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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오해가 미야자키하야오는 좌익에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
Screenshot_20180915_190829.png
반딧불의 묘지는 다카하다 이사오에요
댓글
  • 카탈리나에란초 2018/09/15 19:12

    네, 원래 유명한 좌익이죠

    (qj2ksY)

  • 학교를없애자 2018/09/15 19:13

    회사 짤릴 정도로죠

    (qj2ksY)

  • 호도slr 2018/09/15 19:13

    제작사는 지브리, 아버지는 비행기공장사장님.

    (qj2ksY)

  • quadro 2018/09/15 19:14

    전공투라고 알려지기도했지만
    직접 가담한적은 없었다고.
    반딧불의 묘도 경직된 시각으로만
    볼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qj2ksY)

  • 학교를없애자 2018/09/15 19:15

    가담했고요 일단 반딧불을 미야지키게 아니고요

    (qj2ksY)

  • quadro 2018/09/15 19:17

    제가 반딧불의 묘를 미야자키하야오의 작품이라고
    이야기한적이 없습니다

    (qj2ksY)

  • 학교를없애자 2018/09/15 19:19

    아그렿군요 ㆍ저공투에 공산당윈에 공산당지에 연재도 했어요

    (qj2ksY)

  • quadro 2018/09/15 19:20

    전공투의 시대를 관통했고 사회주의자였지만 전공투 조직원은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출처 찾으면 알려드릴께요

    (qj2ksY)

  • 학교를없애자 2018/09/15 19:21

    넵 ㆍ제 자료는 당원으로 나오네요

    (qj2ksY)

  • quadro 2018/09/15 20:08

    일단 전공투가 뭔지를 아셔야 당원과 구분을 하실 수 있죠.
    =======================
    전학공투회의(일본어: 全学共闘会議 젠가쿠쿄토카이기[*])는 전국학생공동투쟁회의의 약자로, 1960년대 일본 학생운동 시기에, 1968년에서 1969년에 걸쳐 각 대학에 결성된 주요각파의 전학련이나 학생이 공동투쟁한 조직이나 운동체를 말한다. 일본 공산당을 보수주의 정당으로 규정하고 도쿄 대학를 중심으로 시작된 새로운 학생운동이다.[1]
    약칭인 전공투(일본어: 全共闘 젠쿄토[*])로도 불린다. 전공투와 같은 1960년대 말 일련의 학생운동은 통틀어 전공투운동이라고 부른다.

    (qj2ksY)

