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난 환자들 보시고 난 후..
더 놀라셔서..
급하게 하신 말씀..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얘야.. 얼른 계산하고 집에가자..
-..-
그 이후부터 좀 아프셔도 응급실 가자는 말씀은 안하시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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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가면 아 내발로찾아오는곳은 아니구나 싶죠 2차병원 응급실정도는 괜찮습니다
옆에서 죽어가는 사람보면
아... 나는 아픈사람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죠 ㄷㄷㄷ
그냥저냥 아픈 사람이 가는곳이 아닙니다 애초에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갔는데
방치된 기분이 든다면 아 내가 엄살이었구나라고 생각하세요
캐나다에서는 응급실 가도 서너시간 방치는 기본입니다...:;
원인 모를 복통에 응급실 가본적 있었는데
배쪽이 너무 아파서 다른 환자에 신경조차 못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죽는게 이런거구나 했어요ㅡㅡ
배 아프고 손발 저려오며서 굳으며 마비가 오고...
의사도 원인 못찾음ㅜㅜ
일주일간 퇴원을 안시켜주더군요..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런증상 또 없어서 감사해하고 있어요^^
변비...
현직 빅3 응급실 간호사입니다.. 질문받습니다ㅠ
명절 너무 바쁘네요..
응급실 간호사는 기간제로 돌아가면서 하는건가요? 아니면 고정인가요? 예전 동의보감에서 서로 혜민서 안가려고 하는데 그런 분위기인가요?
ㅋㅋㅋ아니요 전 응급실 지원해서 왔습니다 ㅋㅋ 전 3년차인데 기간제로 돌아가는건 아니고, 한 경력 4~5년차 되면 가른 부서로 로테이션 할 기회 주더라구요
고생 많으십니다. 부산 해운대백병원 있다가 서울대병원 이송 갔더니 전쟁터가 따로 없더군요.
존경합니다.
바쁘지 않으셨던시간이었나봐요 어제는 오후되니까 갑자기 많이 밀려오던데요 수고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