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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소련에서 인류최초의 유인 우주선 보스토크-1호 발사에 성공했다
우주인 유리 가가린은 인류최초의 우주진출의 타이틀과 지구는 푸르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4월 17일
미국의 지원을 받은 쿠바 이민자 1200여명이 쿠바의 피스그만을 침공해 정권 전복을 시도한 피그만 침공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 침공은 10배가 넘는 병력과 공수부대,전차로 무장한 쿠바군에 의해 침공은 처참하게 실패하였다
5월 16일
박정희를 필두로 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군사정권으로 강제 정변된다
5월 25일
미국의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10년안에 인간을 달로 보낸다는 내용의 아폴로 계획을 발표한다
대부분은 소련과의 우주경쟁에서 밀리던 미국의 무리수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현실로 일어나기까지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8월 13일
소련과 동독이 서베를린으로의 망명을 막기위해 베를린장벽 건설을 시작한다
10월 17일
프랑스경찰이 가두행진을 하던 알제리인들을 공격해 수백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당시 프랑스는 공식 사상자가 2명이라고 발표했지만 1998년에 와서야 공식적으로 이 사건을 인정하고 사상자 숫자를 정정한다
10월 30일
소련이 인류 최대의 핵무기 차르봄바의 실험에 성공하게된다
차르봄바의 위력은 폭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북유럽의 가정집 창문을 깨버릴 정도의 위력이었으며 지구 반대편의 지진측정기에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다고한다
12월 31일
미국이 2대전 이후 유럽을 부흥시키기위한 마샬플랜(유럽부흥제도)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게된다
이로써 미국은 전 유럽서방에 120억달러를 퍼부어 유럽의 재건을 앞당겼다
세상이 혼란스러운 1961년입니다 ㅎㅎ
이 글은 제 출석일수와 동일한 년도에 일어난 일을 몇가지 적어보는 꾸준글 프로젝트입니다
프랑스 : 자유 ㅋ 평등 ㅋㅋ 박애 ㅋㅋㅋ
지구는 푸르다가 잘 생각해보면 엄청난 발언이네.. 그 전까지 초등학생도 그냥 그리는 지구그림을 못그리고 상상만 했다는거 아냐
감사 ㅎㅎ...
얼마 안지나면 10.26 탕탕 나오는겁니까
감사 ㅎㅎ...
프랑스 : 자유 ㅋ 평등 ㅋㅋ 박애 ㅋㅋㅋ
자유롭고 평등하게 박해!
센 강에 시체가 둥둥 따다녔음.
1961년
알제리 독립을 위해 파리에서 알제리 시민들이 가두시위하던걸 프랑스경찰들이 무참하게 때려죽였습니다. 100명이상이 죽었다고 하며 이후로도 경찰들은 시위에 참가하지 않던 알제리시민들까지 죽였지요.
이후로도 프랑스는 알제리가 독립할 것을 우려, 함대를 끌고 알제리 아무런 죄없는 마을에 폭격을 가하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무고한 마을 주민들 2천여명이 그저 무력시위용으로 죽은겁니다. 이런 프랑스의 행동은 오히려 알제리시민들의 분노를 촉발시켰죠.
지구는 푸르다가 잘 생각해보면 엄청난 발언이네.. 그 전까지 초등학생도 그냥 그리는 지구그림을 못그리고 상상만 했다는거 아냐
항공사진으로 비슷하게 여러장 합쳐서 하긴했음.
얼마 안지나면 10.26 탕탕 나오는겁니까
그렇겠쬬?
탕탕은 1979년
20년 가까이 지나야...
탕탕
58일후부터는 미래로 가나요?
프로젝트 종료
와 잡상식 좋아요. 컨셉추 드립니다 ㅋㅋ
와 독일은 이때도 혼란 스러웠구나
48일후면 미래를예견해줄 분이시다
진짜 지구를 처음눈으로 본기분은 무슨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