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은 저걸 입에 물고 발사했던 바람에.
왜놈들이 이순신은 번개를 입에서 쏘더라 로 각색했다.
수인2018/09/07 18:35
왜기잇
야쿠모 테루2018/09/07 18:35
조선시대에 이미 요술봉이...
몬스터에너지2018/09/07 18:40
조선은 유교 국가니까 공자의 요술봉인가...
까칠한로이드2018/09/07 18:53
요술은 요사스러운거니까
공자의 도덕봉이라고 하자
모나까페2018/09/07 19:14
공자께서 괴력난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하셨거늘...
마에카와미쿠2018/09/07 18:35
프랑스에서 쓰는 문 뿌수는 총류탄 같은 물건이네
침묵의잉여2018/09/07 18:35
저시대 대전차포같은건가
한니발 바르카2018/09/07 18:35
총이라기보단 핸드캐넌이라...
크랑시엘2018/09/07 19:04
샷건인줄알았는데 보니깐 조선시대로치면 대전차라이플이네.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8/09/07 19:13
그런데 주력함선의 주무기는 산탄이 맞긴함
쏘면 배를 부수는게 아니라 함선위에 있는 수병을 몰살시킬 목적ㅇㅇ
간사합니다2018/09/07 18:35
개인화기수준을 넘었는데
맥클라우드2018/09/07 18:36
왜구으으읏!!!
섹(시)스(타킹)2018/09/07 18:36
교육만화에서 조선군이 미사일 쏘는거 보고 이건 오바 아니냐 생각했는데 ..
둥근테안경2018/09/07 18:41
저거보다 더큰 미사일도 있음ㅋ
피타고라파덕2018/09/07 18:48
ㅡ대포에 넣고 쏘는 전은 더거보다 더 큼
CloudWind2018/09/07 18:49
대장군전
무명인생2018/09/07 18:50
알고보니 고증이었던 거임
PanicAttacker2018/09/07 18:36
이거 각시탈이 들고다니는거지?
닌자에비츄2018/09/07 18:37
들고 쏘는게 맞을까 ?
Ministry_Of_Edu2018/09/07 18:57
쏘는 자세는 고증이 완전히 틀린 것 같다
루리웹-075694829342018/09/07 18:37
2차진주성전투때도 무기뿜뿜 뿜어서 막았다는데
구름늘보2018/09/07 18:40
좀 큰사이즈로 만든건 일본군이 '조선군이 대들보를 쏜다' 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죄수번호2799354952018/09/07 18:40
저런 미사일을 손으로 들고 쏜다고...?
오비탈레인2018/09/07 18:40
조총처럼 가늠죄만 있었어도 임진왜란때 개털리진 않았을 것 같은데
분노조절못함2018/09/07 18:48
사실 임진왜란도 전혀 대비 안한게 아니라 어느정도 대비햇던걸로 암
근데 너무 많이 쳐들어왔고 원균같은 놈들이 하드트롤링해서 그렇지
렉신2018/09/07 19:01
뭐 야사이긴한데, 일본 산지처럼 화산이 많은게 아니라 화약을 구하는데 지장이 있었다고 함.
뭣보다 조선은 [활]을 군인들이 시찰나가서 민간인들에게 활을 가르칠 정도로 활 보급이 높음.
조선시대 선비들 오락이 활쏘기인걸 보면, 조총의 장점이 개나소나 빠르게 원하는 지점에 쏠 수있다가 강점인데, 이미 전국민 대다수를 [활]을 원하는 지점에 쏠 수 있으면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지.
화살은 나뭇가지만 꺾어서 다듬어서 사용가능한데 총알은 대장간에서 쇳물 부어서 녹이고 굳혀서 화약넣고 쏴야 하잖아?
조선 자체 화약기술이 빈약한게 아니라 그 시대 기준 높은 수준이지만, 필요를 못느낀게 가장 컸다고 봄.
