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마법학교의 인식변화.jpg

 

 

 

 

우와 스카이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마법 교육 기관에

 

거액의 입학금도 없이 존나 싼 테스트로 입학시켜주다니

 

 

역시 스카이림은 대단하다

 

반란군으로 몰려서 처형당할 위기를 감수하고 올라오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거 같다

 

 

 

 

 

 

 

 

첫수업으로 방어막을 배우고 바로 현장학습 뛰었는데

 

더 이상 수업이 없다

 

 

시발 수강신청 놓쳤나

 

 

 

 

 

 

 

 

 

같은 학번에 여대생이 있어서 친하게 지내려고 말걸었는데

 

나한테 인체 실험을 자행한다

 

 

시발 MT할 때 눈치 깠어야하는데

 

 

 

 

 

 

털이 좀 많은 동기생이 나한테 써보라며

 

화염망토 주문서를 츄라이츄라이 하는데

 

 

어째서인지 나한테도 불이 붙는다.

 

이 대학의 최고가 되겠다더니 경쟁자부터 제거하려나보다

 

 

 

 

어쨌든 나는 여기서마저도 아싸 확정이다

 

동기생 노드 새끼는 찌질해보여서 말도 안걸었다

 

 

 

 

 

 

 

 

얘도 꼴에는 자문 선생이라는데 꼴보기 싫고 그냥 죽이고 싶다

 

 

 

 

 

 

 

 

학교 지하실에는 존나 무서운 빛의 구체가 살고 있다

 

 

원래 저 놈은 이 곳의 학생이었다는데

 

슬슬 이 대학 다니기가 무서워진다

 

 

 

 

 

 

 

 

 

결국 이 십색기가 일을 벌이고야 말았다

 

 

교장이 뒤졌는데

 

선생 한놈이 뒤져가는 와중에도 내게 심부름을 시켜서 튈수도 없게 되었다

 

 

대학이 욕먹는 이유가 슬슬 짐작이 간다

 

 

 

 

 

 

 

 

 

.........

 

나에게 목걸이를 줬었어...

 

 

 

 

 

 

 

 

 

이해가 안되지만 나는 교장이 되었다.

나는 아직도 방어막 마법밖에 배운 것이 없다

 

 

그리고 여전히 교수들은 나한테 심부름을 시켜먹으며

 

화이트런의 궁중 마법사 새끼는 대학 입학을 권유한다

 

 

 

 

 

시발 새1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