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디펜스
국산 판타지소설로써는 필력이 상당하다고 팬들이 입을모아 말하고다니던 소설이었음.
하지만 어느순간 표절 의혹이 터져나오는데...
그 목록이...
1.프리드리히 니체
철학서 "쓰기와 읽기에관해서" 표절
들어라. 한때 정신은 신이었다가 다음에는 인간이 되었고 이제 마침내 천민이 되었다. 산맥을 가는 데서 가장 가까운 길은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가는 것이라. 그러기 위해서는 긴 발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더 짧은 길은 무엇이겠는가? 아예 산에 오르지 않는 것 아니겠느냐? 주인과 노예는 양극단이라 노예조차 사실은 머리위에 있는 모든 것을 자기 발아래에 있다고 착각할 수 있노라. (던전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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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정신은 신이었다가 다음에는 인간이 되었고, 이제는 마침내 천민이 되었다. 피와 잠언으로 쓰는 자는 읽히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암송되기를 바란다. 산맥을 가는데서 가장 가까운 길은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긴 발을 가져야 한다. 잠언은 산봉우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거대하고 높이 자란 인간들만이 잠언을 들을 수 있다. (읽기와 쓰기에 관해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말했다"표절
그대가 내게 말한다. 삶이 감당키 어렵다고. 그러나 무엇 때문에 그대는 아침에 긍지를 품었다가 저녁에 체념하는가? 삶은 감당키 어렵다. 그러나 내게 그처럼 연약한 태도를 보이지 마라! 더 이상 패배를 승리로 위장하지 말지어다. 패배하라! 연이어 패배하라! 그러나 그 끝에 그대가 오롯이 두 발로 서 있다면 그대의 승리이다! (던전 디펜스)
그대들이 내게 말한다. 삶이 감당키 어렵다고 하지만 무엇때문에 그대들은 아침에 긍지를 가졌는가 저녁에 체념하는가? 삶은 감당키 어렵다. 그러나 내게 그처럼 연약한 태도를 보이지 마라! 우리 모두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갈수 있는 귀여운 숫나귀들이고 암나귀들이 아닌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삶을 기꺼이 맞아들이는 나에게는 나비와 비눗방울, 그리고 필멸자 가운데서 나비와 비눗방울 같은 자가 인생에 대하여 가장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인다. (던전 디펜스)
삶을 좋아하는 내게도 나비와 비눗방울, 그리고 나비와 비눗 방울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듯 보인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우상의황혼" 표절
살아 숨쉬는 사십만 명조차 나를 막아서지 못했다. 사십만 명이 죽어서라도 나를 제지할 수 있을 것 같은가. 말하자면 그것은 존재의 환지통(幻指痛)이었다.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못하는 괴로움은 아무리 뚜렷할지라도 결국 나에게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던전 디펜스)
소설계의 누더기골렘
데하카 말처럼 여러 정수가 들어있지만 정작 자기 정수는 없음
작가가 복돌옹호한거 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정도였음
몇개는 억지스러운거도 있는데 빼박도 많음
이후 사과도 없고 여전히 유료로 투고도 되어 있음. 뭐 사과 없는건 작가가 개썅마이웨이라는거 뿐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작품은 안내린다는 건 두고두고 돈 뽑아먹겠다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전생검신은 레벨업 본 사람이었으면 진작 걸렀음.
ㄹㅇ
거 참 많이도 배꼈네
ctrl C+V
소설 쓰기 참 쉽죠?
소설계의 누더기골렘
데하카 말처럼 여러 정수가 들어있지만 정작 자기 정수는 없음
한두문장 겹치는건 작가 머리속에 그 장면이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그럴수 있지
하지만 저건 답이 없어 ㅅㅂ
책을 저정도로 읽었으면 그냥 써도 좋은 작품 나오는데
저건 그냥 작가로써 성의가 없음
작가가 복돌옹호한거 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정도였음
난 이걸 무려 돈주고 사서 읽음
내가 이 책을 왜 샀을까?
뭐 회사돈으로 산거라 내 돈은 안나갔지만...
회사돈 횡령 ㅍㅍ
회사에서 자기개발비로 책살 수 있게 해줌
그걸로 샀음
그건 복지비니까 님 돈 맞음.
이후 사과도 없고 여전히 유료로 투고도 되어 있음. 뭐 사과 없는건 작가가 개썅마이웨이라는거 뿐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작품은 안내린다는 건 두고두고 돈 뽑아먹겠다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몇개는 억지스러운거도 있는데 빼박도 많음
표절인데 돈 받아 먹는 걸 제제못한다는 게 참
사실 영구평화론이나 철학서같은거는 필요하다면 넣을수 있다 생각하는데 문제는 다른소설에서 빼오는거 ㅋㅋ
이게 확실히 티가 나는게
후속작 건달의 제국에서 느낌이 확옴
같은사람이 적은게 맞나 할정도로
꺼무위키 보니까 그 후속작도 표절이라던데?
덜 표절했겠지 아님 표절한게 아무래도 세계문학전집보다 필력이 떨어지거나
이 리스트를 전부 읽는다면 당신의 인문학적 소양도 레벨업!
ㄹㅇ ㅋㅋㅋ
이게 그 집단지성인가 하는 그거구마!
하나더 넣어야지 전생검신 ㅋㅋㅋㅋㅋㅋ
전생검신은 레벨업 본 사람이었으면 진작 걸렀음.