막말로 일본놈들이 그 조약한 배에다가 대장군포 같은거 달았으면 판옥선은 그저 큰 과녁판에 지나지 않음.
정작 전국시대때 성을 부숴서 돌격한다가 아니라 성문을 부수거나 성벽을 넘어가서 조진다가 전술이던 왜구들에겐 뭐...
조총이 있어서 털린게 아니라 선조가 10만양성을 씹은게 크다고 봄.
유학중2018/09/07 19:09
10만양별설은 말그대로 야사고 선조는 일본의 침입 대비를 나름 열심히 한편임
10만양병설이 루머인 이유가 선조실록에는 내용이 없는데 나중에 수정해서 인쇄한 선조수정실록에 10만양병설이 등장함. 그리고 이걸 수정한 사관들 대부분이 이이의 제자...
선조는 나름 성도 쌓고 체제도 바꾸고 여러가지로 전쟁준비함. 이순신을 약 13계급 특진시켜서 좌수사로 임명한것도 선조. 근데 오히려 문제된건 일반 백성들이 '이 평화로운 시기에 무슨 전쟁준비냐!'하면서 징징대서 제대로 준비 못했을뿐만 아니라 선조가 예상한건 몇만정도 규모였는데 일본에서는 거의 총력전에 해당하는 수십만 규모. 그래서 밀린거임.
유학중2018/09/07 19:12
가끔보면 선조가 무능하다고만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선조는 조선 왕들 중에서도 탑급에 속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군주였음. 정치적 능력이나 인재 등용 능력같은걸 보면 조선 역사를 봐서도 손에 꼽힘. 만약 임진왜란이 없었다면 선조는 호불호는 갈리지만 대체적으로 명군의 케이스에 들어갔을 것,
단지 멘탈이 쓰레기인데다가 성격이 배배 꼬여서 저런 환란때 ㅄ짓을 해서 문제였지.
렉신2018/09/07 19:12
그렇군 외쳐 EE
렉신2018/09/07 19:13
그린폰즈 만화 보니까 뭐 그런 내용있긴한데, 그걸 다 씹어먹는 정신상태 때문에 뭐...
Na?!2018/09/07 19:14
선조가 임란만 아니었으면 평타는 친 임금이었을거란 소리 나오는게 충분히 대비도 해놨음
단지 일본이 예상보다 많았고
원균 10새가 하드 트롤링해서 일본애들 보급털어먹을 수군이 증발됨
파리아2018/09/07 19:14
10만이 문제가 아니라 조선군 체계가 개판이었던게 크지. 임란 초기 대구에 모인 병력은 지휘할 장수보다 일본군이 먼저 오는 바람에 다 흩어져버리고, 그나마 상주에 이일이 도착하자 6천 정도는 모였는데 싸울 준비도 아니고 제식훈련(...)부터 해야 할 정도로 훈련도가 개판. 결국 참패.
탄금대도 훈련도와 사기가 낮은 병사들 + 문경에서 한 부대 막아봐야 다른 경로로 두 부대 더 올라옴 + 뚫리면 한양 => 무조건 전병력 끌고 한타 세 번으로 적 부대를 다 잡아야 됨 => 결론은 아군이 도망칠 곳 없는(...) 배수진
이렇게 된거라고 봐야지.
루리웹-93697161082018/09/07 19:15
화약은 야사고 뭐고
걍 유황이랑 초석 극소량 빼면 전부 수입해서 써야 하는데
중국에서도 화약 전략물자라 안 팔고, 일본에서 유황 좀 넘어오는 게 전부인 상황에
담장 밑 흙, 변소 흙 등등 온 나라에서 백성들 지랄하는 거 무시해가며 긁어 모아서 몇 천 근 정도 겨우 보유하던 게 조선이었음.
전투 몇 번 하면 다 날아갈 양이었고 만드는데 더럽게 비싸는게 문제였지
화기가 보여주는 위력이나 효과에 대해선 딱히 조선 관리나 일선군인들이나 딱히 의문은 가지지 않았음.
