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실에 전화는 해두었지만 저녁시간이 되도록 그대로 있더군요.
그날 저녁 7시경,
딸아이와 함께 장모님 병원 가려고 차를 탔는데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아줌마가 다가갑니다.
할머니일거라고 짐작 했었는데 50대 초중반 정도 되어보이는 아줌마입니다.
'고추 수거하러 온거구나..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출발하려는데...
뒷통수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
고추를 종이박스에 담더니 아파트 길건너 빌라로 들어갑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요?
이런건 어디다 신고를 해야할까요?
갑자기 생각나서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하고 갑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도 생각하며 살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몰랐다면서 밟아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차로 막은수준의 벌금이 나오지 않을까요
구청 고고~~
음 별 문제 없다면 주차하고 에어컨 틀어서 다시 물기 좀 채워주는것도 ㄷ
우리 아파트는 지상에 차 앖는데
놀이터에 고추 널어둠
자연스럽게 하늘보고 걸으며 발고 지나가다 아이쿠 놀란척하며 다 밟고 감
일주일 지났는데 이후로 어떻게 된지 모름
아파트 길건너 빌라로 들어갑니다.. ㄷ ㄷ ㄷ
장애인주차구역 주차방해는 벌금 50만원으로 주차했을때 10만원보다 더 중한 벌금이 부과됩니다.
저희동네도 고추 누가 널어두나 보니까
아파트 단지 분이 아니라 다른동네 주민이 와서 널고 걷어가는거 같더군요
다음에 보시면 그냥 사뿐히 즈려밟고 다른데다가 주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