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강아지를
주인실수로 하늘나라 보냈다면
어떻게 사실건가요?
18년 가까이 키운 강아지가 아파 약을준다는게
과하게줘서 쇼크로 죽었습니다.
일부러 부담되지 않을까 소량을 준게
죽고나서 보니
그것도 많았던거였조
너무 충격을 받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오늘도 산소찾아가 미안하다며 말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또 무너져 술담배로연명하고있네요
같이갈까 생각도 들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죄송하고
이제 어떻게 살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밤새 계속 불면증에 죄책감에 아무것도 못하네요
https://cohabe.com/sisa/76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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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습니다.
마음에서라도 미안한마음 품고 살다가 스스로 다스려야지.
심부전으로 투병중에 너무힘들에서 병원에서 안락사로 보내고 6개월 가량 미친놈으로 살았습니다.
짐승이 사람보다 낫습니다.
다 이해하고 다 용서할겁니다.
평화...
18년 이면 오래 같이 하셨네요
이미 그동안 같이 하고 보살펴준데 고마위하고 있을거예요
정말 정말로.
주인이 힘들어 하는걸 원치 않을거예요
저도 10년 키우다 잠깐 풀어놨는데
골목길 눈앞에서 차에 치어 잃고 온 가족이 한참을
울었었네요
from SLRoid
18년이면 장수했네요. 주인이 있어 행복하게 살다가 갔으니 힘내세요.
떠나간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강아지로 채우고, 이전에 마져주지못했던 사랑을
쏟아부으며 곁에둘뿐인거죠..
맘 고생 심하시겠네요, 가족들 생각하고 오래오래 장수한걸로 ja위하고 잊어야죠
힘내요 달리 위로해줄방법이없네요 바쁘게 시간을보내시고 같이갈까는 개소리 하지마세요
10년만키워도 눈치가 생기고 사람같고 참 그런데
마음이 엄청 무거우시겠어요,
반대로 강아지가 주인이 편하게 해주려고했다고
좋게생각하겠죠! 떨쳐버리긴 힘드시겠지만
자책은 하지마세요.!!힘내세요!!
다음번엔 그런실수 안해야지 하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다른걸루 잊혀집니다.
가끔은 떠나 보낼때 순간이 생각나도...
일년된 고양이도 정이들어 미칠거같았는데 그 마음 저는 헤아릴 수 없네요 절대
18년 살았으면 멍멍이도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했을거니,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ㅠ
18년이면 주인잘못아닙니다..
큰 죄를 지으셨네요. 같이 가시면 될듯..
세상 참..슬퍼 할일이 그렇게 없나요? 팔자 좋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