집한 군대라고 추측 하더라고
뭐 고려시대 절이 강한 무력집단은 맞음. 무신정권 초기 반란도 절이 주도한게 많으니까
정식 승려보다는 절에 딸린 농민들이라고 보긴 함. 다만 서긍의 기록을 근거로 그들 역시 머리는 깎고 살았다고 보기도 함
요즘처럼 치안이 좋은것도 아니고 도적산적은 조선내내 들끓었음
그런데서 절간 지키는데 평범해서는 안댐
항마군 영어로 하면 = Anti demonic force 정도 되나? 뿅뿅간지네..
수도승=몽크
고려 때까지는 절들이 다 동네에 있었는디....
중국에도 소림사가 있는걸 보면,
역시 진정한 치유사란 고통의 근원을 제거하는 존재라는게 맞는 말인 것 같다.
종교인이 쎼긴쎄지
그러고보니 비슷한 시대의 일본을 다룬 토탈워 쇼군2에서도 사무라이들 보다 승병들이 더 쎘지....., 동아시아의 승병들은 괴물인가봄
악...마?
불교에 귀의해서 어떻게 보면 속세에 미련이 없는지라 진짜 죽음따위는 불사할지도 모르겠네
적들의 머리 속에 마군이가 가득하다
절끼리 세력싸움하다보니 병사 키우던 거였을라나??
일본 승병들은 진짜로 세력 다툼하느라 승병들이 정예화되서 영주들도 함부로 못 개길 만큼 군사력이 쎘다더라. 고려나 조선은 모르겠지만
고려 평화기에는 딱히 그런거 같진 않은데 신라 말기 승병들은 그런 측면이 있음. 당장 궁예부터가 승려를 하던 사람이잖아. 대개 궁예의 초기 군사기반을 해당 절의 승병들이라고 봄
항마군 이름 진짜 간지난다.
쇼군토탈워2만 해봐도 안다
승병은 걍 개사기야 개사기
항마군이!!???????
수많은 욕망과 욕구들을 강제로 억누르며 살다가
전쟁 나는순간 그게 폭발해 버리는거겠지 ㄷㄷㄷ
팔라딘
???: "그의 검 날의 맛을 본 이들은 그를 일컬어..."악살자" 라 하였다."
카라짐니뮤...
조선시대에 강력한 억불이 수행되면서 사찰의 권력화는 억제했을지 몰라도 임란때 승병들, 불교계 반란집단 당취(땡추의 어원이 된 집단)를 보면 그래도 승려들의 전투력은 강한듯함
절에서 수행할때 활과 칼을 썻나보군
일단 절이나 사찰은 비싼 물건들이 많았잖아.그 불상같은거 ㄷ으 등.그걸 지키기 위해 절에선 저절로 승병이 만들어짐.이거는 다른 나라도 똑같음.그리고 승병이 강하긴 했나봐.그 예로 일본 전국시대 때 오다 노부나가가 엔낙쿠지 승병과 어느 가문 중에 먼저 누굴 칠까하다가 엔낙쿠지 승병을 먼저 침 그 이유는 가장 강한 놈 깨버리고 약한 놈 부수자라는 생각 때문.즉 그 승병이 더 강했음.그리고 일본에선 이런 말이 있었어.일본에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 3가지가 졸라 큰 강 있었음,도박 마지막 하나가 엔낙쿠지 승병이였음.그 정도로 승병이 강했음.그리고 절을 어디에나 지었냐면 조선 때 불교를 싫어해서 다 산으로 갔는데 고려 땐 치안유지가 필요한 곳에 절을 지었음.그 절의 승병들이 그 구역의 경찰역할도 하는 거였음.
참고로 미안하지만 내글이 읽기힘들거임.뒤죽박죽이여서 그래서 요약하자면 승병 졸라 쌨음
저런건 다 이 유교님께서 박살냈으니 안심하라구!
엥? 남녀차별? 몇백년 뒤의 일 내 알바여? 깔깔깔
고려시기엔 승려들이 원도 관라했음.
옆나라도 승병으로 이루어진 집단이 있었지
문제는 남의 여자를 탐하고 재물까지 빼앗고 길가던 사람에게 행패를 부려서 노부나가가 없애버렸다고 하던데...
정확히 아는 유게이에게 넘긴다.
고려만 그랬다라고 하기엔 옆동네도 비슷한 이미지가 있음 소림사라던가
괜히 임진록에서 레이저 쓴게 아니여 .
항마군들은 항마력이 높은 던파 크로니클 템 같은거 장착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