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님 트위터

인격을 공격하지 말라는 건 좀 공감하기 힘드네요.
인격에 문제가 있으면 인격을 공격당할 것이고
정책에 문제가 있으면 정책을 공격당하겠죠.
인격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겠죠.

문재인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이 못 다한 세상을 이룰 사람이라면
안희정 지사는 노무현 너머의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민주 권리당원이자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안지사 같은 정치인이 있어줘서 고맙네요.

??? :  저를 반민주주의 지도자로 오해하시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안희정 지사님, 저는 그렇게 정치하지 않습니다.

연두부래..
그가 연두부라 말했다. (*'-'*)

전 이 사람이 정말 좋습니다.
사람의 향이 나서도 좋지만,
민주주의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본인의 정치에 대해 누구보다 오랜 생각을 하며, 지금 가야할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안희정이란 분이 저는 참으로 좋습니다.

안지사님 말은 그냥 봐도 멋있고
음미할수록 맛이 더 우러나오죠.

이분의 품격은 좀  다름이 있습니다.
그 특유의 진지함은 그 뺀질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배제시킵니다.
그러나 그 솔직함과 진솔함과 지적임때문에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중간은 잘 유지하십니다.
한마디로 멋지십니다.

안희정님의 고급진 품격을 응원합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멀리 보고 신중한 행보 부탁드립니다. 안지사님 힘내세요.

연두부 !
세상엔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고 감성적인 사람도 있기 마련이건만
마치 그것이 잘못된것처럼 상처주는말을 하며 오히려 상처입는게 잘못된거마냥
강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쓸데없는 시간낭비하지 말아라
약하면 잡아먹히는것이라고 짐승마냥 약육강식 타령하며
억척스러움과 뻔뻔함이 미덕인것처럼 그런 것이 당연한 것같은 세상속에서
연두부처럼 살수도 있는거 아닌가 !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고 혼돈의 정국속에 있으면서도
연두부처럼 살고싶다고 하는 안희정지사님을 보니
뭐랄까 약간 잔잔한 감동을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