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8 여친 30 이고요. 전 집안의 도움으로 자가 자차 모두 소유 중이고..
그리고 벌이는 괜찮은 편입니다.
여자친구는 계약직 교사인데요. 안그래도 장거리 연애 중이었는데
작년에 더 먼 곳으로 이직을 해버리더군요.. 제가 그렇게 가지말랬는데..ㅠㅠ
이때부터 많이 싸웠던것 같습니다. 한 1년 정도 싸웠는데 참 지치네요..
여자친구는 장거리 연애하면서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로 제 지역에 와줬고요.
매번 제가 올라갔습니다. 제가 가기 힘든 날에 내려와달라고 하면 '이번 주는 쉬자' 가 답이였습니다.
제가 저번주에 헤어지자고 말하고 어찌저찌 얘기하다가 일주일 정도 더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꾸준히 결혼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와 그동안 5년 연애하면서 정말 즐겁고
또 잘 맞기도 했고요, 정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멀어졌기 때문에 싸운거지
붙어 지내면 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여자친구는 반대로 지금 이렇게 싸우기 때문에 분명 결혼해도 똑같을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결혼은 34살쯤에 하고 싶답니다. 막내 동생이 아직 대학생인데, 등록금을
자기가 보태야한다고요. 그래서 결혼생활 보다는 일해서 집안에 보탬이 되야한다고 그럽니다.
저는 나이도 좀 됐고 가급적 일찍 결혼하고 싶은데,
계속 미루는 여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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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지고 어린여자만나세요
여친 말이 옳습니다 ㄷ ㄷ ㄷ
어린여자 만나세요 헤어지고
없으면 못살겠다 아니면,
이별도 고려해보세요.
온통 자기 생각 뿐인 사람이랑은
결혼해도 마찬가지에요.
다른여자 슬슬 생각해보세요 ㅎㅎ
이건 헤어져야지 뭐 별 대안이 없을듯
님이 계속 져주는거 같은데
강하게 나가 보세요
집안에 보탬되고 결혼할때쯤 되면 모아놓은 돈이 없겠죠 ㄷㄷ
제가 비슷하게 헤어졌네요.
4살 연상이었는데, 서로 참 많이 좋아한다 생각하고 확신했는데,
제가 사는 지역으로 이상하게 안오더군요... -> 그게 그 친군 마음이 없는 증거 입니다.
결국 서로 결혼하지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멀어져서 싸우는 것 뿐일까요?
그게 아닌걸 여친분은 아시는거 아닌가 합니다.
일단 전 정말 말리고 싶어요.
지금의 글쓴이 나이때 4살 연상과
결혼했습니다.
남자쪽에서 아쉬울게 없는데 여자가 왜 팅기는건지...
그냥 헤어지시고 다른 이쁜 사랑하세ㅇᆢ
헤어지시는 걸 생각해보심이... 본인만 생각하는 느낌
음..누구 말처럼 그냥 만자자고 하니까 만났어 라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뭐 그분 성격일수도 있지만 글만 봐서는 성의는(여자 입장에서 남자가 크게 내 사람은 아니다 라는) 없어 보이네요.
결혼은 정말 서로에 대한 예의를 잘 지키는 사람과 해야 됩니다.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사랑하면 결혼해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