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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미러리스 발표, 소니 발표 뉴스를 보며 (정말 잡담 글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실 엄청 관심이 가네요.
니콘, 캐논은 실기가 나왔음에도 옆동네 구경을 가는 느낌의 관심이었지
정말 이것저것 산 것을 판 다음 옮겨가는 수준의 관심은 1도 들지 않았다면
이번 파나소닉 S시리즈는 아주 큰 범위에서의 스펙 외엔 나온 게 없음에도 관심이 갑니다.
아마 회사의 방침이 그대로 이어질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먼저 니콘 사진기에 관심이 가지 않은 건 발전해봤자 소니 사진기에서 더 나을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렌즈 군이 다 나와봤자 특별히 니콘이니까 쓰고 싶은 렌즈는 발표된 게 없고
좋은 점 중 제가 쓸만한 건 영상 4k 30p에서도 크롭이 안 된다는 점과 외장기기 10bit를 지원하는 건데
소니 기종도 30p에서 그리 크롭이 많이 되는 건 아니라 그것만 보고 렌즈 포함 다 옮기기엔 부담이 생기고
제가 외장 레코더까지 달면서 영상을 촬영할 것 같지는 않아 의미는 없어 보였습니다.
니콘에서 꼭 배웠으면 하는 점은 얼굴인식에서 사람 선택하는 기능이네요.
eye-af에서도 나름 편법 비슷하게 사람을 고를 순 있으나 대놓고 고르는 것만은 못하니.
캐논으로 갈 일은 더 없더군요. 이번에 나오는 걸 보니 역시 미러리스로 가도 캐논은
돈을 확실히 내야 좋은 걸 준다는 기조는 바꾸지 않을 걸로 생각됩니다.
니콘과 달리 캐논 사진기를 샀을 때 좋아지는 점을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파나소닉은 아무래도 소니와 함께 쓰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관심이 가네요.
같은 fhd에서도 더 선명하다고 늘 느끼고 있고 4K 화질도 사실 가장 마음에 듭니다.
내장 10bit에 log를 제공할 가능성이 가장 큰 회사라 보며(소니에선 아예 안 해주거나 s시리즈만 해줄 것 같음)
무엇보다 캐논과 달리,
'우린 마이너니까 급 확실히 안 나눌게. 제대로 퍼준다.' 를 시전할 수 있는 유이한 회사로 봐서 관심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행보를 보인 적이 있으면서 그만큼 기술력을 가진 회사는 소니, 파나소닉 두 곳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소니의 약점인 전반적으로 시동이 느리다는 점이 안 보이고(전원, 절전모드 돌아올 때, 첫 샷 잡을 때 등등)
풀터치를 제대로 지원해주는 곳이라 좋고.. 전체적으로 이유가 거의 다 영상 쪽이네요.
이런 장점이 다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확인해볼 것은 두 가지.
하나는 동영상 af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번에도 보니 컨트라스트af 장인 답게 이쪽으로 밀고 나갈 생각인가본데
특성상 데이터 처리가 적은 fhd 시절엔 날아다녔으나 4K 들어와선 늘 af가 상대적으로 늘 느린데(최신 gh5s까지)
이게 어떨지 궁금하고
역시 두 번째는 가격이겠죠. 마포에서도 가격은 자비가 없었다는 점.. 과연 얼마나 할까. 입니다.
아무래도 주력이 소니인 만큼 소니의 대응이 재미있는데요,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사람만 되는 eye-af 동물도 되게 해줄게.' 랑
두 번째는 렌즈 2년 동안 12개 더 깔아줄게. 입니다.
왠지 이것을 보면서 dslr 시절 캐논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시장 지배자적인 반응 이랄까요.
자, 봐라, 다른 회사에서 이렇게 만든다고 제품을 내놨거나 발표를 했는데
'들어보니 우리 거보다 더 잘난점이 딱히 없네. 우리가 이미 했거나 우리도 그 정돈 다 지원할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렌즈를 12개나 만든다는데.. 사실 이중에서 상당 부분은 장망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렌즈 없다 없다 까이지만 사실 이제는 일반 소비자가 왜 까나 싶을 정도로 있을 거 다 있죠.
특수 목적 외에 살만한 렌즈 중 안 보이는 건 35.8이랑 28.4 정도 밖에 없네요.
28.4야 니콘에만 있는 것이니 이것도 없냐 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35.8은 뭐.. 우와.. 참 ;;
그러나 장망원은 그야말로 이제 깔아야 하는 상황이고 단렌즈로 제대로 나온 건 400mm 하나라
2년 내를 운운하는 거 보니 딱 도쿄 올림픽이랑 딱 맞습니다.
