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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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난 잘때 맨날 우주대폭발 전에 뭐가있었나 고민하면서 자는데
저는 자기 전에 내일 뭐 먹어야 맛있을까 고민하는데 불행한 걸까요 그냥 돼지인 걸까요?
마음에 걸리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불안하다.
진짜 인정합니다~~
행복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 거 아닐까요?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는 건 불가능한 일 같은데.
자려고 옆 사람의 앞태를 쓸어 내렸는데 걸리는게 하나도 없는게 행복한 것인가 불행한 것인가?
지금 두세개 정도 있는사람 추천 눌러욧
홍진경과 비슷한 세월을 살다 보니...잘 모르겠다.
마음에 걸리는게 아무것도 없는것이 가능하건가...
부쩍 늘어난 뱃살이나 다음달 카드값이라던가... 저녁에 딸아이가 기침을 했다던지..
하다못해 등허리의쑤심이라도 뭔가 마음 한구석에는 걸리는게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른 생각으로 고민을 채울 틈이 없을 경우엔...
마누라와 연애 시작할 때 밤새 그녀를 생각하느라 잠을 못 이뤘을 때...
며칠전 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아빠를 그려왔을 때...
고민이 없는것이 아니라, 고민을 묻어 줄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
무식하면 용감하고
무시하면 행복하다.
자려고 누었는데 다리만 쭉 필수있어도,,,,
난 술마심 걸리는거 없이 바로 뻗는데..
고로 술마심 행복해짐..
???:(아침에 일어나며)맞다 그거 어뜨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