필요를 못 느낀게 아니라 가성비를 못맞춰서 못 쓴 거.
페로페로페로2018/09/07 19:17
임진왜란 전에 임진왜란이 일어날까라는 첩보등이 잇었다고 함. 근데 규모가 너무 커서 조정에 안믿음
학명빌런2018/09/07 18:41
격발자도 발사되니까 놓치네 얼마나 쌘거야 ....
보컬 Jang2018/09/07 18:41
이순신 장군은 저걸 입에 물고 발사했던 바람에.
왜놈들이 이순신은 번개를 입에서 쏘더라 로 각색했다.
예쁜캐릭터이름2018/09/07 18:44
아니 거기서 번숨을?
Moon_Knight_모드레드2018/09/07 18:45
예?
침묵술사2018/09/07 18:45
아 그니까 진짜로 번숨이 나오더라니까?
무명인생2018/09/07 18:51
번숨찍고 캐리하는 충무공 당신은 대체
머그조2018/09/07 18:53
이순신 장군은 쟈켈을 쓸수있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쿠미로미2018/09/07 18:53
요즘은 번숨 개쎄
무명인생2018/09/07 18:54
저땐 약했겠지
내꼬츄파춥스2018/09/07 18:56
역시 전쟁 빠요엔~~
포쿠2018/09/07 18:41
이정도면 개인화기가 아니라 분대지원화기급은 되는거 아닌가
Gajame2018/09/07 18:43
실사용 용도도 그쯤됨.
jisyuya2018/09/07 18:41
저거 끝부분은 봉에다 고정하고 그 봉을 들고서 쏘는거 아니었어??? ㄷ ㄷ ㄷ
Blood-Mure2018/09/07 18:43
사극에 툭하면 나오는 삼지창인 당파가 원래 창겸 저거 지지대 역할이었음.
넬_아가마2018/09/07 18:49
우와 그랬었구나
루리웹-65815329292018/09/07 18:42
그냥 들고다니는 대포자너... 탄환도 대장군전 미니어천데
...............2018/09/07 18:43
날탄아니냐?
발터구공탕탕2018/09/07 18:44
한반도가 화약무기하나는 끝내줬지~
옥수수수수염차2018/09/07 18:46
핸드캐논이네.
대포가 총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던 무기잖어
Braudel2018/09/07 18:56
문젠 동시기에 총이 있었단 거지.
Redmario2018/09/07 18:46
저걸로 풍신수길 오른팔 애도 패고 일본군 총대장도 패고 응기잇!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8/09/07 18:48
뻥좀 보태서 큰경우엔 돗대급의 크기를 쏘고 다님
사쿠라모리 카오리P2018/09/07 18:48
공자 후 아크바르!
피카츄라이츄팜2018/09/07 18:48
미친 제로 거리에서 맞으면 몇 명까지 뚫을까? 조선시대에 개인 공성병기라니 조선은 대체...
루리웹-20332341742018/09/07 19:01
유럽은 백년 전에 저러다 대충 감잡고 소형화시켜서 나온게 조총이야
유학중2018/09/07 19:13
유럽이랑 동아시아랑 1:1로 비교하기에는 좀...
일단 대체적으로 안정되어있어서 평화로웠던 동아시아지역이랑 허구헌날 지들끼리 치고박았던 유럽이랑은 무기 발달사가 다를수밖에 없음.
특히 조선은 200년간 대체적으로 평화로웠던 나라임.
뻥이요-☆2018/09/07 18:48
저거 사실 한발쏘고놔서 장전할시간없어서
그대로 철퇴로썼다든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허의 오다논♥2018/09/07 18:49
아니 저거 원래 목봉지지대가 뒤쪽에 길쭉하게 있어서 허리뒤로 땅에 박아두고 쏘는거 아니었냐?;;;; 저걸 총통만 맨손으로 들고쏘면 어떡해;;;; 겁나위험하게 쏘네;;;;,
김한나2018/09/07 18:51
손목 날라갈듯
남색수염.2018/09/07 18:52
신쥬신건국사란 대체역사 소설 보면 조선은 심한 활덕후 국가라고 나오지. 남들 대포쓰고 총쏠때 만든게 장군전, 신기전, 소신기전이라고...
