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건담으로 우울증 앓던 토미노옹이
독기뺴고 건담에 대한 모든 걸 담은 작품
기존 건담과 다른 복고풍에
토미노라기보다 미야자키스러운 작중전개가 동화적인데
그러면서도
병기는 결국 쓰는이 나름이며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것을 잘 보여준 작품이기도 함
흰수염 스러운 주역기의 디자인도
정교하게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보다보면
역대급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됨
그러나 반다이는
이 작품으로 건담이 다시 활기를 얻자
건담 시드 이후로 신작을 내면서
턴에이로 다시 떠올랐던 주제를 또 개판치고 있는중이다.
특히
오펀즈 뿅뿅놈이
턴에이가 멸망시킨 과거 문명을 흑역사의 시대 라고 부르는데 그게 밈이 되 버려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를 밀컫는 말이 됨.
진짜다.
그 망할 고아들은 효수 당했으니 걱정말라고
턴에이 디자인 처음 봤을 때 ㅋㅋ 뭔 수염달린 건담ㅋㅋ 이랬는데 나중에 커서 봤을 땐 진짜 디자인 유려하고 멋있었음
아오 생각하면 할수록 빡치네
흑 문밍아웃이랑 턴에이로 세탁할때 울었다
아오 생각하면 할수록 빡치네
시드 데스티니 정도면 훌륭하다 라고 잠깐 생각들 정도의
저거 흑역사라 하지 않았나
흑역사를 만든 작품이긴 한데 일반적인 의미의 흑역사가 아님
턴에이가 멸망시킨 과거 문명을 흑역사의 시대 라고 부르는데 그게 밈이 되 버려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를 밀컫는 말이 됨.
진짜다.
설정상의 흑역사가 존재함
흑역사라는 말이 여기서 탄생했지
저게 흑역사란게 아니라 저기서 나온 설정이 흑역사란 단어의 시작
아아 흑역사라는 말이 턴에이 건담에서 시작된거구나.. 몰랐어..ㄷㄷㄷ
턴에이 배경이 철혈,시드,시데,건필파트라이 등등등 이후에 시대...라지 어떻게 보면 턴에이가 있기에 저 작품들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턴에이를 능가할 수 있는 건담이 존재할 수 없어서 건담최강논쟁은 무조건 턴에이 1인자로 깔고 들어가게 만든 설정이기도 하지
흑역사는 건담에서 나온말임
일반적으로 흑역사라고하면 건담이 아니라 다른걸 연상하니까 한말임
그 이전엔 흑역사란 말이 없었음
그건 아는데 인터넷에서 흑역사라고 하면 건담에서 나오는 멸망해 잊힌 역사입니다 이러냐? 중2병걸린 과거처럼 자기자신의 잊고싶은과거를 말하고 저 댓글 쓴애도 그런의미로 쓴거잖아 그러니까 그런의미의 흑역사가 아니라 다른의미의 흑역사라고
전쟁 스고이! 전쟁 타노시! ㅇㅈㄹ
로라 로라가 나왔다는것 하나만으로도 시대를 앞선 명작
시드 에이지 철혈 안 봐서 다행이다
턴에이... 주인공이 참 꼴렸지...
으...응?
꼴잘알 인정합니다
사실 흑역사 흑역사 해도 그게 느낌이 딱 검은(우울한, 부정적인)+역사 라서 이불킥 하고싶을때 쓰는 말이지
진짜로 턴에이를 알고 쓰는사람은 별로 없을듯
'인간의 지혜로 만들어졌다면 인간을 위해서 사용되어라!!' 이 대사 제일 좋았음
흑 문밍아웃이랑 턴에이로 세탁할때 울었다
세탁기는 진자 나도 보고 놀랬음
나도 세탁기 쓰려고 왔는데
그 세탁기는 진자 컬쳐문화였음
다른 건 몰라도 세탁하는 건 다시는 안 나올 명장면이야
턴에이 디자인 처음 봤을 때 ㅋㅋ 뭔 수염달린 건담ㅋㅋ 이랬는데 나중에 커서 봤을 땐 진짜 디자인 유려하고 멋있었음
꽂휴 건담
아악 나도 아니까 나한테 달지마
괜히 희대의 디자이너가 한게 아니란... 메카닉적인 설득력이 군데군데 아름답게 배치된 작품이죠!
