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은 애가 하나인 경우가 많아서
다 초보 부모인데..
자식에 집착하게 되니 때리게 되더라고요.
란 말도 있고요.
정말 나 자신의 심리상태 같은 걸 잘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내 말이나 행동, 때리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질지도 잘 생각해봐야되요.
제 결론은.. 1애 때리면 안 된다.
2.자식에게 화날 때 일단 자신의 마음 상태, 분노의 이유 같은 걸 점검해봐야 한다..
자식에 대해 포기? 해야합니다.
바른 길을 말해줄 순 있지만 그길 로 가는 것은 결국 자식이 결정하는 수 밖에..
https://cohabe.com/sisa/7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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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도 엄연한 타인이고 인격체
맞습니다.
자식은 내가 아니에요.
권유건 가르침이건 지시건 할 수 있지만....
하고 말고는 결국 자기의 몫이더군요.
어려도 마찬가지..
체벌은 된다.
하지만 패면 안 된다.
이후 저는 체벌도 안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냐해서 키워도 안되죠
안때린다= 오냐오냐 키운다
요런 사고방식 가진 사람도 꽤나 많더군요...
때려야 오냐오냐 안키우는게 아닌데...
저야 당연히 구분할줄 압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란 말입니다.
엉덩이 때려주다가 7살이후로 때려본적이 없네요
지금 12살 말 엄청 안듣죠
근데 조근조근 예기하면 듣더라구요
많은 아이들을 가르쳐 보았습니다만 말로해서 먹히는 아이도 있는 반면 말로 해도 안되고 때려도 소용 없는 애들을 더러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달라요 안때리고 가르치는거면 서로가 좋죠
때리는 체벌은 7~8살까지는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해지면 때리는 체벌은 안하는게 맞다고 봐요
우리 아들 5살때
놀이터에서 어린동생들을
자주 밀어 넘어트리는 행동을 하길래
타일럿다가 버릇이 안고쳐져
30cm 프라스틱 자로 엉덩이 몇다 때렷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체벌 ..
그게 10살인 지금도 그때 충격을 받앗는지
맞은기억 또렷히 말하더란..
그때 아빠 무서웟다 하면서..
절대 애 체발해선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돼지도 때리면서 안키웁니다..ㄷㄷ
아내 보니까 눙물이 ㄷ ㄷ ㄷ
24시간 젖 주고 이유식 주고 기저귀 길이주고
여보 미안해 ㅠ ㅠ
사랑의 매는 헛소리죠.
전 필요하다면 따끔한 회초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정이 실리면 안되겠죠
일단 화가난 상태에서 아이를 때리면 이유를 불문하고 폭력이죠
진짜 십분 백분 공감합니다. 이걸 못깨고 애새끼 키우면 요즘같은 시기에 진짜 패륜아 됩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존나 맞고 자라나면 달라질 인생도 애들 인생이 바뀝니다
집착에 때리는게 아니라 적절한 대응 부족으로 나도 모르게 나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