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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수가 아닌 정의구현이 목적이었다는게 정설
막내가 쏘아올린 작은 토마호크 미사일
전직원 연봉정보 첨부 메일을 전직원 발송이 실수일까? 왠지 X돼봐라 X같은 회사하고 일부러 한거 같은데
아주 회사를 박살내러 들어온 사람이구나....
저게 정의 구현이라는데 저회사만 저렇게 연봉 틀릴까....
어느회사가도 다 저럼 다른곳가도 비슷할거임.
그래도 모르고 다니면 괜찮지만 저렇게 알게되면 힘들지...
막내 다크나이트네
훈훈
사실 실수가 아닌 정의구현이 목적이었다는게 정설
차라리 자기가 정규직 전환 안될거라는거 확정받은게 다행이지
희망고문당하면서 고생만 주구장창하느니...
어메이징
고스트가 아군 본진에 핵 쏴버린 상황
막내가 쏘아올린 작은 토마호크 미사일
작은 토마호크 미사일이 아니라 존나게 큰 핵폭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의.구.현
저렇게 되는 게 정상이구나
막내 다크나이트네
나도 저런적 있는데
첫직장 들어갔을때 연말정산시즌이라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동기가 연말정산 물어보다가 걔네팀 연봉 보여주게 됨.
얼마 있다가 걔는 그만 두더라.
(그친구는 영업팀,나는 재무팀)
전직원 연봉정보 첨부 메일을 전직원 발송이 실수일까? 왠지 X돼봐라 X같은 회사하고 일부러 한거 같은데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 사람 짜를려는 데 나가라고 하면 힘드니깐.
막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퇴사권고를 하겠냐..
근데 회사마다 어떻게 메일 관리하느냐에 따라 저건 진짜로 실수가 될 수 있음. 우리 회사도 회사 워크넷 주소록 맨 상단에 all@회사이름.com 같은 식의 주소가 기본 등록되어있는데 여기 클릭하고 메일 보내면 전 직원에게 메일이 쏴짐. 게다가 인사팀이면 공지사항 전직원 공지를 자주 했을 것 같은데, 충분히 실수로 메일 보낼 수 있다고 봄.
오오
인원 좀 있는회사는 메일을 그룹단위로 보냄 문제는 그룹명 헷갈리게 돼있거나 그러면..
전술핵이 아닌 전략핵 투발해버린 상황
훈훈한 팩폭이네
어느정도 알면서 쉬쉬하는게 공론화되면 무섭지
아주 회사를 박살내러 들어온 사람이구나....
저게 정의 구현이라는데 저회사만 저렇게 연봉 틀릴까....
어느회사가도 다 저럼 다른곳가도 비슷할거임.
그래도 모르고 다니면 괜찮지만 저렇게 알게되면 힘들지...
모르는게 약
대표가 막내지시해서 직원들 솎아내기했네
Good
귀엽게 ★ 모양으로 회사를 박★살
어우ㅅㅂ
인사팀장: 막내생퀴 어딧어!
저건 소송걸릴거같은 사안인데?
https://www.ted.com/talks/d에이브이id_burkus_why_you_should_know_how_much_your_coworkers_get_paid/transc__ript?1&language=ko
이건 한국에선 적용되지 않는 말이다
정의구현
저런파일 인사팀원만 볼 수 있게 비밀번호 걸어놓거나 안함?
믿.거.트
근데 연봉 공개하면 왜 안되는거야? 법이라도 있어?
계약서에 나오잖아. 타인과 공유 금지
아니 그래서 그걸 계약서에 넣어가면서까지 공개하면 안되나해서
직원평가에 따른 월급상승분이 어느정도 있는 회사에서는 대부분 안되더라.
이게 웃긴게 연봉 미공개는 경영자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제도인데
오히려 노동자들이 더 철저하게 지키려 들어.
