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맨날 저 소고기국 고기는 찔끔이고 무 콩나물만 잔뜩 때려박아넣어서 구와아아악 한 기억이 생생한데
육개장이랑은 전혀 다른 음식임
밀크셰이크한잔2018/09/26 01:08
형이 간단하게 구분해 줄께.
둘 다 똑같은 소고기 국이야.
근데 경상도에서는 고춧가루를 넣고,
서울에서는 안 넣어. 그 차이야.
그리고 약간 더 차이가 경상도에서는 무 &숙주나 콩나물 & 파를 넣는데 서울에서는 주로 무 & 파만 넣어.
서울에서 소고기국이라고 부르는건 경상도에서는 그냥 무국이라고 해.
경기도사람인디, 저건 고사리만 넣으면 그냥 육개장이자너.
소고기무국은 무랑 소고기, 파 같은거 조금 넣어서 고깃국 맛으로 먹는 기름많은 맑은 탕인데
?소고기국이 이거말고 또있음?
나도 그냥 소고기국임
소고기 무국은 국물 맑은거
다른거였다니 충격이야...
육개장보다 맛이 연함
타지역에서는 진짜 저걸 소고기 무국이라고 불러? 그냥 평소 먹는 소고기국인디
소고기무국은 맑은탕이야 저건 육개장에 가깝지.
경상도에서는 저게 소고기국이야.
?소고기국이 이거말고 또있음?
이런 맑은 국
혹은 탕국이라고도 부르는...
?????
이건 그냥 무국이라 불렀는데?
서울에서는 맑은 무국을 소고기국이라고 불러
부산 살면서 불렀던 국명칭
빨간거 = 소고기국
투명한거 = 무국
소고기무국은 첨 듣는다
탕국이라고 부르죠ㅋㅋㅋㅋ
그럼...서울사람은 소고기국 안먹어?
탕국은 뭔가..음..집에서 먹는거만 탕국이라 그랬는데, 송이버섯 들어가고 소고기들어거거 고급진거
탕국은 보통 무국에 소고기외에 딴거들어갈때 쓰지않나? 우리동네만 이상하게 부르고있었나 ;
꿩고기..?저희는 집에서먹는거만 탕국이라 그래서 잘 모르겠네영
난 이게 더 좋아 ...
나도 그냥 소고기국임
소고기 무국은 국물 맑은거
다른거였다니 충격이야...
부모님 두분 다 대구출신인데 우리집에선 그냥 빨간 소고기무국이라고 부름...
우리는 매운 소고기무국...
근데 들어가는 재료랑 만드는 법이 거의 비슷해서.....
경기도사람인디, 저건 고사리만 넣으면 그냥 육개장이자너.
소고기무국은 무랑 소고기, 파 같은거 조금 넣어서 고깃국 맛으로 먹는 기름많은 맑은 탕인데
육개장보다 맛이 연함
나도 그렇게 알고있음 ㅋㅋㅋ
군대에서도 소고기무국 나오면 맑은탕이었음
엥?
소고기무국은 무국의 시원한 느낌에 고기의 감칠맛이 첨가한느낌 육개장은 고기의 진한 국물에 각종 야채랑 무를 넣은 느낌임. 다 다름. 그리고 무국에도 빨간거랑 흰거 두개다 있음. 경상도 사람임.
그 기름많은 맑은탕에 고춧가루 풀고 콩나물 넣으면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이 되지.
육개장은 양지머리를 쓰고 무가 주재료가 아니라는 점에서 많이 달라. 끓이는 정도도 달라서 점성도나 염도도 꽤 차이가 많이 나고.
육개장하곤 다르다
빨간 무국이 있어?
음.. 그렇다면 아마 경기도 사람이 빨간 무국 먹으면 웬 육개장이 이리 싱겁냐면서 못만든 음식 취급할것같다.
