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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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머글은 아닙니다; 너무 절박해서 실례를 했습니다.



다시한번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은 글을 올리게 된점 정말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절박하고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실례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저는 현재 성추행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했던적도 한적도 앞으로도 전혀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저는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제 편을 들어달라는게 아닌 당시 목격자를 찾습니다.


실은 이 오늘의 유머도 예전 여자친구가 자주 이용하던 터라 기억이 나서 찾아왔습니다.


제가 아는 커뮤니티는 거의 없고 제 첫글은 보배드림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목격자는 아직인 상태입니다...


정말 실례지만....잠깐만이라도 제글을 읽어봐주실순 없을까요?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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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사건이 여타 다른사건과 마찬가지로 같이 있었다는 CCTV영상만 있지 범행? 당시의 찍힌 영상이 없습니다.


오로지 피해자의 진술만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한 지금 상황입니다.





이런 사건이 터지고 시간이가면 갈수록 죄여온다는거....너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너무 답답해서 밖에서 운동이나 나갔는데 자꾸 머릿속에선 사건이 맴돌고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하더라구요.


결국 중간쯤에 너무 울컥해서 그런데 그와중에 울기는 또 싫어서 꾹꾹 참았는데 난생처음 성대주변에 담걸릴뻔 했습니다.


침삼킬때나 숨쉴때나 잠깐이지만 무척 불편하더라구요....매우 역겨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이번주내로 검찰로 사건이 넘어갈 예정입니다. 생각만해도 목이 타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울고싶습니다.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일이? 라고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어서 요즘은 최대한 생각을 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가족들도 너무 보고싶고 친구들도 역시 보고싶어서 목소리리라도 듣고싶은데....


솔직히 전화걸기도 많이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정말로.....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할수없는 상황이라서요.


그냥 예로 술자리에서 여자들에게 군대얘기를 하는것과 비슷하달까요?


요즘이야 예능에서까지 군대가 나와서 모두에게 친근하겠지만 막상 직접 겪어본 현실은 절대 모르는게 대다수이니까요.


전에도 글에 썻던 저보다 먼저 이런일을 겪었던 친구가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너무나 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뭐라 해줄수 없는 자신이 많이 미안하고 그냥....왜 너마저 이런일을...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늘 여기에 들려서 많은 이슈와 웃긴글, 재밌는 이야기등을 읽고 좋았었는데 처음으로 쓴글이 저런식이라서요....


그냥 게시판 성격에도 맞지 않음에도....너무나 많은 응원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검찰로 넘어가면 본격적인 저의 처분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최대한 담담해질려고 해봅니다 요즘.


전에 드렸던 부탁 다시한번만 해보려고 합니다ㅜㅜ 제가 할수있는 일은 다해서.....정말 더이상 뭘해야할지 모르겟네요.


부탁드립니다. 제글 여기저기 퍼가셔도 알리셔도 전혀 무방하구요. 그날 자그마한 기억이라도 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ㅜ



사건개요 다시한번 정리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전에 쓴글이....너무 길어서(그럼에도 정독해주시고 감사합니다)한번


간략하게 줄이고 끝맺겠습니다. 





2018년 8월10일 저녁 9시 34분경에 충무로역에서 3호선 대화행 방면 탑승중이었습니다.


(피해자가 주장하는)본인 포함 지인셋까지 총네명이서 탑승하는 순간에 그 지인들 사이에 제가 껴서 본인의 엉덩이를 제가


오른손 손등으로 1회 툭치고 앞칸으로 도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장소는 입구앞에 큰은색 기둥이 있는 3-3이 유력합니다.


한마디로 지인-피해자-본인-지인-지인 순으로 탑승을 했는데 제가 탑승하자마자 전동차 안에서 엉덩이를 1회 툭치고 앞칸으로


도주했다고 진술합니다. 그리고 지인들은 추행현장은 보지 못했고 제가 이동하는것만 보았다고 형사에게 말했습니다.


이상이 사건 개요입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추행한적도 하려고 한적도 했었던 적도 없으며 당시 기억을 겨우 떠올리자면 환승역에서 다음열차가 들어올때


미리 타서 앞칸으로 간적이 많다고 했습니다. 탑승중에 제손에 누구와도 접촉은 없었으며 일체의 그런 기억이 없다 했습니다.


굳이 그런식으로 늘 맨앞칸으로 가는 이유는 집으로 가는 게이트가 가장 가까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경찰과 당시 카드기록을 열람하여 일관성있게 해당 출구로 나간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전후로 일관성있게요.