Gajame2018/09/07 18:58
활이 아니라 화약 아니였을까.
유학중2018/09/07 19:15
활덕후가 아니라 화력덕후지.
그리고 화약무기에 대한 발전도 힘들었던게 유황이 전량 수입품임. 일본에서. 오지게 비쌈. 유지비 ㅈ땜.
거기에 긴 평화시기.
Kaelic2018/09/07 18:53
레알 플라잉 죽창이네;
쏘는 사람 반동 못버텨서 무기 날아가는거 보소;
카이저소세지2018/09/07 18:59
저거 어깨에 견착하고 쏘는 큰 것도 있던데...
맥클라우드2018/09/07 19:07
중신기전인가 그럴거임
죽통같은거처럼 생긴 발사관안에 좀 큰 신기전 들어있고 발사되는거
M72low 닮았음
조선시대에 이미 요술봉이...
좀 큰사이즈로 만든건 일본군이 '조선군이 대들보를 쏜다' 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조선은 유교 국가니까 공자의 요술봉인가...
총이라기보단 핸드캐넌이라...
이순신 장군은 저걸 입에 물고 발사했던 바람에.
왜놈들이 이순신은 번개를 입에서 쏘더라 로 각색했다.
왜기잇
조선시대에 이미 요술봉이...
조선은 유교 국가니까 공자의 요술봉인가...
요술은 요사스러운거니까
공자의 도덕봉이라고 하자
공자께서 괴력난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하셨거늘...
프랑스에서 쓰는 문 뿌수는 총류탄 같은 물건이네
저시대 대전차포같은건가
총이라기보단 핸드캐넌이라...
샷건인줄알았는데 보니깐 조선시대로치면 대전차라이플이네.
그런데 주력함선의 주무기는 산탄이 맞긴함
쏘면 배를 부수는게 아니라 함선위에 있는 수병을 몰살시킬 목적ㅇㅇ
개인화기수준을 넘었는데
왜구으으읏!!!
교육만화에서 조선군이 미사일 쏘는거 보고 이건 오바 아니냐 생각했는데 ..
저거보다 더큰 미사일도 있음ㅋ
ㅡ대포에 넣고 쏘는 전은 더거보다 더 큼
대장군전
알고보니 고증이었던 거임
이거 각시탈이 들고다니는거지?
들고 쏘는게 맞을까 ?
쏘는 자세는 고증이 완전히 틀린 것 같다
2차진주성전투때도 무기뿜뿜 뿜어서 막았다는데
좀 큰사이즈로 만든건 일본군이 '조선군이 대들보를 쏜다' 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저런 미사일을 손으로 들고 쏜다고...?
조총처럼 가늠죄만 있었어도 임진왜란때 개털리진 않았을 것 같은데
사실 임진왜란도 전혀 대비 안한게 아니라 어느정도 대비햇던걸로 암
근데 너무 많이 쳐들어왔고 원균같은 놈들이 하드트롤링해서 그렇지
뭐 야사이긴한데, 일본 산지처럼 화산이 많은게 아니라 화약을 구하는데 지장이 있었다고 함.
뭣보다 조선은 [활]을 군인들이 시찰나가서 민간인들에게 활을 가르칠 정도로 활 보급이 높음.
조선시대 선비들 오락이 활쏘기인걸 보면, 조총의 장점이 개나소나 빠르게 원하는 지점에 쏠 수있다가 강점인데, 이미 전국민 대다수를 [활]을 원하는 지점에 쏠 수 있으면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지.
화살은 나뭇가지만 꺾어서 다듬어서 사용가능한데 총알은 대장간에서 쇳물 부어서 녹이고 굳혀서 화약넣고 쏴야 하잖아?