뭐 빨간 국은 육개장 아니면 김치찌개나 매운탕이지 무국이 빨갛다곤 생각을 안해봤거든
응 엄마가 나 감기걸리면 저거해줬어 시워어어어어어어~~~~~언 해 진짜 말도못하게! 그리고 어어ㅓ어얼큰하지
그 탕국알어? 제삿날 무랑 미역넣는거 거기 미역국보다 무맛이 많이나자너 그 무맛에 미역대신 고기감칠맛에 얼큰함
빨간 소고기무국이 있다고??
흰 뭇국을 싱겁다 안카자나 둘다 엄청 진한 음식임.(짠거 말고 진함)
그래서 그냥 와 매운뭇국이다 이카지 맛베이스가 완전 다름 ㅇㅇ
소고기국 하면 저게 기본 아니었음? 멀건탕은 대체 뭐여...
그냥 고춧가루 풀었냐 말았냐 정도의 차이야
맑은 대구탕이랑 뻘건 대구탕 정도의 차이임
무랑 미역넣은 탕은 또 뭐야 제삿날 육개장밖에 못얻어먹어봤는데..
ㅇㅇ 복지리랑 복어탕의 차이징
맞음 ㅇㅇㅇㅇ
생긴것관 달리 육개장이랑 완전 맛이 다름
들어가는 소고기의 부위도 달라
우리집도 제사 탕국이 미역국임. 거기 무좀 넣고.. 그리고 제삿날에 빨간 육개장이 나올리가 없자너
그니깤ㅋ "엌 희한한 국이다" 이럴거라고 못먹어본 음식이라ㅋㅋ
게국지 돼지국밥 밀면 이런거 경기도는 흔한 음식 아니니까 지방가면 사먹는 이유인것처럼
난 콩나물국이 빨간건 본거같은데 무국 빨간건 진짜 못봤어 ㅋㅋ
아 상갓집 얘기하는줄..
일산 김녕김씨 벌초하고 제사지낼때 맑은 소고기무국 해먹더라. 7년 전엔가 가고 종친회랑 사이 멀어져서 안가는데 미역은 안들어감
육개장 아녀? ㅋㅋㅋ
육계장 아녔?
다른 소고기국이있음?
제사지낼때나 육회집같은데 기본안주로 주는 맑은국은 소고기무국
뭔소리지 ㄷㄱ
난 전라도인데 소고기무국이라만 들어봄 위에거는 처음 본다
나도
육계장이랑 뭐가 다름?
맛이 달라
육계장은 나물 씹는 맛이 많이 느껴지고 국물이 진하고 텁텁한 느낌인데 저 소고기국은 시원하고 얼큰하게 먹을 수 있거든
겉보기에는 같아보여도 한 번 먹어보면 차이는 확실히 알 수 있음
쓰는 고기부위다름(육개장은 보통 사태씀)
고사리, 토란대, 버섯(간혹버섯넣는집도있지만) 안들어감
육개장처럼 안에들어가는 재료들 무쳐서 재려놓지 않기때문에 야채들이 아삭함
집마다 다르지만 육개장처럼 미리 육수 만들고 육수재료 건저올린후에 그 육수에 재료넣는방식이아닌
만들때부터 재료 다넣고 끓임
사실생 색만 비슷하지 시래기국이랑 뼈다귀해장국급으로 다른국임
소고기국.
생각보다 맛이 안강함
매운맛도 거의안남
건더기 다 먹고 국물만 남은거 후루룩 마시면 해장끝임 ㄹㅇ
걍 육개장이지 뭐 =_=;
엣..
우리집에서도 빨간건 그냥 소고기국이라고 부르는데
소고기무국은 "탕국" 이라고 부름
2222. 우린 가족 친척 전체 부산출신임.
저희 가족도 그럼
우리집도 그렇게 부름
탕국은 여기서 말하는 고춧가루 뺀 소고기국이랑은 완전히 틀려요.