  • quadro 2018/09/15 20:17

    아나키스트, 바람계곡에 머물다
    필름 2.0 2000.12.27 / 오동진 기자
    결과적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지금의 인류에게 환경과 자연보호에 대해 엄중한 경고에다 현대 일본사회의 음영이라는 사회역사적 성찰을 고단백질로 농축해 놓았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세계는 몇 가지 단어로 압축된다. 반군국주의와 환경주의, 그리고 페미니즘이다. 이같은 그의 작품관은 다분히 그의 사상적 경험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비록 전공투(全共鬪)까지는 아니더라도 6,70년대의 일본 내 극심한 좌파 사회주의 운동을 경험했으며 조직과 운동노선을 청산한 이후 자신의 실존적 가치 구현을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 찾아낸 인물이다. 특이한 것은 그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대부분이 정통 좌파의 입장에 서있는 것이라기보다는 환경친화적인 신사회 공동체 건설을 골자로 하는 네오-아나키스트적 입장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그의 사상은 애초부터 마르크스 레닌보다는 생 시몽에 가까웠는지도 모른다. 그의 84년작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군국주의의 치욕적인 역사를 겪어야 했던 일본 내 지식인 사회의 통렬한 반성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하야오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다.
    이 작품의 시대배경은 거대 산업문명이 붕괴하고 천 년의 세월이 지난 것으로 설정돼 있다. 지구의 환경은 99%가 파괴됐으며 ‘부해’라고 불리는 독가스 숲이 확산일로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생물이라고는 극소수로 살아남은 인간들과 거대하게 변질된 ‘오무’라는 이름의 곤충류들뿐이다. 주인공 나우시카와 마을사람들은 부해의 숲에서 벗어나 나름대로의 생활을 꾸려나간다. 어느 날 인근의 군사국인 ‘토르메키아’는 전설의 병기인 ‘거신병’을 부활시켜 ‘오무’와 독가스 숲을 불태워 새로운 국가 건설을 계획한다. 그러나 ‘거신병’과 ‘오무’의 싸움이 그나마의 자연환경마저 파괴해 버릴 것을 알고 있는 나우시카는 자신의 몸을 던져 전쟁을 막아낸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이해하는데 있어 어려운 정치적 논법은 필요없을는지 모른다. 또 어찌 보면 아예 불필요한 태도일 수도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많은 어린이들은 어린 공주 나우시카의 활약에 환호하면서 알고 보면 ‘오무’가 참 불쌍한 곤충이며 자연환경은 우리가 늘 아끼고 보살펴야 하는 귀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과 정서 그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 보자, 바로 그것이야말로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가장 적합한 태도라고 그는 바라봤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서 한걸음 정도만 더 나아간다면 보다 복잡다단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것 또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전쟁과 살육행위가 없는 공동체 사회의 건설은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인간성을 회복하는 진정한 길은 무엇일까, 자기희생이란 무엇인가 등등 이 영화는 보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남겨 놓는다.
    결과적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지금의 인류에게 환경과 자연보호에 대해 엄중한 경고에다 현대 일본사회의 음영이라는 사회역사적 성찰을 고단백질로 농축해 놓았다. 문제는 그같은 현대사회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역설적이게도 애니메이션이라는 이종 장르에 접합돼 있는 부조리함에 있다. 그것은 예술적으로 새로운 시도일 수는 있어도, 그리고 그것 때문에 그가 열렬한 찬사를 받을 수는 있어도 미야자키 하야오 개인에게 있어서는 사회적 실천에 대한 유약한 태도이자 불특정 역사로의 퇴행일 수 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마르크시즘적인 세계관을 받아들였으면서도 뛰어난 개인이 활약하는 ‘영웅주의 서사’를 여전히 버리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자연과 전쟁, 인간의 세 요소가 두루 들어 있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웅장한 서사시다. 〈천공의 성 라퓨타〉가 담은 하늘을 나는 인간의 꿈과 권력의 대결, 〈미래소년 코난〉이 도식화한 전쟁 후의 미래의 지구, 〈원령공주〉의 갈등 축인 자연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요소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한 편에 응집돼 있다.
    미야자키의 종합판(결정판은 역시 〈원령공주〉가 아닐까)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13년간 작업한 7권의 단행본을 2시간짜리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압축한 것이다. 부분적으로 생략된 것이 많은데, 특히 스파르타를 연상시키는 동쪽의 ‘토르메키아’와 종교국가이며 승려들이 세력을 잡고 있는 남쪽 국가 ‘도로크’와 산업국가인 ‘페지테’ 등 배경이 되는 국가에 관한 설명이 부족한 편이다. 이런 설정은 미야자키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다. 이미 〈미래소년 코난〉에서 미야자키는 철저한 계급사회이자 기계 문명이 지배하고 있는 암울한 군국주의 국가 ‘인더스트리아’를 한 축으로 놓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일하고 나누는 원시 공동체 사회인 ‘하이하바’와 대비시키면서 마르크시즘적 세계관의 흔적을 보여줬다. 〈나우시카〉에서 드러나는, ‘토르메키아’와 ‘바람계곡’ 역시 대립되는 국가상을 통해 미야자키의 철학을 드러낸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마르크시즘적인 세계관을 받아들였으면서도 뛰어난 개인이 활약하는 ‘영웅주의 서사’를 여전히 버리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거신병’을 내세운 전쟁으로 인류가 몰락한 지 1000년이 지난 후 지구는 ‘부해’로 뒤덮여 있고, 인간들은 부해를 피해 주변부에 거주하게 되는데, 미야자키는 이러한 디스토피아의 미래상 속에서도 ‘희망’이라는 단어를 잊지 않도록 강력한 주인공을 앞세운다. 덕분에 그의 작품은 오락적이면서도, 교훈적인 영웅 서사시의 풍모를 동시에 갖추었다.
    무엇보다 매력을 주는 건 과거의 신화와 미래상을 뒤섞어 연출해낸 애니메이션의 상상적 영토다. ‘페지테’에서 발견돼 ‘바람계곡’에서 부활하는 전설의 병기 ‘거신병’은 유대인들이 흙으로 빚어냈다는 ‘골렘’ 신화를 연상시키며, ‘바람계곡’에 전해지는 푸른 옷을 입은 전사에 관한 전설은 기독교의 메시아관을 변형해낸 것이다. 결코 독창적이라고 할 수 없는 미야자키의 세계는, 그러나 뛰어난 영상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현해 낸 이미지들 사이에서 실사 영화에서 만날 수 없는 독자성을 이뤄낸다. 그 속에서 나우시카 공주는 인간을 구원하는 메시아로 승격되며, 미야자키는 인류의 미래라는 것이 소박한 희망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켜 준다. 이러한 메시지는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을 전세계적으로 떠오르게 한 이유였다.
    그러나 소박함을 확인하는 순간은 여전히 처절하다. 〈미래소년 코난〉이나 〈나우시카〉에서 인류는 자신들을 멸망시켰던 과거의 병기들을, 새로운 질서를 만든다는 미명하에 다시 부활시킨다.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 과거의 권력을 부활시키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순진한 영웅과는 달리 대다수 인물이 의지하는 현실이다. 〈나우시카〉는 화해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소박한 비전을 지녔지만, 인간 스스로 몰락하는 어리석은 구석도 배제하지 않는다. 그것은 끔찍한 동화의 세계다.
    작성자 : 이상용
    출 처 : film2.0