특히 턴X는 진짜 지금봐도 쩌는 디자인.
그래봤자 돈으론 건담시드 이길 작품이 없자나
퍼건:?
퍼건이 돈은 제일 잘벌걸
난 BD,DVD판매량 말하고 싶던건데 퍼건이 더 잘팔렸나보네
건알못이라 ㅈㅅ
판매량에서 퍼건을 이길 수 있는 건담은 존재하지 않음 ㄹㅇ임
프라가 1년전쟁위주로 돌아가는것만 봐도 알 수 있음
건알못이 아는척 해서ㅈㅅ
정보감사합니다
그거 판매량도 1위가 퍼건임
DVD 판매량은 유니콘이 제일 높을거임
시드, 시데가 TVA인 것과 다르게 유니콘은 OVA란 것도 고려해야되겠지만
건알못
턴에이 턴~ 턴에이 턴~ 턴 에이~ 오프닝이 아주 좋았지 저거
저도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보컬분 몇달전 돌아가셨음...ㅜㅜ
앗..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너희들의 목숨이라는 칩을... 시발색기들아
나는 저거 건담 입문작임...
2화까지 보고 이건 갓작품이다 하고선 팬만화까지 그림
2기 오프닝도 미쳤음
오펀즈는 배경 설정이 참 좋아서 평작은 되었을 작품인데....... 말아먹는 것도 재능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부유한 지구, 가난한 화성, 화성을 돕겠다는 단체의 수장, 그녀를 못 마땅해 하는 지구의 높으신 분들, 그녀를 이용해서 한탕 해먹으려는 우주해적....
참......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건담애니
턴에이 디자인이 참 좋더라고
그 망할 고아들은 효수 당했으니 걱정말라고
전쟁 말고 드라마 란 장르의 건담을 보고 싶으면 턴에이를 봐야 함
원래 건담 자체가 드라마적 요소가 강했지만
턴에이는 드라마가 9 전쟁요소가 1 이라서 더 좋음
기업은 의미보다는 이윤이다
진짜 재밌게 봤음 건담으로 만든 일상물 같은 느낌..
건담 디자인은 새롭고 괜찮았는데... 그냥 건담의 주제마저 그냥 뒤집어버림
슈로대에서 안쓸 수가 없는 기체 ㅠ
오버맨 킹게이너도 토미노 최고작 중 하나로 봄.
오프닝이 인간적으로 너무 귀여웠다.
킹게이너춤 ㅋㅋㅋ
정말 토미노 감독이 해탈한 이후 온 힘을 쏟아부어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올 정도의 완성도였죠.
레콩기스타도 4쿨이었음 턴에이에 버금가는 작품이 됐을 것 같기도 하네요(그래서 지금 제작중이라는 극장판이 굉장히 기대됩니다ㅎ)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주제에 매력적인 캐릭터, 건담 디자인 선입견을 깬 좋은 작춤임
진짜 턴에이가 대단했던 이유가 토미노가 일생을 살면서 외치는 반전주의가 들어가있고
전쟁뿐 아니라 인간이 살면서 있을 수 있는 분쟁들을 이 작품으로 서로 거짓없는 소통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있음
그리고 그 분쟁중 하나인 건덕후들이 쌈박질 하는거 단번에 종결시킴
비우주세기, OVA등등 파생작들을 건담의 원작자가 인정하고 포옹하고 넘사벽 건담 만듬
그리고 남주가 너무 이뻐
하지만 후쿠이 덕분 요새 다시 건덕들끼리 싸움 ㅋㅋㅋ
여기서 놀라운 점은 철혈은 논쟁거리 조차 되지 않음
결론-남주이쁨
턴에이는 진짜 역대급이지 영상미 음악 스토리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음 개인적으로 1순위 건담 2순위가 제타
MG 턴에이가 명품이지. 디자인 때문에 잘 안팔렸는지 모르겠는데. 관절기믹 예술임
등장 캐릭터들이 굉장히 생동감있어서 재밌음
일반적인 로봇 만화를 기대하는 사람은 실망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도 들지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건담 작품 중 건담이라는 타이틀 빼고도 손가락 안에 꼽을 수준의 완성도라고 생각함
핵탄두 관련한 에피소드도 굉장히 마음을 울리는 장면이었음
그 힘이 얼마나 감당이 안되는지 모르고 나섰다가 큰일이 벌어지고, 직접 겪은일은 아니더라도 그게 엄청난 위험인걸 알고서 필사적으로 어느쪽이던 쓰지 못하게 막으려했던 참군인
그리고 그 참사를 보고서 감당 못하는 힘에 경계하는 사람들
그리고 위험하다는데 폭발 구경하고 앉아있는 소시에가 참 뭐 같았죠..