조선 자체 화약기술이 빈약한게 아니라 그 시대 기준 높은 수준이지만, 필요를 못느낀게 가장 컸다고 봄.
막말로 일본놈들이 그 조약한 배에다가 대장군포 같은거 달았으면 판옥선은 그저 큰 과녁판에 지나지 않음.
정작 전국시대때 성을 부숴서 돌격한다가 아니라 성문을 부수거나 성벽을 넘어가서 조진다가 전술이던 왜구들에겐 뭐...
조총이 있어서 털린게 아니라 선조가 10만양성을 씹은게 크다고 봄.
10만양별설은 말그대로 야사고 선조는 일본의 침입 대비를 나름 열심히 한편임
10만양병설이 루머인 이유가 선조실록에는 내용이 없는데 나중에 수정해서 인쇄한 선조수정실록에 10만양병설이 등장함. 그리고 이걸 수정한 사관들 대부분이 이이의 제자...
선조는 나름 성도 쌓고 체제도 바꾸고 여러가지로 전쟁준비함. 이순신을 약 13계급 특진시켜서 좌수사로 임명한것도 선조. 근데 오히려 문제된건 일반 백성들이 '이 평화로운 시기에 무슨 전쟁준비냐!'하면서 징징대서 제대로 준비 못했을뿐만 아니라 선조가 예상한건 몇만정도 규모였는데 일본에서는 거의 총력전에 해당하는 수십만 규모. 그래서 밀린거임.
가끔보면 선조가 무능하다고만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선조는 조선 왕들 중에서도 탑급에 속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군주였음. 정치적 능력이나 인재 등용 능력같은걸 보면 조선 역사를 봐서도 손에 꼽힘. 만약 임진왜란이 없었다면 선조는 호불호는 갈리지만 대체적으로 명군의 케이스에 들어갔을 것,
단지 멘탈이 쓰레기인데다가 성격이 배배 꼬여서 저런 환란때 ㅄ짓을 해서 문제였지.
그렇군 외쳐 EE
그린폰즈 만화 보니까 뭐 그런 내용있긴한데, 그걸 다 씹어먹는 정신상태 때문에 뭐...
선조가 임란만 아니었으면 평타는 친 임금이었을거란 소리 나오는게 충분히 대비도 해놨음
단지 일본이 예상보다 많았고
원균 10새가 하드 트롤링해서 일본애들 보급털어먹을 수군이 증발됨
10만이 문제가 아니라 조선군 체계가 개판이었던게 크지. 임란 초기 대구에 모인 병력은 지휘할 장수보다 일본군이 먼저 오는 바람에 다 흩어져버리고, 그나마 상주에 이일이 도착하자 6천 정도는 모였는데 싸울 준비도 아니고 제식훈련(...)부터 해야 할 정도로 훈련도가 개판. 결국 참패.
탄금대도 훈련도와 사기가 낮은 병사들 + 문경에서 한 부대 막아봐야 다른 경로로 두 부대 더 올라옴 + 뚫리면 한양 => 무조건 전병력 끌고 한타 세 번으로 적 부대를 다 잡아야 됨 => 결론은 아군이 도망칠 곳 없는(...) 배수진
이렇게 된거라고 봐야지.
화약은 야사고 뭐고
걍 유황이랑 초석 극소량 빼면 전부 수입해서 써야 하는데
중국에서도 화약 전략물자라 안 팔고, 일본에서 유황 좀 넘어오는 게 전부인 상황에
담장 밑 흙, 변소 흙 등등 온 나라에서 백성들 지랄하는 거 무시해가며 긁어 모아서 몇 천 근 정도 겨우 보유하던 게 조선이었음.
전투 몇 번 하면 다 날아갈 양이었고 만드는데 더럽게 비싸는게 문제였지
화기가 보여주는 위력이나 효과에 대해선 딱히 조선 관리나 일선군인들이나 딱히 의문은 가지지 않았음.
필요를 못 느낀게 아니라 가성비를 못맞춰서 못 쓴 거.
