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꾸 지은탁 점지할때 행복했다고 하는데...
엄청나게 기구한 운명 (빛도 못보고 죽음, 살아나도 겁나 힘듬)을 타고난 지은탁을 점지하며, 참 행복하구나 ^_______^
2. 이래저래 모든 가슴아픈일의 시작은, 삼신이 반지 천년이나 꼼쳐놨다가 던져준것부터 시작됨, 결국 이 모든일을 만든 장본인은 삼신임.
반지 안던져줬으면 저승이는 일 열심히 해서 벌 다 받고 환생했을거고, 지은탁이 검뽑아서 도깨비도 잘 갔겠지.
3. 일 잘 꾸며서 애들 파탄나는거 지켜볼라고 했는데
천지신명이 도깨비 눈 가려버리니까 한지붕아래 셋이서 행복하게 꽁냥꽁냥,
이걸 본 삼신 왈 "술 한잔 할래요? 내가 화가 많이 났거든! -_-^" 빡치심
삼신할매가 진짜 적이다!
완전 공감. 착한 변태같음
2번은 김선이 써니로 환생해서
저승이랑 공깨비 셋다 만나게 할려면
어쩔수없이 반지 900년 넘게 보관할수
밖에 없었지 않나 싶은데....
???
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고 하잔이요 ^^
존재하지 않았다면 원망이라는 자기표현조차 할 수 없었을테니...
이모네 집도 삼신이 가라고 해서 간거잖아요
힘들어도 거기만한데가 없을거라고 하면서..
아씨, 그럴 줄 알았으면 동맹 맺을걸...!
삼신할매는 점지만 해줄뿐
점지한 후 운명엔 관여 못하지 않나요?
그래서 은탁엄마한테 신한테 빌라고 얘기도 해주고 애쓴거 아닌가요?
1번만큼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