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어머니께 들은 얘기
어머니 동네에 가난한 부부가 살음
애가 셋
반지하 빌라 월세 살음
그러다 어느날 부터 외제차를 몰음
이웃들이 손가락질함
근데 외제차는 구매한게 아닌 몇 달 렌트한 거
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아빠 남들은 다 좋은차 타는데 우린 왜 이리 가난해요. 우리도 외제차 타고 싶어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려 없는 형편에 몇달 렌트했다함
70 어머니가 동네 이웃들에 들어 전한 소식이라 디테일이 좀 왜곡되었을 수는 있음
이런 이유로 외제차를 타는 그 분의 심정이 이해되며
마음이 아팠네요.
자식에게 잘해주고 싶은 아빠들 마음은 다 같겠죠?
https://cohabe.com/sisa/758565
저소득 가정이 외제차를 타는 슬픈 사연
- 오빠 씻어~ [18]
- ★물병자리 | 2018/09/25 21:52 | 3954
- [소녀전선]로댕이:걍 죽을련다 [4]
- 스우우 | 2018/09/25 21:51 | 4769
- 흔한 매국보수 싸이트.jpg [45]
- 선비실세 | 2018/09/25 21:50 | 3672
- gf9_gps정보 알 수 있나요?? [4]
- GF1희망찬 | 2018/09/25 21:48 | 2676
- 동화적인 느낌으로 보정하려는데요 [6]
- 파파위니 | 2018/09/25 21:48 | 3425
- 배틀그라운드 프로경기의 현실.jpg [47]
- X박스360-MK3 | 2018/09/25 21:44 | 5487
- 아들. 히데오 코지마? 이 사람 아니? 유명해? [38]
- 궁금충 | 2018/09/25 21:44 | 5999
- 14살 연하라는 김종민 여친 근황 [64]
- リリ Lili | 2018/09/25 21:42 | 4835
- 저소득 가정이 외제차를 타는 슬픈 사연 [29]
- 책성애자 | 2018/09/25 21:38 | 5037
- 닝겐의 발을 물었다 충격먹은 고양이.gif [6]
- 심장이 Bounce | 2018/09/25 21:38 | 2330
- 미모 때문에 결혼한 마눌이 갑자기... [16]
- ing-♥ | 2018/09/25 21:37 | 3841
- 뭐? 성공확률이 12% 혜자네 [22]
- 피자의생명은민트 | 2018/09/25 21:37 | 3731
- 애들이 커갈수록 아빠진사님들은.. [13]
- 잦은외출 | 2018/09/25 21:37 | 4828
- 추수할때쯤 되면 생각나는 두남자 [27]
- 컬럼버스 | 2018/09/25 21:37 | 2010
- 미니게임까지 나오는 쿠파히메 [7]
- 리링냥 | 2018/09/25 21:36 | 5157
그거 핑계일수도.
평소 소득대비 지출이 큰 가정이라고는 해요.
절약 습관은 안보인다네요.
사실이면 참 멍청한짓이지 싶네요. 애가 셋에 가난한테 애 소원때문에 분수에도 맞지 않는 차를 렌트한다라...
그냥 핑계인듯;
사실이라해도 참 모지란듯
씁쓸하네요.
아이들의 철없음을 탓하기엔 현실이 만만치 않음을 알아서 그런지,
저렇게라도 타협안을 찾아가는 것이 어쩌면 정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
슬펐어요.
그게더 애 교육에 더 안좋지 않나요. 현실을 직시하고 그렇게 살아가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인생의 열쇠라고 가르쳐야될거 같은데, 그냥 임기응변식의 수박 겉핧기를 실천해보인거 같은데요
모든 부모가 지능이 높고 지혜롭지는 않기에
그런 해법이 이해도 돼요.
그 렌트 비용으로 싼 국산차 살듯
판춘문예 아니라면
애 핑계로 타고픈 차 렌트한 부모... ㄷㄷㄷㄷㄷ
사실 외제차라고 해서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특히 어린아이들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닐듯해요.
저렇게라도 아이들이 외제차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
외제차 타고다니며 허세부리는 사람들에 대한 환상이 조금이나마 해소된다면, 의미있는 경험일지도 모르겠네요.
좋네요.
이런 해석.
왠지 거짓이 아닐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드는게..
강남쪽은 화류계 여성들이 이용하는 외제택시가 존재하는데,
( 일반 번호판에 당연히 택시라는게 안붙어있죠 )
좀 형편이 안좋은 학생들은 등하교시에나 등하원시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문재인 후보 치매론 떠들던 양반이네.
일년인가 한참 잠수타더니 ...
일상 글도 잘 쓰네.
씁쓸합니다만..
아마 다른 대안도 있을텐데 그리하는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저 분은 평생 월세 살듯...
아끼는걸 모름..
그냥 10여년 넘은 외제차 사고 버리면?
렌트비보다 쌀듯합니다
슬픈 사연인지에 대해선 사실 별로 공감은 못하겠습니다만
윗분 댓글에서처럼 아이들에게 외제차에 대한 환상을 해소시켜주는 방법으로서는 괜찮은것 같긴 하네요
그 이전에 아이들이 애초에 외제차에 대한 환상을 가질 일이 없게끔 해주는것이 더 좋을거같긴 한데 저도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저는 지금도 10년 넘은 국산 중고차 타고 다니는데.. 나중에도 값싼 중고차로나 바꿀까 싶은데...
과연 제 아들은 나중에 어떨른지...+_+
자식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생각할게 많네요 ㅠㅠ
외제차 타고 다니면
"쟤는 빚내서 타고 다닐거야" 라고 생각하시면서
아반떼 타시면 됩니다.
전 이해가 되네요
아예 구매을 한것도 아니고 렌트이고
일단 전제조건이 그런 생활이 첫번째냐 자주냐 일텐데
보통 가난한 가정은 작은사치품에 헤프고 큰 사치품엔 쓰지 않습니다
그 결과는 가족이 모두 자살이라는 결과를 모르진 않죠
아님 자살하기 전 마지막 사치일 수도 있구요
암튼 전 자식을 위한 잠깐의 사치 일 수 있다고 봐요
다만 그게 한번으로만 끝나야 함
자게에 "밥빈대" 라는 새끼는 이런걸 보곧 믿지 못함. 돈없는데 외제차를 왜 빌림?? 이 지랄떰 피식^^
빙시모지리같은거임
그핑계로지가몰아보고싶던거한거임
참내 남에 집이 차를타던 걸어다니던 뭔상관이라고 오지랖인지.... 그동내사람들 웃기네요ㅋ 남에집 소득도 알고 지출 큰것도 관심 갖고 거기 살면 안되겠네ㄷㄷ
대를 이어 가난할수밖에 없는 그 집안 내력...
아이의 철없음도 부모보고 배운것 뿐일 뿐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사고방식 갖은 부모니까
반지하 월세에 가난하게 살지ㅉ
자식들 교육도 그렇게 시키면
가난함의 대물림은 써비쓰 ㅋ
갖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소비의 하방 경직성을 생각한다면 나중에 렌트 기간이 끝났을때의 상실감은 어쩔..
전혀 슬프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