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소미동에 들어와 보니 그런 글이 올라와서 저는 아니다 기울이는 거 아니다라고 답글을 달고 일하러 갔습니다
퇴근 후 스르륵에 들어오니 알림이 떠있네요
들어가 보니 센서를 기울여서 잡는 게 맞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와있네요
진짠가요?
상하좌우로만 움직이는 것 아닌가요?
그럼 초점이 틀어질텐데 이해가 안가네요
https://slrclub.com/v/minolta_forum/1006353
https://cohabe.com/sisa/751411
손떨방이 센서를 기울여서 흔들림을 잡는다는데 진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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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이기도하는거로알고있엇는데.. 아닌가용?
그래서5축아니엇나요
렌즈 떨방만 있는 경우 센서는 고정이라 기울일 수 없는데요
센서 떨방은 센서 기울이는게 이해가 잘 안되서요
5축 홍보영상보면 이해가 되실거같아 가져왔습니다.
http://youtu.be/svbUXedWsbA
영상 초반에 피치+요 부분이 글 작성자님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vbUXedWsbA
관련 영상입니다.
광축에 평행선상으로 만들어주는것이기 때문에 초점 자체가 틀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반셔터 잡을때 혹은 잡고 있을때 초점을 그곳에 잡죠.
초점면 외에는 어차피 아웃포커싱 되는 부분으로, 초점 면 자체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SLR과는 달리 전면적에 가까운 AF 면적이 있으므로, 바로 바로 심도가 얕던깊던, 틀어지던 어쩌던, 바로 초점위치로 AF를 잡을수 있습니다.
글로 풀어쓰니 어려워보이고, 머리속 이미지 그려보면 광축 틀어질것같은데,
실제로는 영상 한번 보시면 간단히 이해되실겁니다. ^^
(저도 처음엔 pitch yaw 축에 대해서 이해가 엄청 안되서 이거저거 많이 찾아봤어요....ㄷㄷ)
동영상에는 기울이는게 설명이 안되네요
카메라가 기울여질때 센서가 가만히 있는게 카메라 관점에서는 센서를 기울이는 상황이지만
roll의 경우에도 센서가 가만히 있네요
같이 돌아줘야 하는데요
영상에서는 센서 기울이는 것을 설명하는 게 아니네요
원래 소니의 전신이 미널탕 2축 손떨방만 있을 때가 pitch와 yaw만 있었던 것에서 x + y + roll이 추가되면서 5축이 된건데요
그 옛날 미놀타에서 2축 떨방은 만들 때 기울이기까지 했다는 얘기가 되나요?
그때 그 기술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아니요.
캐논 니콘 소니 등의 렌즈 손떨방이 pitch + Yaw 입니다.
미놀타나 펜탁스 올림푸스의 초기 손떨방은 x+y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P9WC6oufU4
실제로 지금의 렌즈 손떨방이 나오는 이유가, 말씀하신대로 pitch와 Yaw 축 손떨방은,
렌즈 알이 움직이는 쪽이 훨씬 강력하고 광축 틀어질 염려도 덜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렌즈 손떨방도 같이 나오죠.
소니나 올림푸스, 파나소닉 5축, 6축 손떨방들은 pitch + Yaw는 렌즈에서, 나머지는 바디에서 처리합니다.
사실 접사가 아니면 x y보다는 pitch와 yaw가 더 큰데요
망원의 경우 x y 만 보정할 경우 못쓸 기술인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올림/파나 듀얼떨방은 피칭/요잉 보강O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