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사진취미인 사람이 좋은렌즈,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렌즈는 써봐야 아는것이기에 gm으로 달려보세요~

대출 받아가면서까지 사는게 아닌 이상 좋다고 생각합니다. 쓰다가 돈이 급하면 장터에 내놔서 팔수도있으니까 그렇게 큰돈 쓰는 취미는 아닌거같아요

비슷한 생각하면서 질렀는데요 . 결과적으론 만족합니다~
취미인데 장비를 쓸 자격까지 고려해야하나요 뭐 ㅋㅋ 말그대로 취민데 하고싶은대로 쓰고싶은거 쓰면서 해야죠~

사진 참 예쁘고 좋네요. 이런 질문에 늘 이야기하지만 자격이랄 게 있을까요. 렌즈 살 돈이 있느냐가 자격입니다. 사용법을 아느냐가 자걱입니다. 사진기 만질 줄 아시죠? 그럼 자격은 끝. 잘 쓰실 것 같습니다~
다만 돈을 절약하고 싶으면 아무래도 지금은 가장 비쌀 시기니까 기다렸다 사는 게 어떨까요? 초반엔 가격이 얼마든 구매하시려는 예판 구매자들이 몰릴테고 마침 사진 찍기 딱 좋은 계절이 오니 예판 전쟁은 물론 웃돈 주고 거래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같은 논리로 아주 쓰고 싶고 바로 쓰시려면 예판에 참여하여 성공하는 게 가장 경제적이겠네요^^
저는 펜탁스 풀프레임을 기다리다가 하도 안 나와서 당시에 가성비가 가장 좋던 풀프레임 바디인 850으로 옮겨갔는데요, 그래도 크롭과 풀프레임 바디의 가격 차이가 있던 시기라 31, 77 리밋 두 개를 팔았음에도 처음엔 소니 50.4 하나로 시작했었습니다^^ 당시엔 지금보다 아무래도 더 젊었고, 돈도 조금은 더 궁하던 때라(아, 물론 지금도 궁합니다^^;) 렌즈 하나 살 때마다 100번은 더 생각한 것 같네요.

렌탈해서 몇개 써보세요 수업료라 생각하시고 ㅋ 그게 가장확실하고 써보지못한 다른 화각에 대한 아쉬움도 없어져요 ^^;

사실 장비 바꿈해도 사진은 크게 안 달라지더군요.
이사금 사시면 고화소 바디 뽐이 또 오지 않을까요?
취미 생활은 적당한 선에서 끊지 않으면 무한 반복 업글입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뭘 사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만한 가치를 하느냐는 본인하기에 달렸죠

좋게 생각하세요.
지금만큼 카메라 취미로 생활하기에 좋을 시기가 없다 봅니다.

나이도 어린데 대단하고.. 정말 올바른 청년같네요 대출하는것도 아니고 구입하시고 맘껏찍으시면 되겠어요. 써보고 필요없다싶음 값이 깎이긴하지만 팔면되구요^^

좋은 사진과 렌즈 성능은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상력 수치에 너무 현혹되지 마세요. 반도체 제조사나 현미경 제조사 라면 모르겠는데 일반인은 사진의 분위기나 내용, 회화적 요소를 더 중시하는 거 같습니다.

30미리 크롭이면 4만 주로 쓰셨네요.
갑자기 24로 가면 어떨런지.
단렌즈로도 사진을 잘 담으셨으니 큰 무리는 없으시겠지만
주요 화각이 아닌데 160-180가까이 되는 금액 투자는 조금 무리가 아닐런지요.
시작은 삼양 24나 35로 하고 추후 기변을 해도 지출은 크지 않으리라 생각은 합니다. 다만 초기 물량 부족으로 구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24-105처럼 말이죠.

바티스 사세요 바티스 아주 좋은렌즈입니다
이사금이 더 비싸겠죠? 바티스가 더 저렴하다곤 하지만 단언컨데 포럼에 바티스 렌즈의 성능이나 제대로 다 뽑아내시는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도 현재 바티스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렌즈가 미안할정도로 허접한 실력이죠 그래서 이사금 기웃거리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40후반의 나이에 글쓴분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이런생각이 드는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여유가 되시고 1.4의 조리개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이사금으로 가시고 아니면 바티스도 차고 넘치는 렌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