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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이제 맘편히 갑니다........

댓글
  • 생선파는여자 2018/09/25 20:17

    아버지가 재작년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리셔서 생을 마감하셨지요.새벽에 형사들이 눌렀던 초인종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그게 트라우마가되서 초인종 소리만나면 가슴이 덜컥합니다.아파트만 보면...아버지 생각이나서 가슴이 아픕니다.남은가족들 얼마나 괴로워할껀지는 생각해보셨나요.
    못해드린것만 생각나고 후회와 죄책감..혹시나 엄마까지 그러실까봐 오빠들이 그럴까봐 뜬눈으로 보낸 날들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혼자 간다고 끝이 아닙니다
    대체 뭐가 얼마나힘이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와 얘기한번 해보시고 내 인생보다 당신이 더 힘드셨다면 인정하겟습니다.
    연락한번 주세요

  • 개두식 2018/09/26 19:57

    형님 이 글 베스트 간것도 보셔야하고 수백개 달릴 리플도 보셔야하고 야짤도 보셔야하고 가족도 봐야하고 볼게 많잖아요.
    돌아오세요.
    형님 이제 열심히 살아주세요 ^^

  • 팔십키로 2018/09/26 20:19

    해당 댓글은 3회 신고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 스쿠터600 2018/09/26 20:52

    진짜 사진보니 심장이 벌렁벌렁하네
    내려와라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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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맨 2018/09/26 20:54

    다른글에서 글쓴리 찾았다는 댓글이 달렸기는 한데 아직 좀 더 사실 확인이 필요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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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일 2018/09/26 20:55

    제발 제발 ....아무일 없이 경찰한테 인계되었다는 후기 올라오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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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러브 2018/09/26 20:55

    사십시요. 지금 인생이 한번 주어진 삶이 힘들지언정 다 털고 차라리 사십시요. 지금까지 몸고생 마음고생하며 모아둔 것이 한순간에 잃어버려 너무 살기 힘들고 공허해도 살아보세요.
    좋은 것이 더 많습니다. 정말 힘들어도 지금에서 더 잃을게 없다면 새로 시작하고 나를 위해서만 살아보세요. 다시 시작해보세요.
    정말로 정말로...소소한 행복부터 큰 행복까지 나중에는 이런 힘든 일도 추억처럼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나를 만들어준 계기가 되어 고마울 날이 있을 겁니다.
    적어도 여기 보배분들도 모두 응원하니까요.
    비록 글로 전해지는 것이지만, 진심으로 모두 살아라고 응원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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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3286 2018/09/26 20:55

    남은 이들에 가슴에 그렇게 꼭 대 못을 박아야 하나요? 제발 긍정적인 사고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을 살고 있는 저보다 부러운게 많으신데...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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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스스톤 2018/09/26 20:55

    아이고 형님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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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칼은노란색 2018/09/26 20:57

    아니 아무리 두번 실패해도 이건 아니죠 지금 그 와이프랑 이혼하고 혼자사셔도 충분히 재미질거같은 인생인데 굳이 저럴필요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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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바라시 2018/09/26 20:58

    살아있다는 소식들려다행이에요.전에 적은글보니까 외로울만한 상황이었어요.충분히.님을 사랑해줄 여자 분명있습니다.어딘가에 있는데 못만난것뿐이에요.자기가 자신을 먼저 포기하면 더 외로워져요.상처주는인연 정리하시고..잠들기 전에 꼭 붕붕이 오늘도 고생했다.사랑한다 말해주세요.유치하지만 울컥하지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더라구요.절대 스스로 먼저 포기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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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소니 2018/09/26 20:58

    갈때 수습하는사람들 생각도좀 하쇼
    투신으로 당신 피떡되면 그거 누가치울것같소? 그러니 민폐주지말고 그 용기로
    더 한번 살아봅시다... 언젠가 꼭 좋은날 오지않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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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상장부 2018/09/26 20:59

    아무리 힘드셔도 그 힘든고통을 백프로 다 알아주진못하고 공감도 못하겠지만 지금 이 행동은 백프로 잘못됬다고 강하게 이야기하고싶습니다. 부디 별일없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남은 가족들은 지금 당신의 힘든것보다 더 힘들게 살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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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75never 2018/09/26 20:59

    이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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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라세티 2018/09/26 20:59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용기면 그 어떤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제발 극단적인 선택만은 하지 말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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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뚜라쇼옷 2018/09/26 21:00

    혹시나 이글을 보고 달리 생각하실지 몰라 평상시 로그인안하는데 로그인했네요..
    다시 생각하시고 사셔야하는게 주위 지인들이며 글쓰신분이 죽고나면 슬퍼할 사람도 빠르면 몇일 늦더라도 글쓴이 살아온 세월보다 못해 다 잊어버리고 삽니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이렇게 힘들어서 나쁜생각을 하고 몇날몇일 고민끝에 죽는다하더라도 몇일 몇년이면 본인은 아무것도 아니고 어느누구의 머리속에도 없을것입니다. 혹여나 이 글을 본다면 다시행각하시고 이악물고 버티고 사십시오.. 남일 같이 않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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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패산꼴데 2018/09/26 21:00