ㄹㅇ
이런거 볼수록 과거의 지성을 뛰어넘는 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새삼 느껴지긴함
ㄴㄴ 탈혼경인 작가는 구로수번. 던디 작가는 유헌화.
아하 그렇구나 레벨업 얘기 나오길래.. 같은 사람인가 했다
오해의 방지를 위해 삭제했습니다 :) 알려줘서 고마워
군림천하, 페이트 할로우아타락시아, 천사지인 또 뭐있더라? 이것저것 잡다한거 많은데 대표적인게 위에거임. 많이도 배꼈드라
이정도면... 사서 읽어봐야겠다ㅋㅋ
책 많이 읽었나보네
근데 스크롤 내리다가 마지막꺼 보니까 뭔 개소린가 싶음
표절도 똑똑해야 한다는 것을 알린 작품
다른건 다 빼박같은데 남한산성같은건 좀 억지 아님?
저거 밝혀지기 전에도 문체 김훈 문체라고 말 많았었음
판갤에서는 이새끼 김훈 소설 보고 글썼냐고 말이 심심하면 나왔었고
그런데 다른거 밝혀지니 킹리적 갓심 할만함
남한산성은 저 부분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님.
던전디펜스의 아주 많은 분량이 김훈의 칼의 노래와 문체가 비슷함.
그러네 문체 비슷한걸로 보면 그래보인다야
김훈 거 좀 읽어보면 말 그대로 성대모사 수준이란걸 알 수 있음.
딱 그 권을 보면 감이 옴 아 이거 김훈 소설읽고 썼구나
왜냐면 이전까지는 문체가 좀 다른데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김훈 문체스럽게 변하거든
겉멋만 들었다고 까던사람들은 졸지에...
나는 절라 머리 빠개지면서 한자 한자 겨우 겨우 쓰는데....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냐?
이런거 조사를 하는 사람은 대단하기도 하고
쓸때 없이 할게 없나보다
워낙에 까는 여론이 거세서 그렇지 아직도 빠는놈들 많음. 전생검신 표절터질때 은근슬쩍 던디편드는 뿅뿅들이 보이더라
일러 존나 아까움 진짜...
필력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진짜로 세계의 대 문호들의 필력이었자너~
필력이 남따른 작가
와 그래도 저렇게 많은 책들을 다 읽기는 했다는 거네
요새 라노벨 작가들은 책도 잘 안읽지 않나....
사실 나도 이생각함
겉읽었다는 소리지
최소한 곱씹으면서 제대로 읽었으면 굳이 표절안해도 문장수준이 자연스럽게 향상됐을텐데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는 소리도 되는거라
꼭 다 읽어야만 표절을 할 수 있는 건 아님.
표절로 걸리는 작가들 보면 책 쌓아놓곤 중간 중간 넘기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만 뽑아낸 경우가 더 많음.
저런 경우는 책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는 게 아닌 순간의 문체를 따라쓰는 거니.
남들은 저 문장 하나 쓸려고 몇일을 고민하는데 이 작가는 쉽게 표절하면서 돈버네
H씬도 표절 좀 하지
투명드래곤이 크아앙
작가가 책조올라 많이읽기는한듯 어쨋든 저런문장 카피하려면 책들읽었다는말일테니..
참조가아니라 카피를해서문제지만..
내가 진짜 ㅈ같은게 이거 조아라에서 나왔을때부터 보고 엄청 감탄했었음ㅋㅋㅋㅋㅋ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감동받고 울기까지 했는데 표절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제 원문소설 봐요
당신의 감동 표절로 대체됬다
몇몇 어거지도 있는데?
전생검신은 표절확정나고도 유료연재계속하더만ㅋㅋㅋㅋ그래도 좋다고 보는 개돼지들 보고 정말 경악했다
던디도 만만치 않음
와 책 한권으로 몇권을 맛보는거야? 혜자네
이거 드라마 cd는 걸작이였다...... 정혜원 성우의 큐트한 목소리로 매도 연기를 듣다니 ㅠ
동방 소설 표절한 점은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칸트랑 니체를 인용했다고?
저 둘은 섣불리 건드리면 죳대는 철학가 아닌가
독일인들이 '그래서 얘네 책 언제 독일어로 번역됨?'하는 수준인데
진짜 저걸 읽어서 이해했다는 수준이면 표절 안 해도 될 텐데
저런 고전문학들은 저작권이 없다.
작가의 기량이 뽀록날 뿐 실제로 졷되는 일은 없음
아니 그만큼 다독 다상이 가능한 사람이면 '굳이' 표절을 안 해도 좋은 글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거지
이해못했으니까 표절한게 아닐까?
섣불리 건드리면 죳된다는 말은 저 책들을 잘못 이해하고 칸트 철학, 니체 철학을 논한다며 헛소리하기 쉽다는 의미였음
뭐랄까 저정도로 인요할정도 수준이면 좀 다음어서 잘쓸수도 있을건데 그냥 냅다 박아주었으니 문과들이 화낼만도 하겠네
...글을 쓰긴 한거야?
맞는것도 많은데
어거지도 너무 많다
재능이 없다는 소릴 들을지언정, 남의 생각을 도적질하는 인간이 되진 않으리라
저만큼 추한 꼴이 또 어디 있나
3번은 확실히 어거지긴 하네
저런거는 모르고 사거나 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웹소설 플랫폼이나 출판업계에서 걸러줘야됨
그냥 놔두면 당장은 흑우들 돈이 들어오고 팔아먹겠지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마이너스임
던디 전검 뿐만아니라 웹소설이 표절 제대로 조지면 피해가는거 몇개 없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