답답ㅋㅋㅋㅋㅋㅋ
메카 디자인도 시드 미드라는 미국의 전설적인 상업디자이너계의 거장 모셔다가 작업해서 기체 디자인 하나하나가 아트임.
오히려 건담 요소에 매여있는 턴에이가 제일 부족해보일정도..
개인적으로는 헤이세이 개까던 우주세기무새들에게 우주세기의 창시자이자 수장이 흑역사에다가 헤이세이 건담들을 넣어놓음으로서
한방 먹인게 제일 속시원함 ㅋㅋㅋㅋ
난 스모계열들이 정감 가던데 ㅋㅋㅋ
스모 디자인이 원래 시드미드옹이 토미노옹한테 처음 들고갔던 턴에이 건담 디자인이라고 함
토옹은 기겁하고 수정해달라고 한게 지금의 턴에이래
누가 알았겠는가 오래된 IP가 새로 생겨 다죽어가던 IP 앞에 그냥 바삭샤 사라질줄이야
턴에이 더블오가 존나 욕먹던 시절을 실시간으로보다 이렇게 재평가 받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긴하다야
목숨보기를 칩같이 하라 - 철혈
무엇보다 G레코도 그렇지만
전쟁이라는게 항상 쿠콰오오아ㅗ코아코라와콩콰아코앜
하면서 미친듯이 퍼붓고 싸우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볼수있음
지레코 사망씬중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전방위 래이저로 깝치다 어설트모드에 훅가는 애였는데
일본애들은 전쟁이 무슨 스포츠인줄 알아서 그래. 건담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작품들이 다 그럼..
흑인 주인공에 평소와는 다른 건담 이미지에 으잉 했는데
시대를 앞서도 너무 앞서나간 부류임 레알
우주명작임 정말
근데 병기는 쓰이기 나름이라는 말에서 생각해보면.
원레 모빌슈츠 자체도 병기가 아니라 우주 공간에서 작업을 위한 엑소스켈레톤의 일종이라는걸 보면 순수한 의도의 도구조차 무기로 사용하는 인간의 잔혹함이 느껴짐.
엔딩이 역대급이었음
디여사 로서방 엔딩
나만 이렇게 보이냐?
아니 시발 거기서 본능이!
난 이데온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그 다음이 단바인-자붕글
유니버~~~~~~~~~~~~~~~~~~~~~~~~~~~~~~~~~스
당시 그림체가 스파 제로,브레스 오브 파이어등
캡콤 일러여서 건담 애니 치고는 굉장히 특이했음..
레콩도 좀 더 길게 제작했으면 평가가 지금보다 더 좋았을텐데...
내용이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같은화에서 갈등으로 분위기가 뚝 내려가고 우울하던걸 해소하는데 10분도 안걸림..
예전에는 전화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우울하게 끝나면 다음화는 도입부 중반부까지 우중충한 분위기를 만들고 결말 부분에 힘겹게 극복해가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레콩은 해설본 안보면 이해 못한다던데 ㅋㅋㅋ
이작품의 진수는 턴에이 세탁씬과 밀리샤 병사들이 우주에서 맥주통으로 우주선 탈출할려 했던 장면 이라고 생각한다
난 초반부 전투랑 협상에서 총격이 벌어지는 장면.
말 그대로 방아쇠하나 잘못당긴것의 결과를 매우 시각적으로 잘 보여줬음.
저 수염만 익숙해지면 정말 건담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임...딱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라면 로라의 출현횟수가 너무 적다는거...
시드 직후 나온게 더블오잖어. 더블오 평화라는 주제의식 살려서 잘 만들었는데 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