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영어만 쓰는 외국인을 본 외국인.jpg

미국인들이 영어만 쓰는 것에 대해서
이 사람이 만든 다른 영상도 있는데
유럽에선 2~3개 언어 쓰는 사람이 흔한데
미국에서 대부분 영어만 쓰는 이유에 대해
역사 정치 등의 이유가 있답니다.
워낙 다민족이라
뭔가 국민을 뭉치게할 방법이 필요했고
정치적으로
다른 언어 사용을 막았답니다.
그래서 가끔 나이든 분들이
영어쓰지 않는 사람들한테 빼액거리는게
그런시기의 생각 때문이라고...
그리고 세계대전때 스파이들이...있어서
영어만 쓰게 한 것도 있다고...

솔직히 여기 한국이고 외국인 상대로 장사하는데도 아닌곳이면 모르겟다고 하고 짧은영어로 영어 못한다 하고 하는게 맞음..
아니 우리가 관광가면 영어면 영어 불어면 불어 라틴어면 라틴어 한두마디 어떻게든 해본다고 쏴보면 이상한 놈들 아니면 그쪽도 잘 대해줌
외국인이 한국어 어떻게든 해볼라고 하면 착해서라도 쫌 도와 주겟지만 대놓고 영어만 좔좔대면 잘해줄 필요 없음..
프랑스에서는 면전에서 영어 하면 도망갑디다..

음...
제가 경험한 미국하곤 틀리네요... 여행으로 가서 그런가...
거기서도 보통은 잘들어주던데... 참고로 저 영어 잘못해요...

일본은 일본어 하면 무시합니다

윙크 졸귀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양키놈들 최소한 다른나라가면 그나라 언어라도 약간배우고 올것이지
그딴거없이 그냥 영어만함..참..
관광객이 그럼 이해는 한다고 쳐도.일하러 들어온놈들중에.
한국어 배울생각없는 양키들도 수두룩하니..

하긴 미안해야할 건 저쪽이지..

쏘리 아돈언더스탠드 넥스트~

한류로 유명해졌으나 한국어 한마디도 못하고 결국 일본가서 한국 욕만 한다는 유투버 부부 생각나네..
심지어는 거짓으로 욕해서 까발려지기도.. 예를 들자면 한국에는 욕실에 욕조가 없다고.. 훗날 욕실있는 장면이 잡혀서 개망신.

저번에 보니 우리나라 7년 거주하고 아내가 한국 사람인데진짜 한국말 하나도 못하는 외국사람보니 저건 정말 예의없다 싶다라구요
얼마나 무시하면  남의 나라에서 현지인과 결혼하고 살면서 기본적인 대화도 안되냐구요

깡패 새끼들. 지들이 최고인줄 알고 영어만 쓰면 다 되는걸로 착각하는 관심 종자들

오~ 올리버쌤... 오유에서 보니 완전 반갑네요.. 구독잡니다...ㅋㅋ

나도 알바하면서 한국어 써볼려고 노력조차 안하는 외국인들한텐 한국어로만 말함 ㅇㅅㅇ

교육원에 영어강사(원어민)있는데 제아무리 학생들한테 영어 가르치러왔어도
행정적인 부분은(출석이나 강사료 같은) 한국말로 조금이라도 해야되는데
끝까지 영어로 하길래 나도 못알아듣겠어서 끝까지 한국어로 대답해줌 ㅋㅋ 심지어 걘 한국에산지 6년 넘었고 한국인 와이프도있음 ㅋ
한국말 할줄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우리를 무시하는거 같았음  그러면서 자꾸 돈 많이 달라고 하길래 하지말라고함ㅋㅋ
5년전 당시 시간당 50,000원씩 줬고, 적은시급은 아니라고 생각했음ㅋㅋ

난 일본애들 우리나라와서 당당하게 일본어 쓰는거 좀 어이없던데..
명동에서 내 발을 밟은 일본인이 쓰미마셍 이러는데 어처구니가 없었음. 쏘리도 아니고
글고 길 물어볼때 아노.. 아노.. 이럼..

저 분이 오유에 전하는 또 다른 팁

중국인이 제일 마이웨이임 그냥 중국말

그래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전 미국편 나온 친구분들이 굉장히 인상적이도라구요. 다들 농구선수 출신이라 보통 운동 선수 출신은 과격하거나 터프할거라는 편견을 가지기 쉬운 굉장히 매너 있고 '한국에 왔으니 한국말로 주문해야 예의라고 생각한다' 면서 배우고 연습하고 하더라구요. 친구한테 '저기요~'라고 할때 어떤 억양으로 해야 예의있는거냐고 까지 물어볼때 감탄 나왔음ㅎ
인종차별 논란까지 있었던 영국편이랑 솔직히 비교되더라구요. 뭐 재미를 위해서 놔둔거도 있겠지만 검색만 하면 나오는 '물'이란 단어를 안찾아보고 계속 오우타, 오우타, 하는게 좀 거슬리긴 했거든요. 나중에 무 주세요 히는 장면도 있긴 했지만 첨부터 찾아보는게 맞는거 아닌가 했음.

