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2차대전 미군 잠수함 썰

는 2차대전당시 가토급 잠수함 바브

이 배의 승무원들 업적이 여러모로 골때리는데.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로켓지상공격.

태평양전쟁 후기 니뽕해군함들이 전멸하니까 승무원들이 "심심해서 적국에 상륙해서 기차와 철도를 폭파함."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잠수함 승무원들이 상부의 명령도 받지 않았는데도 심심해서 한거임.

이 폭파를 지시한 함장이 폭파를 목격하고는 일지에는 이렇게 썼다.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다."

어느날엔 목조 수송선을 포착했는데 너무 불쌍해서 납탄도 아까워 충각전술로 용왕님곁으로 보냄.

바브함의 4대 함장이 유진 플럭키 함장인데 미 잠수함함장들 중에서 유별나기로 유명함.

잠수함전단장이 "너 오늘 몇 척 잡을거냐?"

유진 함장이 "5척 잡을겁니다!" 하고 진짜 5척 잡음.

전방 어뢰만 써서 후방어뢰실의 병사들이 어뢰를 너무 안 써서 어뢰 사이에 낑겨서 잔다고 건의하니까 

"알았어. 후방어뢰도 쏴줄게."

그러고 후방어뢰로 격침한 기록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