임진왜란 전에 임진왜란이 일어날까라는 첩보등이 잇었다고 함. 근데 규모가 너무 커서 조정에 안믿음
격발자도 발사되니까 놓치네 얼마나 쌘거야 ....
이순신 장군은 저걸 입에 물고 발사했던 바람에.
왜놈들이 이순신은 번개를 입에서 쏘더라 로 각색했다.
아니 거기서 번숨을?
예?
아 그니까 진짜로 번숨이 나오더라니까?
번숨찍고 캐리하는 충무공 당신은 대체
이순신 장군은 쟈켈을 쓸수있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요즘은 번숨 개쎄
저땐 약했겠지
역시 전쟁 빠요엔~~
이정도면 개인화기가 아니라 분대지원화기급은 되는거 아닌가
실사용 용도도 그쯤됨.
저거 끝부분은 봉에다 고정하고 그 봉을 들고서 쏘는거 아니었어??? ㄷ ㄷ ㄷ
사극에 툭하면 나오는 삼지창인 당파가 원래 창겸 저거 지지대 역할이었음.
우와 그랬었구나
그냥 들고다니는 대포자너... 탄환도 대장군전 미니어천데
날탄아니냐?
한반도가 화약무기하나는 끝내줬지~
핸드캐논이네.
대포가 총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던 무기잖어
문젠 동시기에 총이 있었단 거지.
저걸로 풍신수길 오른팔 애도 패고 일본군 총대장도 패고 응기잇!
뻥좀 보태서 큰경우엔 돗대급의 크기를 쏘고 다님
공자 후 아크바르!
미친 제로 거리에서 맞으면 몇 명까지 뚫을까? 조선시대에 개인 공성병기라니 조선은 대체...
유럽은 백년 전에 저러다 대충 감잡고 소형화시켜서 나온게 조총이야
유럽이랑 동아시아랑 1:1로 비교하기에는 좀...
일단 대체적으로 안정되어있어서 평화로웠던 동아시아지역이랑 허구헌날 지들끼리 치고박았던 유럽이랑은 무기 발달사가 다를수밖에 없음.
특히 조선은 200년간 대체적으로 평화로웠던 나라임.
저거 사실 한발쏘고놔서 장전할시간없어서
그대로 철퇴로썼다든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거 원래 목봉지지대가 뒤쪽에 길쭉하게 있어서 허리뒤로 땅에 박아두고 쏘는거 아니었냐?;;;; 저걸 총통만 맨손으로 들고쏘면 어떡해;;;; 겁나위험하게 쏘네;;;;,
손목 날라갈듯
신쥬신건국사란 대체역사 소설 보면 조선은 심한 활덕후 국가라고 나오지. 남들 대포쓰고 총쏠때 만든게 장군전, 신기전, 소신기전이라고...
활이 아니라 화약 아니였을까.
활덕후가 아니라 화력덕후지.
그리고 화약무기에 대한 발전도 힘들었던게 유황이 전량 수입품임. 일본에서. 오지게 비쌈. 유지비 ㅈ땜.
거기에 긴 평화시기.
레알 플라잉 죽창이네;
쏘는 사람 반동 못버텨서 무기 날아가는거 보소;
저거 어깨에 견착하고 쏘는 큰 것도 있던데...
중신기전인가 그럴거임
죽통같은거처럼 생긴 발사관안에 좀 큰 신기전 들어있고 발사되는거
M72low 닮았음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6&v=LJXrk-diGNE
승자총통 여러개를 묶은 총통틀을 만들어서 연사하기도 했음 개인화기가 활이 있어서 잘 안쓴거지 조선은 중화기덕후였음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포방부는 오늘도 화력덕후짓을 하고있습니다.
사람에게 쏘면 볼만 하겠다
많은수의 왜구들이 수전에서 이순신함대를 만나면 울거나 바다로 뛰어들었음
전하의 요술봉
저건 맞으면 확실히 죽겠구나