    (qj2ksY)

  • 에스삼프로 2018/09/15 19:15

    전공투에도 가담했던 걸로 압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여러개가
    프롤레타리아 주인공이
    공동체사회를 꿈꾸는 내용이죠

    (qj2ksY)

  • 학교를없애자 2018/09/15 19:16

    공산주의에 가깝죠

    (qj2ksY)

  • 사진도시 2018/09/15 19:26

    좌익에 가까운 무정부주의자라고...
    본것 같습니다.

    (qj2ksY)

  • 모범시인 2018/09/15 20:00

    작품들 보면 그런 느낌이 들죠.

    (qj2ksY)

  • 연하일휘 2018/09/15 19:40

    고등학교때 미술수업때 발표하는게있었는데 이분에관해서 발표하고 3녕동안 수행평가 만점..받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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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usa17 2018/09/15 19:41

    반딧불의 묘라고 해서 감독이 딱히 우익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qj2ksY)

  • 학교를없애자 2018/09/15 19:42

    그거로 우익이라고 판단하는 자게이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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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usa17 2018/09/15 19:46

    그냥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전 그 애니가 일본은 피해자다라고 하는 분들은 제대로 안보신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제가 느낀건 일본이 불쌍하다 아니다가 아니라 전쟁의 비참함이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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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8/09/15 20:02

    전쟁을 일으킨 일본정부에 대한 항의성 작품이라고 봅니다.
    정부가 전쟁을 일으켜서 일본국민들이 이렇게 비참하게 되었다.

    (qj2ksY)

  • 達理 2018/09/15 19:41

    바람이 분다 꼭 보고 싶었는데 극장 개봉관도 없고 돈내고 다운받아 볼 수도 없더라구요
    결국 어찌해서 보긴했는데 왜 논란인지 ㄷ ㄷ

    (qj2ksY)

  • 오다길이죠 2018/09/15 20:16

    어찌보면 단순한 이유 이기도 하지만 다루는 내용이 "제로센" 제작에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이며 중립이다"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해명과는 별개로
    제로센은 만드는 과정에서도, 전쟁에서의 역할도 인류 최악의 비행기라고 할 수 있죠.
    한국 시사회시 문구도 한 몫 했습니다 ("신화"가 된 제로센의 제작과정...어쩌고) 였죠.

    (qj2ksY)

  • 매사에부정적인놈 2018/09/15 19:43

    1960년대 안보투쟁 시위에 참여했던 사람이죠

    (qj2ksY)

  • 세념 2018/09/15 19:43

    좌익이면서 반전주의자죠.

    (qj2ksY)

(qj2k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