그러므로 당분간은 장망원 렌즈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소니가 dslr 시절의 캐논처럼 되기 위해선 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먼저 치고나간 상황이 확실할 때가 드물죠.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은 사실 스펙의 향상은 아닐 것입니다. 그건 지금도 캐논보다 잘 하니까요.
필요한 것은 오히려 사소하지만 소니가 그동안 잘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 대중적인 소비자가 혹할만한 기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m3는 연사나 eye-af 등이 타사를 압도적으로 누를 만큼 뛰어나지만
스위블, 풀터치, 그리고 액정 화질에서 뒤쳐지는 것이 보이지요.
문제는 저 기능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기능이라는 겁니다.
스마트폰 사진만 찍다가 사진기 처음 사려는 사람이
eye-af가 얼마나 혁신적인 기술인지를 얼마나 쳐줄 것이며 10연사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신기하겐 생각하겠지만 스마트폰 촬영 시절의 그 사고방식에서 사진기를 고른다고 생각하면
스위블, 풀터치, 액정 화질이 우선 더 직관적으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사실 많이 쓰던 사람이야 같은 값이면 스위블, 풀터치, 액정 화질을 버리고
eye-af, log 제공 등을 더 반가워 하겠지만 확실히 이런 자세는 대중적이지 못하죠.
거기다 아주 대중적으로 어필할만한 소프트스킨..은 오히려 삭제 ㅡㅡ; 이건 도대체 뭐하자는.. ;;
그러므로 캐논의 장기인, 소비자가 혹할만한 부분에선 기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렌즈 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중성에 신경써야 합니다.
50.8은 리뉴얼이 확실히 필요합니다.
소니의 50.8은 캐논과 달리 상위 기종에 비해 화질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고 af 등 기능이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캐논이었으면 이렇게 안 했을 겁니다. 차라리 화질을 좀 더 떨어뜨리고 af 등 기능은 비슷하게 해줄 겁니다.
실제로 50.8 II가 그런 방향으로 나왔죠. 그렇다고 아주 화질이 똥같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가성비 그 자체죠.
또한 이번 rf 마운트 발표할 때도 35.8은 정말이지 감탄했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걸 내어놓다니..
겨우 rx1 시리즈 하나 살릴 목적으로 35.8 내놓지 않는 거라면 정말 생각 잘못하는 겁니다.
단렌즈 하나 박힌 사진기를 수백만원에 작게 내놔도 그걸 사는 사람이 내는 수익이
대중적인 35.8로 시장 확대할 수익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리고 35.8 나와도 rx1 크기가 더 작아서 사실 살 사람은 여전히 삽니다.
사실 35.8이 잘 나오면 35.4가 안 팔릴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사무방이 잘 나와서 사무엘2가 안 팔렸냐를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4 쓰는 사람은 그거 쓰기 마련입니다.
85.8 만든 그 실력으로 35.8 50.8 두 개만 제대로 만들면
표준줌은 28-70 이라는 가성비 명품이 있으니 적어도 렌즈 때문에 욕먹는 일은 없을 겁니다.
85.8이 간만에 방향 제대로 잡은 겁니다.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화질 역시 다 좋은데 주변부 빛망울 찌그러짐 아주 큰 걸로 상위 렌즈 유혹하는 딱 그런 렌즈.
35.8 50.8 만들 때도 그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화질 좋고 가격 좋은데 뭔가 감성적인 측면에서 상위기종을 사고 싶게 만들어주는 딱 그 정도.
캐논 사용자분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이젠 렌즈 때문에 별 수 없이 소니를 응원하게 되네요.
렌즈는 딱 4개 뿐이지만(16-35z, 35.4z, 55.8z. 85.4gm) 늘 쓰는 화각은 저 네 가지 뿐이었고
다른 회사 가려면 저걸 다 팔고 그 회사의 저 제품을 사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들 것 같아
어지간히 압도적인 제품이 타사에서 나오지 않는 한 계속 소니를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아 파나소닉 24mp 제품이 m3만큼 싸면서 기막히게 좋음 또 모르겠네요.