응. 신입으로 들어온 사람 경력으로 들어온 사람 계약직인 사람 입사할때 조건이 전부 다른데 연봉이 같을 순 없지?? 근데 신입으로 들어와 8년 넘게일해서 과장 달았는데 5년 경력으로 들어온 사람이 자기보다 직급은 낮은데 연봉은 높은 경우가 발생하지? 당연히 신입으로 들어와서 8년간 일한 사람이 업무능력은 뛰어나고 경력이 5년 있다고 해도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업무능력이 아직 부족한 사람이보다 연봉이 적다고 생각하거나 직무별 기본급이 달라서 기술직 10년차보다 서무직 5년차가 연봉이 더 높은경우도 있겠지? 그런걸 전부 금액으로 맞추기 힘들겠지? 그래서 연봉은 타인에게 공개하지말라 라는 조건이 붙는거겠쥬?
노예들이 알면 회사가 불~편해짐 연봉협상에서 회사가 불리해지거덩 연봉공개되야 직원들이 연봉협상에서 기준점이 생겨 유리하게 갈수 있지 그래서 필사적으로 막는거 미국도 이걸로 말많음
사실 친한 사람끼린 다 알고지냄
그래서 협상 실패하면 ㅈ같아서 나가는 사람도 많고
카더라보다는 공식 공개로 인한 기준점이 먹히지
상황에 따라서 적게 받고 많이 받고는 이해가 되는데 거지같으면 그만두는건 일하는 사람 마음이잖아 그걸 판단하기 좋게 공개하는게 더 맞는거 아냐?
카더라가 아니라 진짜 알고 지냄 친할경우만
이건 실수라곤 하지만 회사에 직접적인 피해가 갔으니 소송감임
(막내가 쏜 메일)
참고로 해외미국회사들도 연봉 언급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닌 것.
물론 오바마때 개혁을 많이 시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대부분은 연봉에 대해서 언급 하는 걸 기피함.
하지만 미국에선 회사가 임직원에 의한
연봉공개를 막는건 불법이지
막는 건 불법인데 물어보는게 예의에 어긋나는 곳이기도 함.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예의에 어긋나게 보지만 과거에 왕성했던 너희집 뭐하냐 연봉 얼마받냐 물어보는 이런거 다 완벽하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임. 물어보는 것 자체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걸 보려는 걸로 오해하기 때문에 나중에 어느정도 친해지고나서나 간접적으로 말해야 알게 됨. 그리고 미국 언급을 하긴 했지만 일본도 자기들끼리 연봉 물어보는거 기피함. 내가 아는 사람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사람만 유독 기피받는 걸수도 있겠지만.
연봉은 공개해야지 맞다 생각함
회사는 최대한 투명해야 물이 고이지 않음
그게 외국에서도 꽤나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주제던데 ㅋㅋ
연봉정보는 공개돼야한다 vs 아니다
이론적으로 맞을수 있지만.
실제적으로 나보나 일안하고, 놀며,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상사 또는 동료가 나보다 많이 받는걸 용납할수 있을까요?
함정은 그 상대도 나를 그런식으로 판단 할꺼라는거죠.
실적에 의해 판단되는 판매직, 영업직, 이외에는 이걸 적용하는 순간 헬이 되는건 순식간입니다.
연봉 투명하게 공개 하는데도
잘 굴러가는 회사가 있는 것처럼
결국엔 경영자의 능력에 달린거라 생각함
일의 강도, 세기, 업무량 등이 객관적인 지표로 표현되는 구조가 아닌이상, 거의 불가능할거란게 제생각입니다.
경영자의 능력과 무관하게 말이죠.
지금 당장 모든 직원이 모두 같은 금액을 받는다는 가정을 두더라도,
"저사람은 일을 이렇게 잘하는데 왜 이것밖에 못 받아?" 라는 의문보다는.
"저 XX끼는 일도 저따구로 하고 맨날 놀고 앉았는데, 왜? 나랑 똑 같이 받아?" 하는게 사람이거든요.
남이 하는 일은 사람에 따라 나름 객관적으로 볼수도 있겠지만.(대부분은 이것 조차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일은 절대 객관적으로 볼수 없어요. 성인 군자가 아닌이상.
가능하려면 객관적인 지표로 보여져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 직종이 얼마 안됩니다.
