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56030

상사화와 꽃무릇

해마다 이 시즌이 되면 일어나는 논쟁인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이 잘 설명해 놓으셔서 정보가 될만한 페이지 url을 올립니다.
https://m.cafe.daum.net/mudeunggol/bhqb/165?q=꽃무릇과 상사화&
종으로 따지면 꽃무릇과 상사화로 갈리는데 바로 상위카테고리인 속으로 따지면 둘 다 상사화 속에 속하는 식물이라네요.
상위 카테고리로 표현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 촬영 장소인 불갑사도 공식 명칭으로 상사화 축제라는 표현을 쓰고 있구요~
매년 이 시즌이 되면 이게 맞네 저게 맞네 이야기 되는 내용인 것 같은데 다 맞는 표현이니 논란이 종식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ㅎ

댓글
  • 철의심장 2018/09/23 09:00

    맞습니다. 저도 작품을 올렸는데 어느 분이 꽃무릇 이라고 .... 상사화 사촌되는 꽃이라고 댓글 다셔서 수정했습니다.
    상사화 말끝 잇기와 작품 속 인물 초상권 침해 관련해서 논쟁이 많더라구요.
    다른 얘기지만 작품 속 인물 초상권 관련해서도 여러 견해들이 많더군요

    (HdK7B9)

  • [D850]Hoon 2018/09/23 10:30

    사실 링크 글처럼
    장미나 국화 같이 수백 종이 있는 경우에도 세부적인 종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 국화, 장미 이렇게 상위카테고리로도 표현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내용을 알고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든 괜찮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속'과 '종'의 명칭을 같게 정한 것이 논란을 야기시키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HdK7B9)

  • 마름과땟장 2018/09/23 10:24

    불갑사에서는 상사화축제라합니다

    (HdK7B9)

  • [D850]Hoon 2018/09/23 10:46

    축제명칭을 위한 자문들도 있을텐데 그렇게 명칭한 것보면 나름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HdK7B9)

  • 독야청청™ 2018/09/23 10:38

    수선화과 상사화속 상사화
    스선화과 상사화속 꽃무릇(석산)
    이건 사실 논란 거리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확연하게 생김새가 다르고 개화시기도 다르고 특징도 조금 다른 꽃인데 모두 같은 속이니 상사화라 부른다라면 개인적으로 어쩔 수는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축제에 붙여진 상사화는 다소 축제에 상사화라 꽃말을 담고 싶은 모양으로 보여집니다만
    역으로 상사화는 절대 꽃무릇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생김새가 아주 달라서 착각할 이유도 없더군요
    유독 꽃무릇이 상사화라고 불리는 점엔....같은 속이라서 그렇다라면 그렇게 봐야겠지요 ㅎㅎ

    (HdK7B9)

  • [D850]Hoon 2018/09/23 10:48

    애초에 속과 종의 명칭이 좀 달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생깁니다. ㅎㅎ
    괜히 엄한 걸로 논쟁이 일어나니 ^^;;

    (HdK7B9)

  • 독야청청™ 2018/09/23 10:51

    스님들이 잘못했....ㅎㅎㅎ 암튼 꽃이 사람에게 주는 느낌은 참 좋습니다 그것에 기쁨을^^

    (HdK7B9)

  • ASA100 2018/09/23 10:40

    나팔꽃이 메꽃과에 속하지만 메꽃과 나팔꽃을 따로 부르듯이
    상사화와 꽃무릇은 따로 불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갑사 상사화축제로 꽃무릇을 상사화로 총칭하게 된듯합니다.

    (HdK7B9)

  • [D850]Hoon 2018/09/23 10:52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
    링크글에도 있지만 장미나 국화에 수백종이 있지만 통칭인 장미, 국화라고 표현하기도 하니까요 ^^
    단 단일 종을 활용하는 축제의 경우는 단일 종의 명칭을 사용하면 정확하겠지만 그렇지 않다하여 틀렸다고 말할 성격은 못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결론 내릴 수 있는 문제였으면 이미 다 정리되지 않았을지요 ^^;;

    (HdK7B9)

  • ASA100 2018/09/23 11:14

    저도 외관 구분이 어렵다면 통칭으로 같이 불러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상사화와 꽃무릇은 확연히 틀리고(제가 보기엔ㅋ) 개화시기도 틀립니다.
    그런데 같이 부른다면 가령 조경으로 화단에 상사화를 발주했는데 꽃무릇이 왔다면 당장에 문제가 될겁니다 ㅠ.
    분명히 구분이 돼왔었는데 왜 통칭하자는거죠.
    상사화에 얽힌 애뜻한 사연을 축제 흥행에 도움코자 사용했다고 봅니다.
    꽃무릇축제 보단 상사화축제가 더 애틋해 보이니까요.(저만 애뜻한건 아닐지? ㅋ ^^)

    (HdK7B9)

  • 뽀샤시 2018/09/23 11:08

    이런들 어쩌하고 저런들 어쩌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엃혀진들 어떠하리
    가서 보고 즐깁시다

    (HdK7B9)

(HdK7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