그리고 제가 보배에 글을 쓰게된 계기가 커뮤니티중에 제일 많이 보는곳이고 사회적 영향력도 있는 사이트라 게시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목격자를 찾게 된 동기가 첫번째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이고...두번째는 당시에 제 복장 자체가 워낙에 튀어서 혹시라도


보신분이 있을까 싶어서입니다.


8월10일 그날 날씨는 서울이 35~36도를 웃돌았고 더웠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번여름 정말 최악으로 더웠지요.


그 상황에서 저는 자주색 후드 긴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도 긴티는 저밖에 못봤습니다. 정말 더웠거든요.


피부병때문에 긴티중에 제일 얆은걸 입었고 모자는 새빨간 색이었습니다. 앞에는 NONE이라고 검은 글자가 있구요.


오른어깨엔 은색 에코백과 남색 핀스트라이프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귀에는 까만색 블루투스 이어폰도 끼구요.





솔직히 많은기대를 못겁니다.; 날짜가 한달이상이나 지나서....저조차도 기억하기가 쉽지 않은데 하물며 여러분은....


혹여 은평구나 일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중에 8월10일(금요일)에 저를 보신분이나 탑승당시에 저를 보셧다면....꼭좀 연락주세요...


저의 마지막 희망으로써 그냥 매일 홀로 기도중입니다.....


요새는 제 옷차림부터 왜 그시간에 탔는지 왜 앞칸으로 미리 안갔는지 왜 앞칸인지부터....그냥 홀로 재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르겠습니다. 피해자 진술만으로 영장발부되어 저를 특정해서 조사까지 받았는데....의미가 있을까요?


하루중에도 잊을라하면 튀어나오고 잠을자는중에도 튀어나옵니다....이미 트라우마가 된것 같습니다.


 이런 불합리하고 불행한일은 얼마나 더 나올까요? 너무 두렵습니다 이런 생각.


모두가 무탈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심으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첨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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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반사되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오른쪽 어깨에 가방을 매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복장 맞구요.
제키는 172인데 깔창이나 그런건 하지 않아서 더 크게 보인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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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를 뒤에서 보셧다면 저런 모습일겁니다. 사진찍고 좌우반전했습니다.
빨간모자 까만색 블루투스 이어폰 은색 에코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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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은색기둥인데요. 3-3 주변에 있습니다. 일단 CCTV로는 제가 당시에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과 같은 라인에 있었던게
확인됩니다. 이후 안에서 추행을 했다 주장하고 도주했다고 합니다.(물론 거기에 따른 이유는 경찰에게 다 설명했습니다.)
안타깝게 전동차 안에는 CCTV가 없어서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하네요....



혹시나 저를 보신분이 계실까요...? 그렇다면 꼭좀 연락부탁드립니다....

댓글
  • 냥들의침묵 2018/09/19 03:06

    무조건 변호사 선임 하세요.
    법정에 가면요 법리적인 다툼이기 때문에
    '판사님 저는 진짜 양심에 손을 얹고 아무짓 안했다니까요?' 이런거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목소리 낼 기회조차 어버버 하다가 유죄판결 나오면 형량이 어찌되건 님은 평생 성추행범으로 사는거에요
    그러니까 돈 시간 아끼지 말고 무조건 변호사 사세요

    (ejgLCP)

  • 공반장 2018/09/19 03:21

    법적효력없더라도 거짓말탐지기 하겠다고
    하는건 안해주나요?

    (ejgLCP)

  • 곰돌이후우 2018/09/19 04:59

    피해자 주장이 일관 되다  에서 유죄가 나스온 판례가 있죠.변호사 선임하시고 한결같은 답변으로 무고를 피력하셔야합니다. 직접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고 현재 분위기에 유죄 나오기는 쉽지않을거에요.

    (ejgLCP)

  • 만렙법사 2018/09/19 05:04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는 그냥 넌 범인이니 니 무죄를 니가 밝혀라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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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차니즘킹 2018/09/19 05:09

    좆됐네요. 이거 아무리 무죄주장한다고 한들 초범에 실형을 때리는 미친 나라라서 법정구속까진 안되겠지만
    유죄 인정받고 벌금형 나올 가능성이 6할 이상입니다. 그러면 민사책임이 생기니까 민사 달라는대로 물어줘야합니다.
    피해를 주장한게 피해자인지 증인(지인)인지 모르겠는데 만약 증인 진술이면 개 좆됐습니다. 증인의 증언은 증거능력이 있거든요.
    참 개 좆같네요. 시기적으로 폭염때 벌어진 일같은데 지금도 변호사가 없다면 너무 늦은 것 아닌지요.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했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변호사를 선임하셔야 합니다. 현재 시국을 잘 아시겠지만 너프하게 대응하면 구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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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쳐돌앗나 2018/09/19 05:21

