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이.
공연중에 자꾸 넘을 수 없는 제4의 벽을 넘어서 관객과 소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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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비꼬는 것도 미쳐 날뜀
저딴 가면쓴 새끼들은 다 이상하다고
관객을 끌고 오기도 함 더한 놈임
이른바 말뚝딜
취발이라고 얼굴도 빨간 놈 있지
심지어 비꼬는 것도 미쳐 날뜀
저딴 가면쓴 새끼들은 다 이상하다고
가면쓴 이유가 이상한소리하다가 맞아죽지 않기위함이지
지금으로 따지만 ???: 같은건가
익명보장을 위한것 ㅇㅇ
고대 그리스 비극 등 다른 연극들에서도 가면을 써온 걸 보면, 멀리 있는 관객들에게도 캐릭터를 뚜렷이 각인시키는 등의 일종의 표현 수단으로 보는 게 맞을 듯.
그 연초에 꿀물 적시는 탈춤임?
개털같은 담배를 똥물에 척척 축여놓았습니다~
판본에 따라 삼털, 씹털로도 나오더라ㅋㅋ
관객을 끌고 오기도 함 더한 놈임
딜미터기 보소
이른바 말뚝딜
반제갈량이네. 칭찬이네
취발이라고 얼굴도 빨간 놈 있지
아! 취발이!
오랜만에 보네ㅋㅋㅋ
데드풀이 아니고 마스크 아니냐
벼슬아치관객 : 껄껄껄 저놈을 매우 쳐라^^
참고:어지간하면 왕도 광대는 안건드렸을정도로 우리나라는 풍자에 관대했다
그러면 소인배로 소문나서 안함,아니 못함.
연산군: ㅎㅎ;; ㅈㅅ
어지간하면이잖아 ㅋㅋㅋㅋㅋ연산군은 리얼 조선왕조 미핀놈중에 하나였고 ㅋㅋㅋㅋ
신분의 차이 때문이라도 직접적으로 깽판 못치고 깽판칠경우 지들끼리 소문나서 왕따함
왕의남자보니 연산군 껄껄껄 하다가 개정색하던게 생각남
제갈량이라고 하니, 저 말뚝이는 순한 말뚝이네.ㅋ
예전에 교과서에 나온 봉산 탈춤 말뚝이는 그 부분도 개잘량이라고 양반들 개까던데...ㅋ
6차 ㅎㅇ
저걸 보니까 또 미얄이 생각나네 하..
강릉에 시시딱딱이도 좀 비슷하긴 한데, 결정적으로 관노가면극은 대사가 아얘 없어서 말뚝이만큼은 못하지..
오트슨 양반 말뚝이좀 애껴요
하핫, 오트슨... 하핫...
얼쑤!
난 말뚝이 별로던데;;
뒤에서는 말 잘하다가 댕청이 양반이 뭐라하면 찍하면서 굽실 거리는 게 비굴해 보였거든..
그래서 국어 시험 문제에 나왔을 때 비굴하다고 해서 틀렸음.
ㅅㅂ 문학을 내가 느낀 그대로 말했을 뿐인데 ㅡㅡ
애초에 탈놀이는 원래 관객과 소통함. 하회 탈놀이도 공연하다가 소X랄 관객한테 당신꺼냐고 묻기도 하고 관객이랑 소통하는 부분이 많음.
원래 탈놀이는 관객하고 소통하는 놀이였음. 후반에 잡아와야 하는 애는 관객석에 숨어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