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사진 안찍음 으로 다 처분하고 생활하다가 아이커가는 모습을 찍고 싶은 욕심에 A7R3에 꼽혀서 초보 질문 드려 봅니다.
3살짜리 아이가 있는 전형적인 아빠 사진사입니다. 스냅 찍을 시간이라곤..... ㅜㅜ
과거에 70% 이상 50mm 화각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작고 가벼운걸 써보고 싶어 35mm 2.8로 마음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화각 대비 35mm는 거의 안쓰던 화각이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익숙해지고 싶기도 하고요.
그냥 저냥 아이 커가는 모습 찍고, 이쁜 모습 동영상도 찍어주고~
무난 무난하게 쓰기에 A7R3+35 2.8 조합이 괜찮을까요?
보정할 시간도 실력도 없습니다.
그냥 JPG로 찍고, 가끔 포토프린터로 뽑아서 액자에 걸고 하려고 합니다.
( 얻어 걸린 사진 정도는 조금 보정할수도...ㅎㅎ ^^;)
캐논은 미치도록 써봐서 눈감고도 메뉴 찾을수 있을정도지만, 소니 미러리스는 처음이라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선배님들 의견 기다려 봅니다.
최종 테크는 24.4 / 35 2.8 / 50.4 / 85.8 생각중입니다.
단랜즈 성애자입니다. ^^;;
2줄요약 : 아빠사진가에게 a7r3+35/2.8 좋아용?? (50.4 조합으로 가고픈데~ 돈니가 없어서..ㅜㅜ)
이번에 사면 2년은 이 조합으로 추가 랜즈 없다는 와이파이님 말씀에 "개 신중함" 모드 입니다.
작고 가벼운 렌즈는 작고 가벼운 값을 합니다.
광학기기에 공짜는 없어요.^^;;
후..이노무 저질 체력이 감당이 안될것 같은데...ㅜㅜ
갠적으로는 아이 찍을때 50미리가 더 좋지 않을까 싶긴한데, 이미 많이 써보셨다고 하니 ㅎㅎ 새로운 화각에 시도해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안쓰던 화각이라 재미날것 같긴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저 위에꺼 사용하신것 같은데 엄청나네요.
눈감고도 소니 쉽게 사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렌즈 고르는것도 고수중에 고수일것 같은데요 ^^
저도 기존 화각을 버리고 단렌즈만 사용중입니다.
A7R3 = 14mm 25.2mm 35.4mm 55.8mm 85.4 팔오금은 오늘 방출했네요.
워낙 캐논에 길들어진 손꾸락이라 걱정이.... ㅜㅜ
제한 적인 자금에서 해결하려니 힘드네요.
저는 해당 렌즈를 언제나 들고다닐 카메라로 만들기위해 구매했었는데요
A7시리즈 바디와 일체감은 아주 좋습니다. 화질도 35.28z에 비해 떨어지는것도 없구요.
일상생활스냅, 걸어다니는 아이는 충분히 잡습니다. 다만 애기가 4~5살쯤되어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하면 순간포착이 많이 힘드실거에요. 광량이 조금만 낮아져도
워블링이 생깁니다. 2년동안 해당 조합으로 쓰신다면 추천은 못해드리겠어요...
근데 사용하신 장비들을 보니 촬영노하우로 충분히 극복하실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고화질 필요없으면 7m3에 50.4도 안괜찮나요
빨간 R에 꼽힌 허영이가 이성이를 정신 못차리게 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