    검찰조사하실땐 사건상황 설명하실때 그것밖에 기억이 안난다 하지마시고 무조건 안하셨다라고 하세요 근데 진심 뭔놈의 법이 증거자료 하나없이 그냥 상대의 말만으로 성추행범으로 만드는건지...
    꼭 그날의 목격자분이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거짓말탐지기가 법적 효력이 없다면 최면수사는 법적 효력이 있는건가요? 최면은 무의식 상태이니 그날의 기억이 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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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레미스 2018/09/19 06:50

    이제 전동차 안에 cctv가 필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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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fdf 2018/09/19 06:56

    참 새삼 대한민국이 ㅈ같은 나라라는 걸 느끼네요.
    이정도면 역차별을 뛰어넘어 법까지 역차별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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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산에 2018/09/19 07:02

    저라면 무고로 역고소를 넣고 싸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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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이다 2018/09/19 07:05

    이럴거면 진짜 남자 여자 나눠서 살자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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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8/09/19 07:27

    증거는 없지만 증언이있으니 유죄.... 뭐지...
    왜 같은 증언인데 결백을 주장하는 증언은 무시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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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8/09/19 07:29

    앞으로는 그냥 똑같이
    여자가 만졌다고뭐라고 하면 저여자가 나를 만져서 도망갔다고 진술해야겠어요 역으로 신고해야지 미친세상이에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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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러빗 2018/09/19 08:25

    일단...힘내시구요 ㅜ 저도 언제나 작성자님처럼 될수있기에...무섭습니다...여자는 ㅅㅂ 말로도 남자를 인생나락으로 만드네....진짜 족같네 지하철없는지역에 사는걸 감사하며 살아야겠네~대중교통탈땐 양손을 하늘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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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Gandy 2018/09/19 09:02

    정말 억울하고 답답하시겠습니다.ㅠㅠ
    꼭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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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벌레 2018/09/19 09:02

    만약 진실이라 해도
    혼잡한 지하철에서 지하철 앞칸으로 이동중에
    손바닥으로 주물럭 거린것도 아니고..
    손등으로 탁 친 수준인데 검찰에서 기소를 한다고...? ㅋㅋㅋ
    게다가 그것도 안했다는데...... ㅋㅋㅋ
    살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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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18/09/19 09:39

    성추행도 당해보고 성추행 하는 놈들 잡아 봤는데
    단 1초에 하는 놈 없었는데
    이놈들은 시간 들여 피해자 찾고
    이게 추행인가?아닌가?? 할 정도로 뜸들이는데
    이 정도로 검찰로 넘어간다는게 무섭네요.
    1인 방송하듯 카메라 켜 두고 살아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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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르루까 2018/09/19 09:40

    보는 제 심장이 다 벌렁거리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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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라니고라니 2018/09/19 09:46

    진짜 억울하신거면 무고죄로 고소하세요 . 끽해야 벌금이니 안한다가 아니고 무고죄로 고소를 해야 상대방도 똑 같이 조사받고 힘듭니다.
    님 상황상 무죄나올 확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 판결을 받는 과정이 정말 힘든겁니다. 상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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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8/09/19 09:57

    성추행은 일단 유죄추정의 원칙인가?
    하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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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모 2018/09/19 10:06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가 아닌 성추행을 안 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함????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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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rda 2018/09/19 10:07

    이러다가 지하철 남칸 여칸 나누는 일도 생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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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독도 2018/09/19 10:25

    주진우 기자가 그랬던가요? 재판 잘 받는 법 말한거 같은데..
    무조건 1심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변호사 비도 아끼지말고..
    1심 잘못되고 나서 그때야 부랴부랴 돈쓰고 변호사 비싸게 쓰고 해봐야 소용없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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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어쩌다 2018/09/19 10:36

    진짜 개빡치네요. 요즘 한국여자들 무서워서 눈도 못마주치겠고 말도 못걸겠습니다. 그냥 딴데보다가 눈마주쳐도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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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다수목금토 2018/09/19 10:36

    돈 시간 아끼지 말고 좋은 변호사 꼭 쓰세요. 아껴서 좋을게 없는 사건 같습니다. 최근 유명 판례도 그렇고... 1심에서 잘못되면 회복하기 어려워요. 냉정하게 말해서 인터넷 상에서 도와드릴 부뷴이 사실상 없고요. 몸 아프면 좋은 의사에게 가는것처럼... 사돈팔촌 돈 빌려서라도 좋은 변호사 선임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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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아찌 2018/09/19 10:46