러시아에서, 제 앞 사람이 영어로 주문하니까 겁나 싸늘하게 째려보던 직원이 떠올라요ㅎㅎ끝까지 안 받아주고(알아 듣는 거 같던데;;), 다음 사람인 저한테 너 주문해!! 하던데...제가 다 무안하고 쫄렸었거든요; 근데 또, 러시아 왔으면 러시아어! 하는 그 박력에 반할 거 같더라능.....제가 더듬 더듬 말하니까 저도 째려봤지만ㅠㅠ 그래도 무시 안 하고 주문 받아줘서 황송했어요...;;

그 무슨프로였더라 이웃집찰스?? 거기서 외국사람들 한국와서 생활하는거 10년넘은사람들도 있던데 한국말 잘 못함...
그런거보고 좀 한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나라에 간다면 가장 기초적인말들은 할줄알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수년전에 알바하면서 위험한쪽 진입못하도록 서있었는데 외국인한사람이 넘어올려고하길래 잘 안되는영어로 익스큐즈미 하면서 나가라고 손짓하고 쏘리쏘리했더니만 엄청 화를내며 so what이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욱한마음에 다른길로 가라고 병신아하고 한국말로 소리를질렀는데, 너무 쿨하게 한국말로 어 미안..하고 나가는걸보고 벙쪘던 기억이..
그때 그 외쿡인아저씨 욕해서 미안하다...

중학교때 이런생각많이 했어요 한국인이니까 미국이나영국인만큼 영어가 유창하지못한건 별수없으며
오히려 한국와서 한국말전혀 모르고 한국문화전혀모르는 양놈들이 무례한거아니냐니까
몇몇친구들이 영어는 세계공용어니까 영어를 못하는 우리쪽이문제다 이런식으로말하더라고요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다들 말이 많으신데 이 분야에 관련이 많아서 한 말씀 드리려 해요. 소위 부유하고 강대국인 나라들은 자기 나라 언어외에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려는 의지도 없고 환경적으로도 다른 나라 언어를 쓸 필요가 적습니다.
반면 유럽의 작은 나라들 사람들은 4-5개국어는 기본적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 중간쯤 어디에 위치해 있는 거죠. 올리브 선생님 말씀은 지극히 미국적인 사고방식을 역지사지 한 것입니다.
"미국에 오면 기본적인 영어는 해야지?"의 역지사지 "한국에 오면 기본적인 한국어는 해야 되는거 아냐?"
우리까지 이런 논리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미일중불독 같은 강대국도 아닌데 할 수 만 있으면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좋은거죠.

전 한국인인데 왜 주문받는분이 영어로 물어본거죠

예전에도 썼던 얘긴데...
전 외국사람들이 외국어로 뭘 물어보면 한국말로 알려줘요.
중간중간 포인트만 영어로 알려줘요.
잘 들어요. 리슨 케어풀리
저 위에 횡단보도 있죠? 거기서 길을 건너요. 크로스 더 로드 오케이?
그다음 저 아래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470번 버스를 타요.
버스스탑. 포 세븐 지로 블루버스 오케이?
그리고 다섯번째 정류장에서 내려요.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버스스탑 오케이?
이정도만 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고 건너편 정류장에서
470번 버스를 제대로 타더군요.
내리는 거야 제가 안 봐서 모르겠고...

아휴.. 저도 몇년전에 부끄러운 기억이..ㅋㅋ
종편채널 생기는거 반대 시위하는 언론관련 시민단체 활동할때였어요
광화문 근처에서 판넬 세워놓고 홍보하고있는데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백인 아재가 관심있게 쳐다보길래
대충 짧은영어로 설명했죠.. 어디서 오셨냐 하니 미국에서 왔다길래
쉽게말해서 당신네 나라 FOX TV같은거 되는거다.. 기업 입맛대로 여론 호도하는거다
그러니까 '어우 팍스티비 테러블~'이러면서 리액션도 하시고 ㅋㅋㅋ
진지하게 들어주는 외국인 아재한테 괜히 머쓱해져서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미안하다.. 했더니
이 아재가 갑자기 한국말로 "여기는 한국인데, 한국인인 당신이 영어 못하는게 왜 미안합니까?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들이 미안해해야죠.."
아.. 진심 역대급 부끄러운 기억입니다. 제 안의 사대주의근성을 느꼈던..

유럽에서 많이 느낌 영어로 대충알듣게말하면 지들나라 말로 말해줌 ㅋㅋㅋㅋ웃긴넘들이여 프랑스가 가장 심하다고했는데 진짜 심했음

제가 고딩때 고깃집 알바한적이 있는데여ㅋㅋㅋㅋ 외국인 금발머리의 여자두분이랑 남자두분 네분이 오셔서ㅋㅋㅋㅋ주문할려는데
자기들은 한국어못하고 또 왠지 저도 영어 못알아들을까봐
소고기 달라는걸 으메에 으음메에~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주라곸ㅋㅋㅋㅋ
오오 소고기 오키오키 하고 추가 주문할때 삼겹살 시키고픈데 말못하니까
손가락으로 자기 코 누르더니 돼지코 만들면서 끌꿀 하더란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윙크하는 거 보니까 좀 짜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