댓글
  • 세이리온 2018/09/25 21:55

    구구절절 맞는말이라 일어 번역해서 소니 본사 보내드리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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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09/25 22:41

    그쵸? 저만의 생각이 아니군요ㅎㅎ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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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의미놀타 2018/09/25 22:00

    GX써본 사람으로써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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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09/25 22:40

    저도 gx85 쓰고 있습니다^^ 외장 마이크 안 껴지는 거 하나 빼면 진짜 좋은 기종이죠. 이거만 껴졌으면 G7은 사지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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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의미놀타 2018/09/25 23:10

    알투쓸때 솔직히 기능 전반으로 GX8이 나을떄도 있더라구요
    스위블 액정에 손으로 AF 문질문질해서 옮길수 있고,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셀프샷이나 버스트 샷 기능이런거 넘사벽이더라구요 AF도 지려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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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kehblurry 2018/09/25 22:23

    전반적으로 매우 공감이 갑니다. 소니의 휴가가 드디어 끝난 기분이네요. 그리고 소니의 휴가를 끝낸 제품이 백색가전이 주력인 파나소닉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역시 카메라는 전자제품 회사가 잘 만드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35.8에 대한 생각도 정말 소니가 경청해야 할 생각인것 같구요.
    아이af는 따로 발표한거 보니 펌업으로 해줄것 같지만 사실 동물 안찍는 입장에서 그냥 그렇고, 저는 원마운트를 강조한 프리젠테이션에서 소니의 전략을 읽을 수 있다고 보는데 별로 지적을 안하시더라구요. 풀프 제조사가 전부 크롭/풀프 마운트가 달라져버린 시점에서 소니가 원마운트를 강조한건 의미가 있다고 보거든요. 제가 보기에 12개 이상의(렌즈군을 60개로 늘린다고 했지 딱 12개 더 만든다고 못박지 않았죠) 렌즈를 모두 장망원으로 채울 리는 없다고 보면, 적어도 5~7개 정도는 크롭유저도 선택할 수 있는 풀프레임 렌즈라고 보고, 그건 결국 저렴하고 작은 이지초이스 렌즈들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이제 소니 렌즈군에 남은 유일한 약점이기도 하구요. 사실 렌즈 많다는 캐논에서도 처음부터 저렴하게 만든 렌즈는 2~3개 뿐이고 나머지는 다 가후된 렌즈인거 보면 저렴이 5개만 만들어도 렌즈군 만큼은 캐논이 전혀 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솔직히 바디 부분에서의 대응은 그나마 경쟁자라고 할 만한 파나소닉마저 출시일도 못 잡는 상황에서 소니는 기존 바디들 구동속도랑 밴딩노이즈, 편의성 정도 펌업만 해줘도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보는데,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신규바디 투입 각이나 재고 있는 것같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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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09/25 22:36

    아 크롭 렌즈군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그러게요. 12개 중 상당부분이 크롭 렌즈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바디 구동속도는 올릴 수 있는 재주가 있는지 우선 모르겠고(1세대 시절에도 초창기 터무니없게 느린 구동속도를 올려준 걸 생각하면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은데) 밴딩 노이즈.. 이건 다른 분들 작례를 보니 정말 일반적으로 찍을 만한 상황에서도 충분히 생기더군요. 제가 그렇게 잘 안 찍어서 몰랐을 뿐.. 위상차 쓰는 기종은 정말 다 펌업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우선 그런 기술이 있나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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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셔틀 2018/09/25 22:24

    좋은글 추천 드립니당.
    근데 어마무시하네요..
    10비트는 언급없는거봐선 없다고 봐야겠지만
    풀프레임 4천만화소대 센서에서 4k60p를 크롭없이 리드아웃으로 뽑아낸다면 (+떨방)대체 어디서 갖고온센서인지 ..
    소니보다 월등히 우월한 센서+프로세서 능력인듯하네
    요..
    떨방 하나가지고 발열땜에 문제생길까
    바덜바덜 떠는 회사도 있는데...
    나와봐야 알겟지만 위시리스트 종합선물세트같은 카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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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09/25 22:37

    와 4000만 화소 대 바디도 크롭없이 풀픽셀 리드아웃이 되나요? 굉장하네요^^ 분명 비싸서 제가 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기술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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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오미오 2018/09/25 22:27

    파나소닉 마포 초창기부터 참 많은 기종들 렌즈들을 사용해서..
    이번 발표 내심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위상차가 안들어 가구 렌즈부분 그리고 바디의 가격등이
    싸지는 않을것 같아 그냥 천천히 지켜 보기만...
    1~2년 후쯤 평이 좋구 렌즈가 좀 다양해 지면 관심을 가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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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09/25 22:46

    저도 최소 2년은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제가 살만한 가격으로 떨어지는 기간까지 생각하면 최소 3년은 되어야 바꿔볼까 말까 생각이라도 하게 될 것 같아요. 소니가 대삽질이라도 하지 않는 한 그대로 갈 것 같아요. a99 쓰다가 그보다 훨 불편한 a7m1도 3년 썼을 만큼 사실 바디나 기변에 욕심이 없어서..(사실 소니 A마운트 접지만 않았어도 a99 계속 썼을 듯) 85.4gm 쓰기 전에도 미놀타 non-d 85.4를 6년이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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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오미오 2018/09/25 22:53

    네~~ 안그래두 팝코넷 파나포럼에서 몇번 뵜던 아이디 이신것 같습니다..^^
    요즘 고민을 좀 하곤 합니다...
    마포바디가 아직 3대나 있어서 상태가 험한 gx7에 15.7을 제외하구
    두대정도랑 렌즈 정리하고 소니렌즈를 살까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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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공의날개 2018/09/25 22:32

