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신병. 여기있던 소변컵 어디 갔냐?”

김제동 아님?
진심 김제동처럼 보이는데

누가

글쓴이

아래도 실존 인물이잖아

바

그냥 진짜사나이에 나온 일반인

뭐 시장님은 가공인물이냐?

알지. 난 위짤 사람만 놓고 얘기한건데?

하지만 자네 전입1일차떄도 저랬다고 한다.

군생활 하면서 전입 1일차인 이등병중에 정말 저런 이등병이 있긴 있어? 아마 없을텐데.
보통 두리번도 안 하고 정면만 보지 않나. 애초에 주뎅이는 왜 내밀고 있는 건데 ㅋㅋㅋㅋㅋ

아니 뭐 두리번 거릴수도 있지
이등병은 뭐 앞만봐야한단 법있나

그런 법은 없는데 최소한 저렇게 호기심 가득한 표정은 아님.
그리고 주뎅이도 안 내밂.
보통은 근심 가득하고 무겁고 두려움에 찬 표정이지. 저건 솔직히 연기임.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앞만 봐야한다는 법이 있는 게 아니라 보통 이등병들 심리가 그렇잖아.
편하게 앉으라고 하기 전까지는 허리랑 고개도 꼿꼿이 세우고 있고.

저게 연기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막 전입온 신병이 표정 저리 짓는다고 해서 그게 화낼 이유는 안됨

군대가 언제 선임이 화 낼 이유가 정확히 있어서 화를 냈나?

고참들 꼬장 가장 심하게 부릴 때가 전입 막 와서 생활관 들어왔을 때인데.

그게 문제고 그게 잘못된거지

어그로 끌려고 연기하는 표정 맞을 걸...
사람이 암만 그래도 진짜 어리둥절하고 잘 몰라서 나오는 그런 표정이면 동정이 가지
저거는 99.99%의 사람들이 빡친다고 생각하는 거 보면 저건 그냥 깝죽대는 거임.

뭐 저러면 안되냐? 헬적화된 노예 ■■들아? 저러면 갈굼 당하는게 당연해야함?
군대 처우 개선이 안되는게 이런 헬적화 된 새끼들 때문이었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