    합의금 노리고 친구 두세명만 모아서..
    타겟 남자 고른 후 비슷한 방법으로 성추행당했다고 고소하고 친구들이 증언하고..
    그러면 꼼짝없이 걸려든다는거네요...
    참 세상 살기 어렵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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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경보기 2018/09/19 10:46

    잘 해결되시길 바라요. 저도 요즘 하도 이런 사건이 많아서 남편한테 모르는 여자 옆에 지나갈 때는 항상 팔짱끼고 걸으라고 신신당부했어요. 요즘은 정말 서로 분노로 가득찬 사회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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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문난코붕이 2018/09/19 10:52

    글 읽는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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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이~ 2018/09/19 11:02

    지하철에서 항상 양손은 가슴위로 올리고 핸드폰 들고 있어요. 두손으로 핸드폰하거나
    크로스팩 앞으로 매고 다녀서 가방위에 올리거나... 가급적 손은 밑으로 안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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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8/09/19 11:02

    이러다 전쟁포로 처럼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다녀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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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단한돌 2018/09/19 11:12

    4채널 블랙박스를 전후방 좌우 허리춤에 장착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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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쥐 2018/09/19 11:17

    지하철에서 가급적이면 손은 팔짱을끼거나 핸드폰하거나 최대한 올려서 하고있기는한데
    세상 참 무섭네요 손등만으로도 범죄자 취급을 받다니..
    나는 가만히 있고 여자가 자기가와서 부딛혀도 성추행범으로 몰면 완전 끝 아닌가요? CCTV 에 증거없으면 뭐 답이 없네요
    이러다가 크로스백에 닿아도 성추행범으로 몰리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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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Μ 2018/09/19 11:20

    평소에 푸쳐핸접 상태로 다녀야되는거야 뭐야 ioi
    뭐 어째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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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쥐 2018/09/19 11:21

    남자도 성추행 신고하면 여자가 밝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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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쥐 2018/09/19 11:23

    재판 판결내린 판사도 똑같이 당했을 때 과연 뭐라고할까요 억울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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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재미땅 2018/09/19 12:39

    조심하세요 정말.. 제 지인중에 변호사가 그러더군요, 그러니까 진짜로 접촉이 되긴 했다고 치더라도 말 그대로 복잡한 전철 안이나 이런곳에서 불가피하게 된 상황에도 고소하는 여성분들 생각보다 많다구요.. 그리고 변호사들이 보더라도 어이없는 경우가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 보고 지칭하는 대명사가 있을정도입니다. '가슴팔이'라고 부른답니다... 순화해서 가슴이라고 썼지 사실은 'ㅈ팔이'라고.. 여튼 그냥 그 주변 변호사들만 그러는지 변호사 전체적으로 그렇게 부르는진 모르겠지만 남성분들 다들 조심합시다...참고로 여성 변호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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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로저스 2018/09/19 13:15

    세상에 밀칠년들이 너무많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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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 2018/09/19 13:16

    정식재판 넘어가면 국선변호사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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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18/09/19 13:43

    대한민국 남성은 이제 대중교통 타면 안되겠군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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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콜라라떼 2018/09/19 13:57

    도움은 못되지만 글 보고 너무 화가 나네요.
    진짜 성추행, 성폭O 으로 피해를 받아 가해자 처벌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데........
    저렇게 스치며 만져졌다고 신고를 하는 사례가 자꾸 보이니......
    일단 뭐 받을 만 하면 처벌 받는다던지 합의를 해본다던지 생각 마시고 절대 그런 적 없다고  강하게 얘기 하세요 ㅠㅠ
    모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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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8/09/19 15:12

    꼬달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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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arnersHigh 2018/09/19 16:25

    잘못된 사법부 관행 때문에 대한민국이 미쳐돌아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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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8/09/19 16:27

    와 또 나오는건가 꽃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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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8/09/19 16:37

    이상한 판사의 판례로 인해 이제
    무고한 피해자들이 넘쳐나겠군요
    병원에서쓰는 상체양팔 결박하는거 차고 다녀야
    할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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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떡스 2018/09/19 16:56

    솔직히 길 가다가 나도 모르게 주위 사람 몸에 손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모든것을 다 성추행으로 몰아버리면 어떻게 살라는거냐?
    만지려고 만진게 아니라 잘 기억도 안 날텐데 정말 억울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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