    파나소닉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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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09/25 22:47

    우선 가격에서 안 좋은 의미로 잠이 확 깰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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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71 2018/09/25 22:40

    아휴~ 난 내가 이글 쓴줄 알았네요.ㅋㅋㅋㅋㅋ~
    명절 잘 보네셨지요~바람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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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09/25 22:48

    아 안녕하세요^^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도 흔히 그렇듯 오늘에야 집에 와서 정리하고 빈둥거리는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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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시기둥서방 2018/09/25 22:45

    1~2년내에 결판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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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ing☆ 2018/09/25 22:46

    루믹스 써본 입장에서는 정말 기대되네요ㅎ 물론 소니를 벗어날수는 없겠지만... 파나소닉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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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단결 2018/09/25 22:47

    구구절절 공감이 가고 특히 이지초이스 렌즈군이 부족한 건 소니가 꼭 채워넣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며칠전에도 어떤 분이 이걸 성토하셨다가 인기글 가셨는데, 옆동네 신쩜팔 대비 아쉬운게 많은 fe쩜팔도 그렇고 35.8은 왜 안내주는지... 2년내에 추가될 렌즈군에 꼭 포함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휴가간 소니 엔지니어들은 얼렁 복귀해야할듯. 신상들 다 윤곽이 나왔으니 이제 목표는 명확해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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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코코 2018/09/25 22:49

    저도 파나소닉과 소니 병용중인데 싹다 공감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s3가 나올것 같아서 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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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lapse 2018/09/25 22:51

    소니가 과거 캐논의 역할이고...파나소닉이 a7시절의 소니 분위기가 될거 같은데...
    소니처럼 찐따 바디가 아니라 이건 뭐 너무 퍼펙트 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각사 미러리스 발표시 나온 부정적 반응 다 듣고...우리가 다 해드립니다. 라고 하고 있으니...
    거기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전에 분명히 나올 8k 최강 바디가 어디일까 하면 분명 파나소닉 일테니...미래를 보고 마운트 과감히 변경 하는것도 좋은 선택일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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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코코 2018/09/25 22:52

    새로나올 12개의 렌즈들 중에 크기 적당한 FF용 파워줌렌즈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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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r3]카슈밀 2018/09/25 22:52

    4k 60p주는건 파나뿐이라 영상쪽 수요는 얘가 다 먹을거 같은데 소니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죠... 진짜 예상치 못한 파나의 풀프레임이라 기대도 되긴하나 어차피 380주고 소니온 이상 소니에서 이동할 생각이 없어서....이동하게 된다면 파나소닉이긴한데 렌즈 구축까지 동시 유지하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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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kudy 2018/09/25 23:06

    여기서 소니가 a7s3로 4k60p를 똭~ 10비트 외장레코딩을 똭~
    위상차를 똭~
    이러면 재미지겠네요.
    이거아니더라고 막투때 감동펌업수준으로 펌업한번 돌려주기만 해도...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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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007 2018/09/25 22:55

    스위블은 아닌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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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칠은청년 2018/09/25 22:55

    저는 살짝 우려의 느낌이 있습니다.
    그간 파나의 행보는 저랑 같은 느낌으로 보신거 같은데 이번 ff는 어떻게 나올지 약간 불안합니다.
    그동안의 파나의 장점이 마포라는 작은 센서라서 가능한것이 아니었을까....라는 의문이 있어요.
    센서가 커지면서 그전의 파나만큼 편의성이나 화질등이 똑같이 올라갈수 있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커진 센서만큼 바디 손떨방도 더 약해질것이고 전력수급이나 af존등등 해결할것들이 많기에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파나----->ff파나 그대로 나온다면 세상 무적의 바디가 되겠죠~~
    파나를 깔려고 쓰는글이 아니라 저도 파나가 소니를 넘어서주길 바라는 글입니다.
    지금 소니를 쓰고있지만 파나가 제대로만 나와준다면 언제든지 넘어갈 준비는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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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코코 2018/09/25 22:58

    무적바디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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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lapse 2018/09/25 23:00

    이번 파나소닉이 소니의 판엎기 시절보다 더 낙관적인건 라이카는 치우고라도 시그마의 가세 인것 같습니다.
    시그마 콰트로 풀프레임이 파나소닉과 같은 마운트를 쓸거란 얘기도 있고 한마디로 네이티브 시그마 인데...얘넨 그냥 찍어내면 되죠.
    문제라고 볼만 한건 파나소닉은 소니 처럼 체험단 돌린다거나 해서 절대충성 유저들을 못만든다는것. 여론몰이 힘들다는것 정도 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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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코코 2018/09/25 23:05

    시그마 기대가 정말 큽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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