    일단 종결입니다. 신원확보해서...조치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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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qnenqn 2018/09/26 21:01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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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돌이zz 2018/09/26 21:11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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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패산꼴데 2018/09/27 21:01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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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프리 2018/09/27 21:01

    여러분의 관심에 그분 경찰이 찾았담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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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단횡단너무무서워요 2018/09/27 21:03

    이혼도 안한 상태에 그여자 가족한테만 좋은짓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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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값무서워 2018/09/27 21:03

    찾았다는 글이 어딨죠? 저 친구 지역이 어디랍니까? 경찰이 조치한다고 달라질거 없을텐데.. 기댈 사람이 필요할 겁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면 제가 가보면 되고 먼 다른 지역이면 다른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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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기굽자 2018/09/27 21:06

    신발 사진 찍을 정신이 있습니까? 딸 아이가 참 좋아 하시겠습니다 어서 집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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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 2018/09/27 21:06

    가긴 어딜갑니까?
    아직 할게 많습니다.
    그냥하는말같죠? 이세상에 님이 해야할일이
    산더미인데 가길어딜간다는겁니까?
    일단 내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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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hjins 2018/09/27 21:08

    저도 힘들지만 소주한잔하죠
    제가 살께요. 술한잔하고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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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리나이트 2018/09/27 21:08

    에혀 ㅅㅂ뭔 사정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욕부터 나오네
    뭐하러 글은 올렸는지?관종으로밖에 안 보이네
    거기서 뛰어내릴 용기로 가족들 발이나 함 닦아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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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이 2018/09/27 21:16

    가족한테 버림받고 자살 결심한 사람에게 할말은 아니죠. 그사람의 인생을 살아보지 않고 남의 인생의 무게를 함부로 논하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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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목적 2018/09/28 21:09

    이런 사진 찍고
    핸드폰 들고 다닐 정도면
    죽을 사람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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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풍식탐 2018/09/28 21:10

    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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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쿠스에서벤츠로 2018/09/28 21:10

    미치겠다 살다보면 진짜 몇번이고 오르락내리락 거리는것이 인생인데 그걸 포기할려고합니까
    죽을맘을 깡으로바꿔서 죽을마음만큼 사세요 그럼 어떻게든 풀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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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바라기1 2018/09/28 21:11

    모르겠어요 정말 힘든 시절이 있어서 이런분들에게 살라는 말이 너무나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선택을 하셨든 존중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셨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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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형된실학자 2018/09/28 21:12

    형 소주한잔하고 가자. 형 얘기다 들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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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바킨 2018/09/28 21:12

    새벽에 일나가야해서 술한잔 맘데로 못먹어.
    눈뜨면 애들마누라 깰까봐 조심조심 물이나 한컵먹고 일나가.
    집에선 담배끊으라는데.
    그나마 내속에있는걸 보여줄수있는방법은 담배뿐인거같고..
    나라고 욱하는거없나?
    자식놈들 마누라 등살에 참고참고 또참고..
    태어날때는 우렁차게 울고 손가락 열개 다맞는거 확인하고 축하받았는데.
    언제부터 내가 돈벌어오는 기계가된거가싶어.
    외롭다고 말해봐도 다들 외롭다고만하지 정작 등두드려주며 한번 힘껏 안아주는사람 없고
    세상헛산거같어.
    근데..이보시게..
    그렇게 가면 억울하지않은가??
    적어도 외롭다고 힘들었다고 말은해야지.
    자네 가고나면 그조금이라도있는 돈 그거 다 다른사람껄세.
    돈이란게 단지 물질인거같은가??
    돈은 자네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라네.
    때론 돈이적을때도있고 많을때도있겠지.
    하지만 자네 시간의 증거라네.
    부디 그돈 다~~쓰고 천천히 가시게나.아직 시간은 자네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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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리기리1 2018/09/28 21:13

    어제 아내분에 대해 고민글을 올리셨더라구요.. 정말 힘드셨겠어요... 바보같은사람.. 당신같은 남자라면 평생 감사하며 살아도 모자를 판에... 어찌그리 아내분이 못됐고 철이 없나요... 저는 사랑했던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몇년을 죽음이라는 생각과 함께 하루하루을 버텨왔지만 결국 얼마전 버려졌죠...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아마 내일도... 죽음을 생각하며 살고 있고 살고 있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을 하면서도 밥을 먹을때도 무엇을 하더라도 중간중간 밀려드는 우울감과 외로움과 분노에 미쳐버릴거같지만... 매일매일 버티고 있습니다...38살시면 진짜 젊은거에요.. 어제 고민글을 읽어보니 50대는 되신줄 알았어요 그만큼 외로워보이시더라구요...힘내세요..부디...우리 하루하루 버텨내면 언젠간 다시 행복하고 사랑받을 날이 올거에요...자기 자신을 사랑합시다...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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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돌이zz 2018/09/28 21:13

    사세요!!제발 저두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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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 2018/09/28 21:15

    ????너미 아들땜에 내 딸 놔두고 자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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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르싱싱 2018/09/28 21:17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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