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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의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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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벤쯔 몰고 온 아들.
아 어머니 이런 일 하지 말라니까.
할머니
뭐라도 해야 혀. 집에 있음 답답해.
좀 너무 나이들어서 일은 못하고 살아가는데 돈은 필요하신분들좀 정부에서 어떻게 해줬음 좋겠음. 저분들도 최선을 다해 살았을텐데 인생의 황혼이 저렇다면 우리들 미래는 어떠겠음.
아니 거기서 벤쯔를?
이제 할머니 수레에서 차로 폐지 옮긺
...
잠시후
벤쯔 몰고 온 아들.
아 어머니 이런 일 하지 말라니까.
할머니
뭐라도 해야 혀. 집에 있음 답답해.
아니 거기서 벤쯔를?
할머니 집에 갈때 아우디타고가면 자괴감 오지겠다
ㅜㅜ
좀 너무 나이들어서 일은 못하고 살아가는데 돈은 필요하신분들좀 정부에서 어떻게 해줬음 좋겠음. 저분들도 최선을 다해 살았을텐데 인생의 황혼이 저렇다면 우리들 미래는 어떠겠음.
요즘 폐지값 폭락했다던데 뭔일 있나...
계획대로...
취미로 노숙하는 부자는 있어도 취미로 폐지줍는 노인은 없다.
생계가 힘드니깐 죽지 않는 목숨 끌고 나와서 저렇게 버티는 분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