매우 성공적으로 연봉 공개해서 운영중인 회사들 중에선
명확한 연봉 책정 정책을 다같이 만든다음 운영하니까
연봉문제도 해결되고 사내정치도 없어졌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물론 회사문화따라 다르겠지만 경영능력이 된다면 분명 되는 곳이 있네요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6011814227780917
직장동료들과 급료에 대해 말해야 하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ke4T-QiWq4k
경쟁사의 스파이인가...!
근데 몇 십명이 한 번에 퇴사할 정도로 큰 회사가
연봉 관련을 인사과 신입한테 맡기나?
ㅇㄱㄹㅇ ㅂㅂㅂㄱ. 큰 회사가 신입한테 모든 연봉정보가 든 파일을 줄리가 없을텐데.
근데 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도 연봉을 달리주는거임?
같은 능력 같은 직급이더라도
상황에따라서 회사가 더 유리하면
싼 값에 부릴수 있는 사람은 분명있거든
같은 일을하는거지 그 일을 똑같이 잘하는건 아니니까요.
예를 들면 같은 통역일을 해도 바이어가 한사람만 찾으면 그사람은 연봉협상할때 갑이되고
나머지 사람은 회사가 갑이되는 그런 차이
반대로 얘기하면 같은 일을 해도 잘하는 사람을 연봉 더 줄수도 없게 되지... 이래저래 애매한 문제인건 맞음.
으흠...
연봉 협상하는것도 개인능력이라 그럼.
저래서 인시직원들은 직급이 낮아도 함부로 못건든다는 말이 나오는구나
연봉공개는 직원의 알권리임. 무조건 공개해야하고 공유되어야함.
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겠군.
줄여서 흠좀무
정의는 구현됐지만 다크나이트는 집팔아서 깽값 줘야 할 것 같은데?ㅡㅡ;;
좀 다른 얘기인데
애들 말 들어보면 학교에서부터 정규직 기간제 차별하는거 대놓고 보여주고 ㅈㄹ을 해서
애들이 누가 기간제인지 다 알 정도라고 함.
고3애가 담임 기간제라고 한탄하는 것도 봄 ㅋㅋㅋ
애들이 뭘 보고 배우라는건지 모르겠더라.
개인적으로 연봉공개가 정의구현이라는거 이해못하겠다
회사가 직원을 보는거와 직원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보는건 전혀 다름..회사는 더 낮게 스스로는 더 높게
같은 직급 같은 일이어도 능력도 나르고 여러가지 평가요소가 가지각색인데 거기다가
모두 공개한다? 그야말로 혼파망이지. 자기가 봤을때 자기보다 못한 인간이 더 돈을 많이 받는다고 자기 주관으로 생각하거나
능력은 없는데 인맥빨로 샤바샤바해새 더 높게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온갖 뒷다마로 회사가 범벅이 되면서
여러가지로 서로가 서로에게 온갖 불만이 쌓이고 쌓일수밖에 없지. 다들 이렇게 생각할걸? 내가 쟤보다 못한게 뭔데?
그게 지속되면 당연히 업무에 까지 영향을 끼치고..그저 마냥 투명하게 모두 공개 운영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솔직히 뭔 생각인지 모르겠다.
당장 옆에 있는 동기가 나보다 많이 받으면 열받을걸?
저거 강원도 리조트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난적있음..
하청업체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 잘못하는 바람에 전직원 연봉 조회가능...
덕분에 직원들 엄청 나갔지....
같은 직급에 같은 호봉인데 연봉차이 나고.. 나보다 직급 낮은데 나보다 연봉도 높고..
진짜 미쳐돌아갔었는데
다크나이트라기보다 조커아닌가???
저게 과연 옳은 행동인가 에 대한 토론이 필요할 듯 한데요..
정의구현이라고 말한다지만 계약서상 위반 행위일 수도 있고
저건 엄연히 기업체를 개인이 통쨰로 흔들어버린 행동이라서리..
저거 기업 입장에선 개인에게 싸그리 물어내라고 법적 소송들어가면 어떻게 할 수가 없을걸요..
검은소랑 누렁소이야기 모르냐. 평가의 결과를 개인에게 알려주는건 당연하지만 공유는 자유이고 세부사항은 기밀인거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