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집을 가는날인데 갑자기 평소에 가볍게
빵정도 때우던 아침을 고기굽고 있는거 없는거 다 꺼내놨네요
어차피 어머니댁가면 많이 먹는다고 했더니 막 신경질 내고ㅜㅜ
갑자기 형부가 금요일에 3시에 마쳤다고 회사 복지가 좋다고 하고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를 아침부터하고..ㅎㅎ
명절때 겨우 한번가는게 싫은가 보내요..
저는 매주 처가집 가는데..ㅜㅠ
아침부터 회사 출근하고 싶네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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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던 밥을 먹자고 하는 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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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데 무슨심보인가요 ㄷㄷㄷㄷ
시댁가서 캍이 밥 먹기 싫어서 저러는거죠.
저흰 먹고 왔어요. 어머님...
시작부터 바가지 ㄷㄷㄷㄷ
처가를 매주 가지 마세요.
가깝고(차로10분) 와입이 매주 밥먹고 친척애기들이라 놀린다고 가긴합니다 ㅜㅜ
안간다 하세요.
와잎이랑 애들만보내면 되겠네요
이사가세요.
잘하지 못하면 똑같이라도 해야죠..
시원하게 매질 한번 하세여
뭐라도 좋은얘기를 해드리고싶은데....
부인이 자기 중심적인 듯..
그런 삭으로 계속 하면 그걸 당연히 여기니까
님 노후가 약간 걱정되네요
와...... 제목부터 피곤하다. 쩐다 ㄷㄷㄷㄷ
저랑 비슷..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는 ㅠ
에혀.. 머라고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비슷한 집들이 많군요
아 시발 진짜 남하고 비교하는건 진짜 싫은데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오늘 본가에서는 음식 준비같은 걸 많이 하나보죠???라고 그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본가가봐야 거의 하는게 없어요
어머님이 거의 다 해놓고 차려 먹기만하죠
전,떡,메인 음식등등..
과일정도 깍는 수준입니다
뭐 설거지도 눈치보고 제가 하죠..
정말 애든 때문에 산다는 선대 자게님들의 선례를 처절히 뼈절이게 무슨 말인지 느끼고 살고 있죠 ㅜㅜ
음.. 그럼 정말 토닥토닥이네요..ㅠ
남편이 처가에 가는것과 아내가 시댁에 가는 건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긴 좀 그래요.
그리고 아내분이 시댁에 가는게 스트레스받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을테니 대화하면서 찾아보시고 그런 이유를 제거하거나 완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전형적인 여자 중심적인 사고방식이군요.
내가 주차를 못하는건 주차공간이 작아서니까 여성 주차전용 지역을 만들고
내가 데이트하다 화난건 니 말투에 문제가 있어서니까 남자가 말투를 고쳐야 하고
시댁가서 스트레스 받는건 시댁 문제니까 남편이 해결해줘야 하는..
물론 남편이 조율을 잘해야하는것도 맞지만, 잘 생각해보면 여자는 자기 의지가 없는
인종들 처럼 보여요. 어떠한 문제가 있을때 언제까지 기대고 살겁니까?
문제가 있으면 자기가 해결하는거고 자기가 해결하기 위해 그 방법을 남편에게 이렇게 저렇게
해줘 이러면 모를까 언제까지나 자기가 불편한거를 남자가 독심술 써서 알아내서 해결해줘야해요?
그냥 가기싫어서 그래요 스트레스는 무슨.
잡들이 한번 하세요..
하 ㅆㅂ 이것밖에 생각이 안난다...힝내세요
어휴.....
명절되면 여자들 스트레스 심해지죠..
하아 동병상련의 처지..
안하던 행동을 하면 똑같이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밥 후딱 먹고 와이프 대신 아침밥 설거지 다 빠르게 하는 겁니다
빨리 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만들어서 반대로 와이프를 당황하게 하는것도 싸우지 않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글쓰신 분의 심경은 어떤지 이해가 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님집 방문하기 전에 괜히 싸워서 분우기 더 망칠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빨리 일처리를 하면 비아냥 거릴겁니다
집에 가는게 그렇게 좋냐? 이러면서 ㅋ
아 몇번 그렇게 했는데 똑같아서 지금은 그냥 평소처럼 하죠 ㅜㅠ
원래 여자는 결혼하고나면 시댁보다 친정으로 쏠리는 경향이 두들어지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시댁가는걸 힘들어합니다 이것이 초기에 남자들이 잘몰라서 와입이 하자는데로 따라 다니게 되는데... 솔직히 남자입장에서 처가가는게 좀 불편하긴해도 그래도 갈만하니...
그러다보면 여자는 시댁의 불만이 커지게 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들에게 시댁의 불만을 하소연하게 되고 아이들 조차도 친가를 멀리하고 친가는 엄마를 괴롭히는 곳이라고 생각하죠...남펀은 진짜 남의편이 되버리죠 ㅜㅜ
모처럼 진지한번 빨아봤습니다
아 그렇군요 애들이 아직은 어려 못느꼈습니다
아니요 님이그렇다고 하는게 아니라 ㅜㅜ
그런집들이 많다고요 제가 글쓴이 가정을 다아는거 아니잖아요 ^.^;
가면 싸오는 음식들이 있으니 급히 냉장고라도 좀 비우려고 한게 아닐지...ㅋ
ㅋㅋ 그런 긍정이 지금은 안생기네요
ㅎㅎㅎ 글쿤요.. 힘내세유 ㅠ
처가도 안간다고 하세요.
하면 같이 하는거지 어딘 자주 가고
어딘 안가고 뭡니까..
쪼잔하게 안다고 하기도..
싸움이 커지면 처가에도 소문나고..
그런게 싫어서인듯도 합니다 ㅜㅠ
소심한 제 잘못인듯도 하네요
음~~ 싸움을 두려워하지마세요 대다수 남자들이 지금 싸우는게 불편해서 피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집니다
와전한 이해도 무한점 참는것도 없습니다 터지는건 시간 문제일뿐...
저는 마눌님 한테 절하며 살아야 할듯 ......
음.. 개인적으론 여잔데요 님와잎님이잘했다는건 아니구요
저는친정가믄 엄마가 해준 따숩고맛난밥얻어먹고 친정아부지가 애들이랑 놀아주고..설거지 제가한다해도 엄마가 한사코 쉬라고 말리고..애들옷이나 신발사라고 용돈도 주시구.. 남편한테 같이가잔말 잘안해요..남편이 친정서 설거지하거나 집안일하는거 아니어도 어쨌든 불편할테니까요 근데 시댁은 농사지으시는데 진짜한달에 주말4번중 2번은 가서 삼시세끼 제가밥하고 설거지하고 농번기때는 아줌마들밥까지 다해드리고 설거지하다가 끼니놓친적도 있고..집안청소에 살림살이 다 제몫이예요.. 대부분의 며느리가 이런포지션이쥬.. 그러니 친정가는것과 시댁가는걸 비교하는것 자체가 에바인것같아요ㅜㅜ
불평등을 가정의 평화라 ja위하며 납둔 님 잘못이에요. 참을수 있으면 지금처럼 그냥 속으로 푸념하며 살던가 아니면 뒤집던가 하세요.
글을 읽더보니 내가 이상한 사람인듯 느껴지는건 왜인지.. 다들 어렵게 사시네요..안쓰럽습니다 들...
애들도 나중에 저렇게 될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