보통 탕국은
소고기 어묵 곤약 무 같은거 넣어서 차례 지낼 때 올리는 놈이잖아
소고기 무국이랑 맛 별로 차이 없을거같네
은근 다름. 하얀건 밋밋한 느낌이 있는데
빨간 건 밥도둑
빨간건 소고기국
하얀건 탕국이라고 부르는데
ㅇㅇ 하얀건 탕국, 빨간건 소고기국
탕국도 들어가는 재료는 거의 같아서... 두부 정도 차이 나려나요.. 근데 밥한그릇 뚝딱각
지역마다 다른듯 우리집이랑 외가댁은 탕국에 무랑 고기말곤 없어서
우린 빨간게 소고기무국이고
하얀건 탕국이라고 부르는데
해장국도 지역에 따라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음
콩나물 해장국이냐 황태해장국이냐 선지해장국... 등 차이나니까.
소고기 무국은 맑은국에 취향따라 고춧가루 풀거나 안푸거나 나뉘고
저건 소고기국
소고기국이든 소고기무국이든 맛대가리 없음
고기에 기름 좀 있는걸로 해봐
존맛임
탕국 존맛임 김치 똮똮 놓아서 머그면 밥도둑
아 사진 잘못보고 군대에서 주는 짬국인줄 알았네
그냥 국이면 당연히 맛있지
소고기무국이란게 있었어?
경상도에서 오래 살았는데 명절에 할머니댁에 가면 매번 먹는게 소고기무국이였고 어르신들도 저거 소고기무국으로 불럿음 다른게 맞음???
저건 안먹어 봤는데 일단 소고기뭇국은 맑은 국이야 명절때 마다 먹지 마싯쩡
난 소고기 무국 (맑은거) 군대에서 처음 먹어봄
여기도 부산1人추가 할머니가 잘해주셔서 좋아하는 국인데 군대가서 소고기 '무'국먹어보고 이름만 비슷한 딴요리임을 꺠달음
모르는 사람들 있구나
육계장처럼 뭔가 부담감이 없음. 얘는 맛있긴 한데 이게 메인이면 좀 섭섭함
뭔가 다른 반찬이 있고, 추가로 얘가 나오면 진짜 맛있게 먹는데
아무것도 없이 얘하고만 먹으면 뭔가 서운한 느낌이 남.
맛은 다르지만 포지션은 약간 미역국 느낌인듯
위의 세탁이 말 잘했는데
육개장이 그 자체로 주인공적 느낌이 강한 맛이 강렬한 국이라면
저 쇠고기국은 부담이 덜하고 자기주장이 좀 덜한면에 속함
육개장은 빡빡하고 저건 좀 맑은 느낌!
소고기국에 밥말고 위에 고기반찬 올려 한입하면 크...
육개장이랑 다른맛인데 육개장이랑 뭐가 다르냐는 사람도 많네
안먹어본 애들이 색만보고 그러는거같음
소고기국은 콩나물 무 등 채소에서 우러난 시원한 맛이 강해서
진하고 묵직한 육개장과는 맛이 완전 다른데 안먹어봐서 모르는거같음
생각해보니 어릴적 집에서 저거먹었는데
군대에서도 타지에서도 먹어본적이 없네
울 할매가 해주시덩 갱상도식 소고기국은 고춧가루 넣어도 저렇게 빨갛게는 안하던데....
할매가 해주던 소고깃국 존맛이라 또 먹고싶은데 이젠 안계심 ㅜㅜ
저게 소고기국 아니었음? 맑은건 제사에서나 쓰는 탕국인걸로 아는데
급식때 맨날 저 소고기국 고기는 찔끔이고 무 콩나물만 잔뜩 때려박아넣어서 구와아아악 한 기억이 생생한데
육개장이랑은 전혀 다른 음식임
형이 간단하게 구분해 줄께.
둘 다 똑같은 소고기 국이야.
근데 경상도에서는 고춧가루를 넣고,
서울에서는 안 넣어. 그 차이야.
그리고 약간 더 차이가 경상도에서는 무 &숙주나 콩나물 & 파를 넣는데 서울에서는 주로 무 & 파만 넣어.
서울에서 소고기국이라고 부르는건 경상도에서는 그냥 무국이라고 해.
접근하기 편하게 라면으로 설명해줄께
육개장 칼국수가 육개장맛을 잘표현한 라면이라면
지금은 단종됬지만 무파마 뚝배기가 경상도식 소고기국을 잘표현한라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